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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1 13:06
[전기/전자] 배터리 중국의 성장이 심상치가 않네요.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3,431  


1∼2월 국내 배터리 3사, 일제히 시장점유율 하락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지난해보다 각각 272%, 401%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대거 약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국내 배터리 3사는 시장 성장률을 밑도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2월 테슬라 모델모델Y, 폭스바겐ID.3 등에 4.8G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년 대비 45.8% 성장했으나 전체 점유율은 지난해 26.6%에서 올해 19.2%로 줄었다.

삼성SDI는 1∼2월 지난해보다 23.8% 증가한 1.3GWh 용량의 배터리를 아우디 E-트론 EV와 피아트 500 등에 판매했으나 점유율은 작년 8.6%에서 올해 5.3%로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EV와 메르세데스 벤츠 GLE PHEV 등에 1.3GWh가 판매돼 작년보다 사용량이 69.0% 늘었으나 점유율은 작년 6.0%에서 올해 5.0%로 하락했다.

3위를 차지한 일본의 파나소닉도 지난해 22.5%던 점유율이 올해 17.2%로 떨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12296886

벤츠, 전기차 세단 'EQS'에 CATL 배터리 탑재…협업 첫 결과물

독일 벤츠가 전기세단 'EQS'에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지난해 배터리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나온 첫 성과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내달 15일 출시할 EQS에 CATL의 니켈·코발트·망간을 원료로 한 삼원계(NCM) 811 배터리를 적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108kWh다.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충전 속도도 기존 모델 대비 2배 빠르다.

CATL은 벤츠에 앞서 BMW와 폭스바겐에도 NCM811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잇따라 하이니켈 배터리 수주를 따내고 있다. BMW는 지난해 출시한 SUV 'i3'에,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생산하는 'ID.4 CROZZ'와 'ID.4 X'에 NCM811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밖에 중국 지리자동차, 광저우자동차, 니오 등에도 하이니켈 배터리를 공급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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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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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니 21-03-31 13:19
   
중국 무시하면 안되여 일본이 우리무시하다가 잡아먹힌것처럼 중국의 산업발전속도가 어마어마하다는걸 알고 경계심을 가져야합니다. 무시하다가 우리가 일본꼴 날지도 몰라여
     
포케불프 21-03-31 13:57
   
무시하면 안된다 <- 가생이 일반인들은 무시할지 몰라도 업계에서는 무시하지 않습니다.
또 무시 안한들 뾰족한 수도 없습니다. 자기 내수를 공산당이 밀어줘서 성장하는 걸 무슨 수로 막습니까
하지만 저런 식으로 성장한 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새콤한농약 21-03-31 13:22
   
중국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절반이니..
혜성나라 21-03-31 13:41
   
세계 시장이 커지지만 중국의 파이가 50%가 넘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국산 배터리만 쓰는데~
     
포케불프 21-03-31 13:59
   
그렇죠 당연한 거죠. 우리로서 손쓸 방법도 없죠. 공산당이 자기 내수 키운다고 작정하고
덤비는 걸 무슨 수로 막나요... 게다가 희토류 등 자원까지 차고 앉았는데

하지만 저런 식으로 키워봐야 밖에 나가서는 큰 힘을 못씁니다.
          
혜성나라 21-03-31 15:24
   
결국 전고체에서 판가름 나겠지요. 일본이 가장 치고나가고 있지만 그놈의 자연재해가 일본 발목을 잡을거 같습니다.
스크레치 21-03-31 14:27
   
전세계 배터리 시장 절반인 중국시장의 50%를 점유한 CATL

저 중국시장 점유만으로도 자신들 점유율 25%를 차지하는데

(현재 31% CATL이 점유라고 할때 중국시장 제외한 점유율은 고작 6% 남짓이란 얘기)



점유율 따먹기 싸움은 의미없습니다.

중국 자국 시장 막아놓고 점유율 따먹는게 뭔 의미가 있습니까


중국 제외 나머지시장에선 잘 팔리지도 않는다는 얘기인데 말이죠



중국 조선업이 저런식으로

보여주기식 점유율 따먹기 하다가

그사이 대한민국 조선업체들은 점유율 따먹기 하건 뭐하건 무시하고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개발 계속하면서


결국 최근 2~3년 완전 고부가가치 선박 싹쓸이 하면서

조선 1위 완벽하게 탈환했습니다.


