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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가스틸' 앞세워 세계 2위 굳히기.. 국내 철강업체의 자동차강판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모기업 현대기아차를 바탕으로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온 반면 포스코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시
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현대제철의 자동차강판 판매량은 500만t 수준이다. 포스코는 내수 대신 해외
판매에 집중하며 지난해 약 900만t의 자동차강판을 판매했다. 유럽의 아르셀로미탈에 이어 일본 NSSMC와
2~3위 싸움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GM, 도요타, 폭스바겐 등 세계 '톱(TOP) 15' 완성차업체에 모두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