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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호주와 정상회담..."저탄소기술 협력 사업 발굴" (msn.com)
내용을 보시면 일단 저탄소기술협력인데, 이건 지구기후변화에 따른 각국의 공통적인 방향이라 뭐 당연한거고, 디테일을 봐야겠죠.
첫번째, 수소.
이건 우리나라가 밀고있는 차세대 동력원으로 우리나라만 하면 갈라파고스되는거고, 당연히 국제적으로 통용 될 수있게 힘써야 되는거죠. 호주 입장에서 보면 자국의 부족한 첨단기술에대한 교류나 제휴를 기대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고요.
두번째, 자원. 이게 중요한거죠.
호주가 지하자원 잘나오기로 유명한 나라죠. 특히 철광석. 이거 중국이랑 척지면서 다른나라로 판로를 넓혀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받아주는 거죠. 우리나라야 지하자원 구리기로 유명하니까 우리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자원수입은 중요한거고요. 중국으로 인해 좋은 기회가 온겁니다.
세번째, 한반도 정세.
아마 동북아정세로 초점이 맞춰졌다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을건데, 한반도로 딱 범위를 좁혔네요. 그리고 내용 자체는 별 의미 없어 보이지만 이런 말이 오고 갔다는게 중요합니다. 한미정상 이후 바이든정부의 대북정책이 트럼프에비해 많이 유화되었다는게 확인되었고, 그에따라 우리는 대북교섭에 다시 박차를 가할 시점이니까요. 아마 국내 코로나 안정되면 북한에 백신/식량 등으로 노크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리 개성공단 다시 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