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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8 23:28
[기타경제] 한국이 레드팀이라고 한 일본+ 중국의 현실
 글쓴이 : Real블루
조회 : 2,97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commentNo=2584103014&m_view=1&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714567

엔화 자산은 20년 만에 전세계 외환보유액의 6% 선을 넘어섰다. 중국 투자자들이 2020년에 2조2천억 엔 상당의 일본 중장기 채권을 순매수한 결과다.
>
금융시장 개방이후에 위안화 휴지조각 될 것 알고 
회피처 찾는데 미국 달러나 유로는 견제받으니까 안전한 도피처이면서
금리도 거의 변동없는 일본 엔화 선택...

계산해보면,,
2조 2천억엔 = 미화 약 220억 달러.. 


중국은 2020년 말에 1조700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7년 전 최고치에서 20% 감소한 수치다. SMBC 니코증권의 히라야마 코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재무부 보유한 국채 대부분은 외환보유액의 일부”라고 말했다.
>
재무부가 보유한 것은 일부라고 하면 
다른 주체인 기업이나 개인이 가지고 있었다는 건데 즉, 중국 기업이 부채가 심각하고 회사채 같은 것은 달러로 변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부적으로 자금이 쪼달려서 안되니까, 미국 국채 매도를 한 거임. 



그리고 엔화로 자금 빼돌리기 ㄷㄷ 

# 우리보고 레드팀이라고 해놓고 일본은 중국 돈 받아주고, 중국이 망하지 않도록 호흡기 달아주면서 내부적으로는 최선을 다하는 중. 매수액이 2조2천억이 아니라 순매수가 2조2천억엔...  
미국이 제일 싫어하는 게 중국에 돈 대주고, 기술 대주는 건데 일본은 이미 
기술로도 중국에 공여한 전례가 많음.



내용 안에 추가적으로 러시아도 달러 매도 후 금으로 바꿔탔다는 말이 있고,
위안화 결제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결국 중국/러시아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달러로 약점잡히기 싫어서 다른 통화로 갈아타거나 금으로 대체함.
근데, 바이든이 이번에 경기부양책이라고 하면서 달러 어마어마하게 돈 푸는 거 보면

러시아나 중국이 다른 화폐로 갈아타서 리스크 낮추려고 짱구 굴릴 떄 
대량의 달러를 찍어냄으로 지역통화 가치를 죽여버려서 그지 만들겠다는 심산.. (달러는 찍어내도 코로나 불경기로 흡수해줄 국가들이 줄 서서 인플레가 심하게 오지 않음. 오히려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있는 중이니, 달러 찍어낸 후에 중국 두들겨패서 뱉어내도록 하면 됨.)
미국은 금융으로 철저하게 중국을 죽이고 있음.

금융시장 개방으로 위안화 가치 급상승 시켜서 대거유입된 자본이
중국 주식으로 대거 들어가서 공산당 멱살 잡고 있음. 불안하니까 달러화 해외로 반출막고 있고 그러니까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 조금씩 채굴해서 빼돌리려고 하는데 얼마전에 중국에서 비트코인 단속한다고 (원인이 북한이 내몽골자치구에서 비트로 사기쳐서 피해가 너무 막대해서 단속한다는 썰 있음) 단속 강하게 ㄷㄷ 

그리고 중국은 1차무역협정 내용대로 
올해 안으로 미국산 제품을 일정금액 이상 사야하고 
관세 문제도 민주당 정권도 "관세 철회 없어" 라고 이미 선언했음. 중국은 위안화 상승된 체로 무역적자를 받아들여야 함. (예전과 같은 무역흑자 꿀 빠는 시대는 끝난거임) 플러스로 일대일로 하는 곳마다 다 분쟁나거나 코로나로 망테크 타서 당사국 중에 디폴트 선언한 곳도 있고 이 사업에 들어가는 고정지출이 어마어마해서 달러가 들어오는대로 족족 해외로 나감.


