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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4 16:10
[잡담] 귀요미의 쉬운경제 (35) – 환율하락하면 진짜 수출감소하나?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2,441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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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림슨 21-07-04 16:46
   
잘 보았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잘 이해는 안됩니다. ^^

요약도 해주심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귀요미지훈 21-07-04 16:54
   
핵심은 대략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IMF 사태 이후부터,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한다는 주장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환율과 수출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없다.

2. 수출은 환율 외 다른 요인들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

3. 수출만 증가한다고 경제가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글 하나에 이미지 업로드가 24개로 제한되어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넣기가 상당히 난감할 때가 많네요. ㅎㅎ

향후 요약을 글 끝부분에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지적과 댓글 감사합니다.
          
킹크림슨 21-07-05 10:52
   
경제 상식이 별로라 읽어도 독해가 되지 않아서요.

올린신 분 정성을 생각해서 글은 모두 읽었습니다.

요약 감사합니다.
               
귀요미지훈 21-07-06 06:40
   
항상 쉽게 더 쉽게 쓰려고 하는데 아직 제 내공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에페 21-07-21 16:34
   
마무리로 요약 해주시면 이해가 잘되네요 ㅎ
부분모델 21-07-04 17:39
   
글 잘 봤어유 ㅎ

그런데 예전이랑 똑같이 글자가 흐릿해유

큰글자는 잘 보이는데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글자는 잘 안보여유ㅎ
     
귀요미지훈 21-07-04 17:53
   
앗...이런...

핸펀에서 말씀이쥬? 아님 컴에서도 그런가유?
          
부분모델 21-07-04 18:19
   
폰트의 크기가 커져서 좋고, 흐릿한게 덜하지만

가생이에 쓰는 글은 또렷한데반해 게시글은 약간 흐릿해유

그런데 컴에선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괜찮은데

폰으로는 조절이 안돼서유 ㅎ

혹시 커요미지훈이네 아부지 개인 블로그에 작성해 두신걸

가져오는 거라면 그게 이유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유 ㅎ
               
귀요미지훈 21-07-04 19:38
   
흐릿하기만 한건가유? 아님 글자 자체도 작아서 읽기 어렵나유?

글은 개인 블로그에서 가져오는건 아니고

MS워드에서 쓴 후 pdf로 변환한 다음 캡처에서 이미지로 올린거에유.

현 게시판에선 글 중간중간에 이미지를 넣을 수 없어서 이렇게 하고 있어유.

항상 보시고 피드백 주셔서 너무 고마워유~~~!!!!!
                    
부분모델 21-07-04 20:44
   
아 그렇게 가져오셨군아 ㄷㄷ

또렷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 커서 가독성이 좋아졌어유 ㅎ
소문만복래 21-07-04 18:24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을 싸게 팔리 없음.
그냥 팔던 가격 그대로 파는것이고, 원화 가치로 기업의 수익만 많아짐.
당연히 판매가격이 그대론데 수출액이 늘어나지 않음. 환율과 수출량은 완전히 별개임.
하지만 원래 들여오던 원자재와 부품은 비싸짐.
물론 원자재와 부품을 대기업들이 직접 구매하지 않음. 즉, 협력업체들의 수익은 악화됨.

대기업에 수익이 집중되면 그걸 국내 투자로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모지리 ㅄ임;;
어떤 대기업도 그렇게 하지 않음. 사내유보금 늘리거나 금융투자쪽으로 씀.
당연한게, 수출과 환율은 상관이 없으니, 수출량이 늘지도 않았고, 당연히 설비투자를 할 이유도 없음.

엠비노믹스, 아베노믹스
이 두 노믹스가 환율장난의 대표격인데,
둘 다 자국 화폐가치를 낮춰서 수출 늘려보겠다는 거였음.

명박이가 먼저 했었고, 완전한 실패로 끝났지. 달러보유고를 비워대며 그냥 국민소득을 낮추기만 했음. 물론 대기업들은 아주 신나했었고. 수입물가가 오르니 국내 내수시장은 작살났음. 소부장기업들이 피똥을 쌌고, 안그래도 뒤쳐졌던 소부장산업이 완전 후퇴함.

