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6-29 17:25
[전기/전자] HEMT, MMIC에 대하여 궁금한 것들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958  

반도체에 대하여 잘 알지는 못하지만, 궁금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와 로직 반도체 등에 있어서는 정보가 많이 공개되어 있어 일반적인 이해가 가능한데, 특수 용도로 가면 정보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알 수가 없군요.

 

한국이 뒤쳐진 분야중 하나가 전력용 반도체 인데, 최근에 기사를 보면 국내(ETRI)에서 개발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이 5G 통신장비 선도국이라 여기에 소요되는 전력용 반도체는 국내 생산을 하고 화웨이에도 공급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전력용 반도체를 만드는 국내의 대표적인 회사로 RFHIC가 있습니다. 매출도 상당하군요. 

 

알고 있기로는 HEMT를 만들어야 MMIC를 만들 수 있고, HEMT/MMIC가 국가적 전략상품인데, 그런데 일설에서는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으로부터 GaN 고주파 전력 소자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답니다. 전략상품을 수출도 하고 수입도 하고...?

 

최근 "ETRI에서는 28GHz 대역 GaN 전력 소자 및 집적회로를 개발하기 위한 0.18μm D-mode GaN HEMT 소자를 개발하였다. 이것은 ETRI의 자체 화합물 생산시설을 이용하여 공정을 하였으며, 현재론 국내에서는 0.18μm GaN HEMT 소자 및 MMIC 제작 일괄 공정을 확보한 곳은 ETRI가 유일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사해 보니, 선도 파운더리 업체로서는 미국에는 Qorvo, Wolfspeed가 있으며, 유럽에는 UMS, OMMIC, IAF가 있으며, 일본의 Mistubishi, 대만의 Win Semiconductor 역시 기술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물론 Sumitomo와 Toshiba도 있고요.

 

국내의 경우 S-대역 전력 소자의 경우 소자 개발 및 파운더리가 진행 중이지만 X-대역과 Ku-대역, Ka-대역 전력 소자 공정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며 상용 파운더리는 아직 갖추어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국내에 파운더리 육성을 하지 않았군요. 매우 중요한 전략상품인데...

 

- 그럼 RFHIC, 웨이비스는 HEMT/MMIC 제조 파운더리가 아닌지요?

 

- 이정도의 정밀도라면, 기존 반도체 장비로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매우 중요한 전략상품인데, RFHIC로 부터 공급받고 있는 차이나의 기술수준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 전문가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6,4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759
13610 [전기/전자] 고춧가루 뿌리는 中 SK하이닉스는 '언터처블'? (5) 스크레치 07-02 2196
13609 [전기/전자]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증설 추진 (2) 스크레치 07-02 904
13608 [자동차] 현대차 상반기 브라질시장 '4위'…전년 대비 50% … (2) 스크레치 07-02 994
13607 [자동차] 현대차 6월 인도 판매 77%↑…회복세 본격화 (2) 스크레치 07-02 741
13606 [자동차] 美서 日토요타 불매운동 '활활'… "민주주의 위협… (6) 스테판 07-02 1313
13605 [자동차] 미국 자동차시장 2분기 판매량 순위 (1) 축신 07-02 1221
13604 [기타경제] 日 수출규제 2년, 韓 더 강해졌다 "소부장 의존도 31%→… (10) 스쿨즈건0 07-02 2117
13603 [기타경제] 미쓰비시전기, 30년 넘게 철도차량용 에어컨 등 성능검사… (10) FOREVERLU.. 07-01 4041
13602 [전기/전자] 역풍맞은日, 韓 반도체 허브 국가 부상 (12) 스크레치 07-01 7296
13601 [기타경제] 편의점서 사라진 日맥주.. 국산 수제맥주 전성기 열었다 (12) 스크레치 07-01 3211
13600 [전기/전자] 삼성 엑시노스 애플A14 대비 우월한 성능 '재확인' (21) 스크레치 07-01 2995
13599 [전기/전자] 멈춘듯한 삼성반도체 투자 시계..돌고 있었다 (3) 스크레치 07-01 2030
13598 [자동차] 빈그룹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 % 확보 목표 (9) 강남토박이 07-01 2127
13597 [전기/전자] SK이노베이션, 향후 5년간 30조원 투자.. 수주잔고 130조원 (7) Architect 07-01 1330
13596 [전기/전자] 퀄컴, 삼성 5나노 공정 적용 '스냅드래곤 888 플러스�… (5) 스크레치 07-01 1686
13595 [기타경제] 카타르 'LNG선 45척' 선주 입찰 내달 마감...연내 발… (5) 스크레치 07-01 1977
13594 [기타경제] [단독]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공장 증설 시동...부지 매… (1) 스크레치 07-01 1364
13593 [자동차] 르노 2025년 10개 전기차 모델 개발…"연 40만대 생산" (1) 스크레치 07-01 671
13592 [잡담] 역대급 찍은 상반기 수출 정보 (4) 강남토박이 07-01 1084
13591 [자동차] ‘韓뜨고 日 지고’ 침몰하는 일본 車 입지, 현대차·기… (7) 스크레치 07-01 2297
13590 [기타경제] 동해가스전 15배 추정 '방어구조' 본격 시추 (5) 스크레치 07-01 1925
13589 [자동차] 인도도 접수한 현대기아..'부동의 1위' 마루티 제… (2) 스크레치 07-01 960
13588 [기타경제] 유럽에서 500만명 시청..K-콘텐츠의 위력 (8) 스크레치 07-01 2123
13587 [기타경제] 나라꼴 잘 돌아간다~~ (15) 팩폭아닥해 07-01 2423
13586 [전기/전자] 삼성 tsmc 기술력 차이 (10) 포르투나 06-30 5829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