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기준이지만, 우리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의 침체를 부양시키고 어려운 개인과 기업을 돕기 위해 편성한 추경의 GDP 대비 비중은 세계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작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추경 편성 크기도 비슷하게 흘러 갔었습니다.
2021년 4월 5일, 가장 최근의 각국별 코로나 추경에 대한 비교 데이타가 워싱턴포스터에 올라왔는데, 우리나라의 GDP 대비 코로나 경기부양액인 작아서 비교대상에 끼워주지도 않는다는 ... ;;;
미국은 작년에 3000조원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경기부양 패캐지를 실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었는데, 일본 또한 만만치 않게 많이 썼습니다. 일본은 2020년 정부 예산 1000조원에 버금가는 액수의 코로나 경기부양 예산을 집행해서, 작년에만 일본 정부의 빚이 일본 GDP 대비 110% 이상 늘었습니다. 우리정부의 코로나 경기부양 추경은 OECD의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으로, 국민들과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에 잘 대응한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일본의 정부 예산액 추세와 2020년 코로나 추경으로 인한 정부지출 폭증을 보여주는 데이타
미국 연방정부 부채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