아베가 보니 제법 뒷돈 잘 들어오겠다 싶었는지, 따라했는데, 그게 아베노믹스임.
엔화 환율 왕창 낮췄음.
다만 욕처먹는게 싫었는지 관광과 연계해서 내수경기를 방어하는데 신경씀. 이때 다들 일본 많이 놀러갔을거임. 환율이 좋아서 일본에서 먹는 밥값이 한국보다 쌌으니까. 이때는 진짜 제주도 가는거보다 일본 가는게 더 쌌음.
물론 일본도 대기업들 배 빵빵하게 불리는건 성공했음. 그리고 일본 내 설비투자나 고용증대는 전혀 없었지. 어디다 썼냐고? 그나마 일본기업들이 달랐던건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둔게 아니라 대외투자에 집중했다는 것.
그래서 경상수지에서 큰 흑자로 이어졌음. 달러보유액을 다시 크게 채우는데 도움을 줬지.
하지만 달러기준 일본 경제규모는 오히려 축소되었고, 지금도 그 꼬라지를 면치 못하고 있음.

이 꼬라지를 보고도,
수출을 위해서 환율을 올려야 하니 어쩌니 하면서 정부 압박하는 언론은 분명한 목적이 있어서임.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들이지.
수출 걱정하며 환율 올리자며, 달러환율이 천원대 아래로 가면 아주 나라 망해 뒤져나가는줄 아는 놈들은...
그냥 멍청이야. 머리에 돌 얹고 다니는 거나 마찬가지지. 이런놈들이 유권자랍시고 한표씩을 행사하는건 정말 슬픈 일임.
     
귀요미지훈 21-07-04 19:32
   
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환율이 변하면 수출기업들은 많던 적던 수출가격에 이를 반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imf 사태 이전 10년간 통계를 보면 환율의 수출가격 전가율은 0.66, 수출물량의 가격탄력성은 -0.74로 경쟁력과 채산성이 약했던 과거엔 (환율상승 시) 가격경쟁력 강화, (환율하락 시) 채산성 확보 이유로 환율변동에 따라 수출기업들이 수출가격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고, 수출가격 변화에 따라 수출물량도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는겁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리 산업경쟁력 상승과 수출기업들의 비가격경쟁력 강화 등으로 인해 환율의 수출가격 전가율과 수출물량의 가격탄력성은 이전보다 줄어들게 되어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가격 및 수출물량의 변동폭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일본이 양적완화(아베노믹스 포함)를 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일본기업이 해외투자 늘린 이유, 해외투자 확대로 인한 본원소득수지와 경상수지 흑자 확대, 그러나 일본 경제전반과 서민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된 이유 등은 <귀요미의 쉬운경제 (14) - 일본, 잃어버린 30년>과 <귀요미의 쉬운경제 (30) - 와타나베 부인 이야기>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 꼬라지를 보고도~'로 시작하는 마지막 단락의 내용은 저도 동의하는 바이며 향후 글에서 다룰 예정이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에페 21-07-21 16:49
   
ㅋㅋㅋㅋ 다음 편 기대할게요
대당 21-07-04 21:02
   
좋은 글 잘봤습니다
지금까지 환율하락= 수출감소 환율상승= 수출증가 이렇게만 알다가 좀 혼란스럽기는 하네요
     
귀요미지훈 21-07-04 22:09
   
다음 글에서 그 이유에 대해 다룰 예정인데, 간단하게 미리 말씀드리자면

과거에 비해 우리 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면서 우리제품의 경쟁력이 많이 상승해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가격 변화로 인한 수출물량 변동폭이 적어졌다는 점(더 이상 과거처럼 조금만 비싸지면 여기서 안사고 다른데서 사고 말지..하는 그런 저부가가치 제품이 아니라는거죠), 수입 중간재 비중이 높아져 환율변동 상쇄효과가 커진 점 (예 : 환율하락(원화강세) -> 수출가격 상승 but 원자재/중간재 수입가격 하락으로 상쇄되는 효과 증가), 우리의 해외시장이 다변화되었다는 점 등등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율이 아니라 글로벌 경기, 즉 '글로벌 수요' 변화가 꼽히고 있습니다.

