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4-24 01:16
[금융] 달러대 엔화 환율은 6년간 변동이 없습니다
 글쓴이 : 국산아몬드
조회 : 1,359  


스크레치님이 보여주신 일본의 경제성장률과 1인당 GDP성장률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환율 영향이라고 하셨는데 네이버에서 보듯이 실제 달러대 엔화 환율은 2015년 이후 6년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1인당 GDP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일본이 마법을 부리는 걸까요? 아니면 IMF를 구워삶아서 조작을 하는걸까요?

- 2015년 (대한민국 : 2.8%) (일본 : 1.6%) (일본 - 3만 4569 달러)
- 2016년 (대한민국 : 2.9%) (일본 : 0.8%) (일본 - 3만 8805 달러)
- 2017년 (대한민국 : 3.2%) (일본 : 1.7%)(일본 - 3만 8343 달러)
- 2018년 (대한민국 : 2.9%) (일본 : 0.6%)(일본 - 3만 9304 달러) 
- 2019년 (대한민국 : 2.0%) (일본 : 0.3%)(일본 - 4만 802 달러)
- 2020년 (대한민국 : -1.0%) (일본 : -4.8%)(일본 - 4만 146 달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자그네브 21-04-24 01:40
   
인구감소??
일경 21-04-24 03:47
   
2016년 경제 성장률 0.8%
2015년 GDP 34,569  /  2016년 GDP 38,805
38,805 - 34,569 = 4,236 (이는 전년 대비 12.2%의 성장률을 나타냅니다.)
경제 성장률이 0.8%인데 왜 1인당 gdp는 12.2%나 변화하였을까요?

그렇습니다. 좌측의 성장률은 ppp인데 우측의 gdp는 명목 gdp인 것입니다.
???? 왜 ppp성장률에 명목 gdp를 가져다 붙여 놨는지 이해가 안 가네;;

또한, 일인 당 gdp와 gdp성장률은 잘못된 비교입니다.
gdp성장률은 국가의 총 gdp의 변화량을 의미하고 인 당 gdp는 이를 사람 수로 나눈 수입니다.

즉, gdp가 감소해도 인구가 더 감소하면 인 당 gdp는 상승을 합니다.;;;

일본은 2010년 경 인구 최대치를 찍고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즉, 실질 gdp성장률과 별개로 인 당 gdp는 상승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본 주제인 환율에 대해서 봅시다.

2015년 일본의 평균 환율은 대략 120을 살짝 넘습니다.
2020년 일본의 평균 환율은 대략 105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환율이 14% 이상 변동 했다는 수치고 14%는 절대 작은 수치가 아닙니다.

단순하게 님이 보여준 일인 당 gdp로 보자면
2015년 3만 4569 달러가 아무런 변화 없이 환율에 의해서 만 2020년 3만9507달러가 됩니다.
즉, 2020년 4만146달러 - 3만 9507달러 = 639달러로
일본은 환율을 제외하면 5년간 639 달러의 인 당 gdp 성장을 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프가 일정한 게 아니라 그래프의 세로 폭이 엄청나게 큰데도 작게 보이는 것입니다.

일 예로 네이버에서 원달러 환율을 보면 엄청 큰 변화를 한 것처럼 보이는데 원달러 환율의 경우 세로 2칸이 일본의 1칸과 같은 변동량 이기에 실제보다 더 크게 변동 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를 볼 때 특히 그래프를 볼 때는 그래프 모양도 중요하지만, 가로와 세로의 수치를 보는 것도 중요 합니다.
세로 한 칸이 10% 가까운 변화량을 보여 주는데 저 그래프의 변동이 작다고 말 할 수 없겠네요.

또한, ppp와 명목 gdp 그리고 인 당 gdp와 전체 gdp 마지막으로 성장률에 대한 구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처음에 위 수치를 보고 뭔 말도 안되는 수치인가 했습니다. ;;;
     
국산아몬드 21-04-24 04:47
   
밑에 스크레치님이 작성한 글을 보세요 - [기타경제] 韓日 역대 경제성장률 현황 (IMF)
PPP성장률 아닙니다
국가 성장률에 누가 PPP를 쓰나요?
환율도 2015년이 피크치이고 2016년부터는 실질적으로 변화가 없어요
그런데도 1인당 GDP는 계속 올라갑니다. 성장률은 정체상태인데요
인구도  2011~2018년사이에 일본 총인구는140만명 감소했어요 .겨우 1%입니다
성장률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에요
          
일경 21-04-24 07:49
   
그럼 제시하신 데이터에 대해서만 말해볼가 합니다.

일본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5년은 환률이 크게 변동했으니 제외 합니다.
그럼 2016~2020 년의 인 당 gdP의 변화를 보면 40,146 - 38,805 = 1,341
1,341달러는 2016년 38,805 달러 대비 3.4% 정도의 증가한 수치입니다.

