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1&aid=0000439881
석유화학 시장이 연일 슈퍼 호황 사이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국내 정유회사들이 원유
를 최대로 수입해 석유제품 생산과 판매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면서 원유 수입, 석유제품 생산, 수출 모두 사
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카자흐스탄, 미국, 영국 등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원유
수입선이 다변화됐다. 특히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448.2% 급증했다. 국
내 정유사는 신규 정제시설 가동으로 제품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석유제품 생산량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2억 2천만배럴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32% 증가한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