전 중국 배터리 사업도 저 과정을 밟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술력에서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런식의 중국정부 점유율 따먹기가 그들에겐 오히려 독이 될겁니다.
도리곰 21-03-31 14:30
   
전기차 초반에 중국시장의 비중이 커서 생긴 일이라고 봐야죠.

배터리 산업은 미국, 유럽등 선진국에서 전략 산업으로 생각하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한국회사도 견제를 받지만, 중국회사는 더더욱 견제를 받을겁니다.
중국 밖을 나오기 힘들거라 예상합니다.
스카이캐슬 21-03-31 15:05
   
중국은 인력이나, 자본력이나 우리보다 압도적입니다
중국인이랑 대화해보면 실제로 지능이 낮은것도 아니에요
그러므로 우리는 기술격차를 계쏙 벌려나가야합니다
카카로니 21-03-31 15:40
   
중국 기업중에 기술력 글로벌급 1개만있어도, 복사붙여넣기식 중국정부에 추진력으로
비슷한 기업들 여러개 만들어놓고 전세계 시장 독점하는거 중국이기에 가능한거죠.
우리나라는 대기업 즈들끼리 못잡아먹어 안달난 민주주의에 모순이 있지만,
중국은 그냥 지들나라 이득을 위해서는  catl 기술 정부가  통체로 받아서
새로운 기업 뚝딱 만들어서 자기네 배터리 산업 증식하는식으로 가고있는 거임.
이럴때일수록 우리나라 기업들 과감한 생산설비 투자와 + 가장중요한 타 배터리 제조회사들보다
못해도 시중에 나온 경쟁회사들의 양산품에 1.3배 성능이상은 만들어줘야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이
경쟁력 유지할수있음. 중국은 지금 요번 폭스바겐 중국 각형 배터리 체택한것처럼 싼가격으로
저런식에 점유율 (lcd가그랬듯이) 똑같은 전략으로 갈거기때문에 일본이 고품질로 반도체
시장이 망했었지만 우리는 고품질을 추구하면서도 대량생산 그것도 싼가격으로 배터리를
만들어야지만 가능성이 보이는거임. 그렇게 해서  해외 자동차기업들이 한국 배터리를 선택할수있게 '기술'로 나아갈수밖에 없음. 여기서 기술이 어중간하게 중국보다 5%도 안되는 차이라면 그건 앞으로 향후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전망이
좋지 않을가능성이 크죠. 최소  성능만 봤을대 1.3~1.5배이상 되는 기술력을 앞으로 빠른시일내에
개발해야될겁니다. lcd산업만 봐도, 중국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전세계 경제룰 무시하면서 지들이
원하는걸 이루는 무법자들이라, 기술 유출 방어 잘하면서 기술로 때려뭉게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그래도 조또 쫍아터진 나라에, 인구수 5천만명 조또 없는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는 오로지 '기술초격차'
밖에 답 없음. ㅇㅇ
식후산책 21-03-31 16:30
   
최종승자는 중국시장 중국업체
유럽시장 유럽,한국업체
북미시장 한국업체
그 외 시장 한국업체가 될듯...
윰윰 21-03-31 17:11
   
일본이 왜 지금 이지경이 됐는지 생각해 보면 꼭 내수시장이 크다고 좋은게 아닌듯...
중국의 지금 행보가 딱 일본스러운데...
그렇다고 무시까지는 아니고 딱 경계정도만 하면 될듯
쓰니처럼 중국 xx 핥을 정도는 아니라고 봄
우리는 우리 갈길만 보면됨
할게없음 21-03-31 17:57
   
점유율을 계산할 때 자국 시장 내 판매량은 제외해야 함. 그래야 진짜 경쟁력이 나옴
돛단별 21-04-01 03:24
   
CATL이 너무 커졌고 미국업체들은 상대안해주는데 유럽상대로, 그리고 이제는 현대에까지 납품한다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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