즉, 일본은 4년간 3.4%의 인 당 gdP가 증가 한 것인데
연 평균 0.8%정도 증가 했다는 말이 됩니다.
0.8%... 이것도 성장이라 말하신다면 그냥 넘어 가렵니다.
제가 알기로 OECD도 평균 2% 이상은 증가를 합니다.
결국 수치는 오르지만, 실질적으로 상대 비교를 하면 감소하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하는 경우는 극히 보기 힘듭니다. 1%도 증가를 못 하고 있는데 꾸준한 성장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2011~2018년 인구가 1% 감소했다고 말 하셨는데
대충 8년 중 4년이니 인구는 0.5% 감소를 했겠네요.
GDP가 제자리 걸음을 했다면 인구 감소로 인해 4년간 0.5%는 증가를 하니 일본은 인구가 동일 했다면 4년간 3%도 겨우 방어 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일본의 경제를 성장이 아닌 정체라고 말 하는 것입니다.

스크레치님이 환율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이유가 2015년 환율 변동이 없었다면 일본의 현재 인당 GDP는 4000달러 이상 감소하여 거의 성장세를 보기 힘든 수준일 것입니다.
그나마 2015년에 환율 변화로 급등해서 4만 달러대로 보이는 것이죠.
 
 
Total 16,5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806
12650 [전기/전자] 삼성·LG에 밀린 日 "파나소닉마저.." 잇따른 TV 사업축소 (4) 스크레치 04-30 1643
12649 [전기/전자] "내년 투자금 당겨쓴다" 가속 페달 밟는 SK하이닉스 (1) 스크레치 04-30 844
12648 [전기/전자]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공장 6~7월 착공" (2) 스크레치 04-30 698
12647 [자동차] '2분당 1대꼴 판매'…기아, 인도서 1년 7개월 만에 … (2) 스크레치 04-30 777
12646 [잡담] 삼성을 처참히 발라버린 애플 1분기 실적 영업이익 (10) 꼬장꼬장 04-30 2138
12645 [기타경제] 중진국함정에 빠진 러시아 현황 (IMF) 스크레치 04-29 3590
12644 [전기/전자] 인텔 새로운 아키텍처 개발, 삼성전자와 협력 (5) 강남토박이 04-29 3943
12643 [기타경제] 中하이난 韓제품 없어못판다..코로나 보복소비 급증 (3) 스크레치 04-29 6777
12642 [잡담] 현재까지 발표된 국내 주요기업 1분기 영업이익 (8) 축신 04-29 2392
12641 [전기/전자] 삼성전자 역대최대 1분기 영업이익 기록 (7) 스크레치 04-29 3040
12640 [전기/전자] 유럽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순위 (2021년 1분기) (8) 스크레치 04-29 3142
12639 [기타경제] 한국, 인도네시아 투자 큰손 '3위'…현대차 현지 … (1) 스크레치 04-29 2438
12638 [기타경제] 中, 59년 만에 첫 인구 감소…14억 명 깨졌다 (7) Architect 04-29 1867
12637 [기타경제] 가난해지는 일본인, '한국 월급쟁이'가 부럽다 (5) 메흐메르 04-29 4744
12636 [주식]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계속해서 갱신 (11) 바람노래방 04-28 3253
12635 [기타경제] 韓 1인당GDP 4만달러 돌파예상 (S&P와 IMF 통계 비교) (13) 스크레치 04-28 5112
12634 [기타경제] 북한 경제성장률 0.5% 전망..코로나·봉쇄·제재 영향 (18) 스크레치 04-28 1502
12633 [잡담] "2023년엔 1인당 GDP 4만달러"… S&P, 한국 신용등급 'AA�… (2) Societe 04-28 2233
12632 [전기/전자] 삼성 2억화소 이미지센서..中 샤오미에 선탑재 양보? (2) 스크레치 04-28 2434
12631 [전기/전자] 갤폴드에 손가락물려 혈압 잰다?..삼성 특허취득 (4) 스크레치 04-28 1788
12630 [전기/전자] LGD, 적자 탈출.. OLED·LCD 양날개로 1Q 영업익 5230억 (3) 스크레치 04-28 1176
12629 [기타경제] "카스 잘 나가네"..1분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수성 (2) 스크레치 04-28 852
12628 [전기/전자] 128단 삼성이 여유있는 까닭은... 낸드 플래시, 적층 높이… (3) 스크레치 04-28 2772
12627 [과학/기술] 비희토류 영구자석 개발방법 찾았다. (4) 쾌남 04-27 3179
12626 [기타경제] 韓 연말환율 1050원, 경제성장률 4.3%로 상향 (삼성증권) (16) 스크레치 04-27 3799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