삼성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최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2'가 중국 샤오미가 29일 공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1 울트라'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영상 정보)을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반도체다.
25일 샤오미 제품 담당 전무 다니엘 디(Daniel D)는 트위터를 통해 곧 출시될 주력 스마트폰에 GN2 렌즈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샤오미 스마트폰에 GN2가 탑재된다는 루머는 있었지만, 공식 확인된 건 처음이다.
함께 공개한 포스터는 'GN2'가 커다랗게 적혀있고, 삼성과 공동개발했다는 의미로 'Xiaomi x Samsung ISOCELL co-developed'란 문구도 있다. 29일 공개하는 샤오미 신제품은 미11 울트라와 미11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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