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3907433
첫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가 14일 출시됐다. 20여 년 동안 세계 수술로봇 시장을 독식해온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로봇은 환자몸에 직
경 1cm 미만의 구멍을 2~4개 낸뒤 로봇팔 네개를 삽입해 의사가 조종석에서 3D 영상을 보며 원격으로 수
술을 집도하는 장치다. 레보아이의 성능은 다빈치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레보아이의 등
장으로 수술로봇 시장에서 다빈치의 독점구조가 깨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암 수술 용도로 출시
된 것은 레보아이가 다빈치에 이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