그리고 미국의 집중견제로 첨단산업은 발전 못할 뿐 아니라
거래처마저도 끊길거임

대만, 한국, 일본 같은 미국 동맹국이 이제 중국에게 첨단제품 파는데 굉장히 신중해짐. 특히 반도체 부분은 미국 기술 들어간거 중국에 팔면 세컨더리 보이콧 맞으니 거래자체가 어려워짐.
결국 미국의 금융, 기술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들은 밥그릇 못챙기도록 쥐어짜고 흔들겠다는 미국의 계획

러시아, 중국이 그 대표 예.... 러시아는 버티기라도 하는데 중국은 진짜
이대로 금융시장 미국이 장악하고 부채와 고령화로 숨통 조이면 15-20년 후에
일본 꼬라지 날 가능성 농후... 

기술은 발전 못하는데, 고령화 와버리고, 물가는 올라가서 서민들 생활은 
궁핍해지고 나라는 빚만 늘어나고, 그러면 투자가 불가능해지고, 돈을 버는 족족 미국 자본가(정확히 말하면 서양 자본가) 들에게 들어감. 
표면상 중국 GDP는 앞으로 오를 줄 몰라도, 중국은 철저하게 소비국가로 발전하게 될거고, 기술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중진국으로 머물 가능성 농후.

플러스로, 중국이 지금 매년 막대하게 들이는 군비예산도 언젠가는 한계에 봉착할 것. 현대화된 무기는 찍어내는 만큼 유지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수시로 라이벌 국가에 맞게끔 업데이트도 시켜줘야하는데 중국은 10-15년 이후에 이 군비를 감당할 돈이 생길지 확실하지 않음. 그러면 다 고철덩어리 되는 거임. 

중국 경제와 사회가 병들어가도록 미국이 전쟁 없이 말려죽이는 중.
요즘들어서는 외교로도 대만을 적극적으로 도와서 대만 밀어주고, 한국도 미사일협정제한 폐지시키는 거 보면 중국은 절대로 경제로 부흥할 수도, 밖으로 팽창할 수도 없음. 무기 찍어내면 더 좋은 무기 한국이나 일본에 팔아먹으면 되고.. 특히 한국을 이용하면 됨. 미국은 중국 말려죽일 떄 자기돈 안 쓰고 동맹국을 통해 이익을 얻지만 중국은 주위에 적성국가가 득실거리는 환경속에서 경제에서든 안보에서든 자기돈으로 모든 거를 책임져야 함. 


오히려 쟤들이 외치는 중국몽 말대로 팽창하는 순간 나라 멸망각으로 가는거임. (2027년 대만 침공설 뜨는데, 미국은 오히려 더 환영할거임. 일본도, 한국도 그렇고. 우리도 그 계기로 월남전처럼 얻어내면 됨)
실속은 하나도 없고 철저한 거대한 소비국가로 남을 듯.


결론 : 일본은 겉으로만 미국을 돕는 척 하지만 사실은 기술, 금융적으로 결정적일 떄 중국을 도와주는 이중간첩이다. 중국은 지금 페이스대로면 10-15년 안으로 분명히 이상한 신호가 온다. 그 징후가 가까워질수록 한국은 더 강해지면 된다. 오히려 중국몽을 외치면서 팽창하면은 중국이 몰락하는 속도는 가속된다. 중진국 늪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묘연해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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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짱 21-06-09 04:32
   
왜 댓글이 없을까
상반되는게 뒤죽박죽 섞여서 헛갈림
정리바람
화이팅 21-06-09 08:25
   
잘 읽었습니다....^^
중국에도 셰일가스 매장량이 어마어마 하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아직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혹여 이거 개발하게 되면 자금 사정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혜성나라 21-06-09 12:36
   
잘 읽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별로 이견이 없지만 군사적인 부분에서 첨언하자면
1. 소련이 망한것은 전적으로 미국과의 군비경쟁 때문이었다.
2. INF 협약때문에 중장거리 탄토탄 배치를 미국이 아시아에 못하니 중국은 마음대로 공격무기인 탄도탄 구축함 잠수함 항공모함을 제작할수 있었다.
3. 대한민국의 중장거리 탄도탄은 대 중국, 일본 용이며, 중국의 방공망은 굉장히 얇고 개판이다. 이제 사정거리안 주요시설은 S400급으로 도배해야 하는데 어디서 돈을 빼올수 있을까? 경제도 안좋은데 한마디로 공격무기 배치를 줄여하하고 기계화도 지연해야하고 유지보수비용도 줄여야 한다 무리하면 중국공산당 휙 간다.
carlitos36 21-06-16 08:28
   
글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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