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403594
1년 넘게 '기싸움' 벌이다 12월, 1월부터 대량 납품.. 올해 삼성전자 프리미엄 TV서 LGD 패널 비중 높아진
다. 삼성전자가 올해 1월까지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 핵심부품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5만장을 공급받
은것으로 확인됐다. 1년 넘게 계약서를 앞에 두고 기싸움을 벌이던 두 라이벌 회사의 부품 협력관계가 본격
화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달에 걸쳐 각각 2만5000장의 TV용
LCD 패널을 공급했다. 주로 60인치대 이상의 대형패널이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급된 패널은 전량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TV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같은 갈등관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LG
전자 계열사로부터 LCD를 공급받기로 한데는 삼성전자에 LCD 패널을 납품해온 일본 샤프가 2016년말 갑
작스럽게 공급 물량을 끊은 사건이 크게 작용했다.
일본제 샤프꺼 쓰고 있었는데
대만 홍하이가 샤프를 인수해가면서 대만놈들이 뒤통수 쳐서 갑작스럽게 공급이 끊어져 버렸고
삼성디스플레이야 어차피 LCD는 접는 분위기에 OLED로 올인하는 분위기라
LCD 그 많은 물량을 갑자기 생산할수도 없었고
그 사건 이후 몇달간은 어쩔수 없이 기술력 떨어지지만 대량 생산중이던
대만, 중국제 패널 쓸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서 LG디스플레이에서
수요 채워줄 정도로 공급이 가능해진것이고
서로 잘 손잡은듯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도 세계1위 TV회사인 삼성전자에
대형 LCD 공급하게 되면 대량의 LCD 수요처 확보한 셈이고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고품질 디스플레이 안정적으로 제공받을곳 확보한 셈이라
뒤통수 치는 대만, 중국은 버리고 대한민국 기업들끼리 윈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