혼란스럽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이런 얘기는 잘 다루지 않는데 반해 과거부터 기업의 입장을 주로 대변해 온 언론의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vexer 21-07-04 23:44
   
글 잘봤습니다.
제가 추론해보자면 글로벌 벨류체인도 한목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환율로 원자재나 부품가격의 변동이 있더라도 업체를 갈아타는게 더 리스크가 크니까 환율손익은 무시하는게 기업으로서는 옳은 결정인거죠. 완성품업체는 환율에따른 손해를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전가시킬 수도 있겠고요.

경제는 알면 알 수록 변수가 다양해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환율과 수출입관계같은 고전적인 상식도 이젠 다른 변수들로 인해 제한적인 영향만 나타나는 상황인것 같네요.
     
귀요미지훈 21-07-05 00:08
   
네. 말씀대로 과거에 비해 현재는 글로벌 분업이 많이 확립된 상태입니다.

그로 인해 원자재와 중간재를 수입한 후 가공하여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

환율이 상승(하락)하여 완제품 수출가격 상승 압력(수출가격 인하 기회)이 생기더라도

역으로 중간재 수입가격이 하락(상승) 하기에 중간재 수입가격 하락(상승)분만큼

상쇄효과가 발생합니다.

수출에서 차지하는 수입 원자재와 중간재 비중이 높을 수록 이 상쇄효과는 더 크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시대가 워낙 변하다보니

과거 경제학자들의 여러 이론들이 날이 갈수록 들어맞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금융위기 충격이 너무 강렬한 탓에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것들이 바뀐 이유도 있구요.


좋은 지적과 댓글 감사합니다 ^^
화이팅 21-07-05 08:56
   
저가 제품 판매가 그나라 주요 경쟁력이면 환율이 올라가는게 수출에 유리한건 맞죠...
중국이 그 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저가 경쟁보다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구조로....그 수준은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조선,배터리,가전 등등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기업은 오히려 환율이 내려가는게 좋을 수도...
대체제가 없는 것들은 오히려 가격이 올라도 살수 밖에 없어서....
수익이 더 좋아질듯...
그리고 원유,가스 수입 및 저가 생필품 수입등으로 물가가 내리고 내수는 더 좋아질듯 하네요
     
귀요미지훈 21-07-05 10:36
   
중국같은 개도국이라도 단순히 명목(시장)환율이 오른다고 무조건 수출에 유리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왜냐면 교역상대국의 명목환율이 더 오른다면 상대적으로 중국의 환율은 내린 셈이 되고 교역상대국의 물가상승폭이 중국보다 적을 경우 중국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셈이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교역상대국의 명목환율 및 물가, 교역국별 무역비중, 자국의 물가까지 반영한 '실질실효환율'이고 수출 경쟁력을 판단할 때는 이 실질실효환율을 봅니다.

이건 개도국이나 선진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지배적 위치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경우 수출가격은 명목환율이나 실질실효환율이 오르던 내리던 즉, 환율은 큰 관계 없이 글로벌 수요, 즉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강하게 받게 되죠. 말씀하신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가 적절한 예가 되겠네요. 다음 회차 글에 관련된 내용이 나올 예정입니다.


'환율이 내려가는게 좋을 수도...', "내수는 더 좋아질 듯...'
아주 중요한 언급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이 계속해서 하락추세를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내수부진입니다.

현재 우리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가 환율이 아닌 '글로벌 수요'이기에 향후엔 점진적으로 원화가치 상승을 통해  수입물가를 낮춰 실질구매력을 높임으로서 내수를 활성화시켜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맞춰야만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적정환율에 대한 논의도 이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근에 '적정환율'에 관한 글을 시리즈로 계속 올리고 있는 이유도 독자들께 이 점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해 보기 위함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크툽 21-07-05 17:18
   
나같은 경제 비전공자의 눈에도 분석이 잘못되었음이 확연히 눈에 띄는고만. 저 분석은 수출이 환율에만 의존한다는 전제하에 한건데 실제로는 수출은 글로벌 경기가 어떤지에 따른 영향이 제일 크고 글쓴이가 분석한것처럼 음의 상관관계가 된 이유는 세계경기 호황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수출 실적이 좋으니 그 결과로 원화가 강세가 된것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인것이지 원화가 강세인데도 불구하고 수출이 늘었다는 황당한 분석이 어떻게 나오는지.. 경제학 전공하신 분이라면 매우 심각. 수출이 잘되서 달러가 쌓이는데 원화강세가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함.
     
