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82289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인 낸드플래시 시장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위 다툼이 아니라 2위 쟁탈전이 뜨
겁다. '강한 2위'를 만들어낼 동력이라 평가받던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차질을 빚는점도 변수가 된 모양새다.
중국 당국의 어깃장 탓이다. 그 사이 1위 업체 삼성전자는 2~4위 점유율 합계에 육박할 만큼 독주 채비를
갖췄다. 한동안은 큰 변화 없이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간 4위였던 마이크론은 9.9% 점유율에 그쳐 SK
하이닉스에 추월당했다. 점유율이 잘 나타내듯 시장 구도는 '1강 3중'의 형태로 고착화되는 분위기다. 삼성
전자는 40%대에 안착했다. 이 수치는 향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2017년 4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업체별 순위> (IHS마킷)
1위 삼성전자 (대한민국)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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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도시바 (일본) (16.2%)
3위 웨스턴디지털 (미국) (14.8%)
4위 SK하이닉스 (대한민국) (11.6%)
5위 마이크론 (미국) (9.9%)
삼성전자는 결국 낸드플래시에서도 무려 40%를 넘어갔고
SK하이닉스가 드디어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낸드플래시에서도 4위로 올라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