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마트폰 사업 자체가 기술이 평준화 되어서 진출하가는 어렵지 않고 자본도 많이 들지는 않는데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도 격심해져서 이익이 종잇장임. 그러니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이익을 내기 어려움. 지금 스마트폰 사업에서 이익을 내는 건 애플 삼성 과 중국업체 3-5개 정도 밖에 안될 것임. 나머지는 적자거나 아니면 군용이나 보안 등 특수한 용도에 특화된 모델로 틈새시장에서 규모는 작지만 규모에 비해서는 짭잘한 이익을 올리는 정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LG 도 사업을 철수 할 정도. 그러니 베트남이면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는 이미 너무 늦었고 성공가능성 낮고 성공해도 이익을 얻기는 더욱 어려울 것임. 베트남 자체가 이미 삼성 등 유수한 스맛폰 업체들의 생산기지가 되고 있어서 스마트폰을 수입관세로 막아 국내시장을 보호하기도 어려움.
하지만 자동차 산업도 이미 내연기관 차량은 어렵고 빈 그룹이 할 수 있는 건 그나마 아직 시장이 급성장 중이고 뚜렷한 리더가 적은 전기차 정도인데 과연 배터리 기술이나 생산력이 없는 베트남이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배터리 수입해서 조립하는 수준이면 그냥 틈새시장 밖에 안됨. 마치 엔진과 미션은 수입해서 자동차를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
빈그룹 메인은 마트와 부동산이죠. 대무분 베트남 국내시장에 국한되어 있고
베트남 정부의 비호 아래에 있어서 한국의 이마트와 롯데가 진입했다가 이마트가 철수했죠.
빈그룹이 핸드폰 시장, 자동차 시장에 진입했지만 단순 조립이고
삼성, LG도 베트남 공장에서 단순 조립하는 형식이라 노하우는 빼가도 기술유출은 거의 없죠.
시도는 했어도 각 부품 기술의 메인이 한국에 있으니깐요.
더군다나 빈그룹 지분의 상당 부분을 보유한 국가가 한국입니다.
신한은행 등 한국의 대형금융, 대기업들이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경영권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배당금은 많이 흡수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