귀요미지훈 21-07-06 04:32
   
댓글 쓰신 분은 본문 내용의 이해는 커녕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셨네요.

본문에도 다 나와 있지만 다시 한 번 설명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한다...라고 알고 계시는데

본문 글은 진짜 그러한지 환율과 수출간에 '관계가 있냐 없냐' 즉, '관계 유무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상관분석이 뭐가 원인이고 뭐가 결과라는 인과관계를 따지는게 아니라고 본문에 미리 적어놨습니다.)

환율-수출 추이 그래프 및 환율-수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둘의 관계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을 낸 것이고 그 이유는 수출이 환율 이외의 여러 다른 변수에 의해 복합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본문에 적어놨습니다.



'음의 상관관계가 된 이유는 세계경기 호황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수출 실적이 좋으니 그 결과로 원화가 강세가 된것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인것이지 원화가 강세인데도 불구하고 수출이 늘었다는 황당한 분석'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본문에 적었듯 상관분석은 관계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지 인과관계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양의 상관계수든 음의 상관계수든 관계유무만 표시할 뿐 뭐가 원인이고 뭐가 결과인지를 나타내는게 아닙니다.

원화강세일 때도 수출이 늘었다. 음의 상관계수 값이 크게 나왔다...는 것은

상관분석으로 해석할 때 '역의 관계', 즉 단순히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는 것으로 해석할 뿐

원화강세가 되서 수출이 늘었다, 혹은 수출이 늘어 원화강세가 되었다는 식으로 인과관계를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님의 논리대로라면 수출이 계속 늘었으니 환율은 계속 하락해야 하지만

본문 그래프에 나와 있듯 실제 환율은 그렇게 움직이지도 않았거니와

우리 수출은 환율과 무관하게 계속해서 증가해 왔습니다.



님같은 분이 반드시 있을 것 같아 상관분석 시작 전에 미리 상관분석은 인과관계를 의미하는게 아니라고 분명 적어놨고

환율 및 수출액 추이 그리고 상관분석 결과를 봤을 때 환율-수출의 관계에 유의미한 관계가 없다고 본다

그리고 수출은 환율 이외의 여러 다른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이고 더 강한 영향을 받는다

...라고 분명 적어 놨는데도 엉뚱한 얘기를 하시네요.



본문에도 분명히 나와 있듯 우리 수출은 환율수준과 무관하게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imf 이후, 특히 금융위기 이후엔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합니다

보통은 환율이 높으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출이 증가해 달러가 쌓이면 환율이 하락해

다시 수출이 줄어 들어 환율이 다시 높아지는 식으로 경기가 순환되는

이른바 '환율의 경기조절기능'이 작동하는데

금융위기 이후 우리경제는 '환율의 경기조절기능'이 매우 약화되었다

또는 '환율의 경기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보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즉, 이 또한 현재 우리경제 특히 환율-수출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없다.

또는 관계성이 매우 약하다.....라는 얘깁니다.



먼저 글을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달아주시길 부탁드리고,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분들처럼 댓글로 질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진빠 21-07-06 11:45
   
잘읽었슴다

브렌드가 없을땐... 구매 기준이 절대적으로 가격이겠지만..

브렌드가 있으면 어느정도의 가격변동은 영향이 작지 않나...하삼.

우리가 자원을 수출하는게 아니라 자원을 수입해서 가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수입 , 수출을 따져보면... 큰 영향이 아니지 않나 하삼.
할게없음 21-07-06 21:35
   
아직도 단순하게 원화 약세가 기업에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죠. 수출 부분도 꼭 그렇지 않지만 항공업계나 정유업계처럼 다른 사정을 가진 곳들도 있는데
기성용닷컴 21-07-08 20: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에페 21-07-21 16:55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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