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045002

푸훗!

이건 그냥 햇볕정책 아닌가요?

문제는 북한이 대남경제의존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거고,  이미 중국식 성장전략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정치적 통일이 가능하냐는 것임.

80년대 미국의 바램과 달리 중국은 아직도 민주화 되지 않았고, 오히려 군현대화에 골몰하면서 군국주의화 되어가고 있죠. 미국이 결국 칼을 꺼내든 배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갠적으론 내수를 키우고 대륙이랑 연결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먹거리 싸움에서 밀리고있는 느낌이라 그쪽도 좀 신경쓰면좋겠네요

dmz  라인은 좀 뜬금없는듯 ㅋㅋㅋ
저거는 뭐임?

저는 스크래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자유화 바람의 결과가 중국처럼 될것인지
아니면 동독이나 다른 동유럽국가, 혹은 소련처럼 될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남북 경제협력은 상호이익이 되는 협력이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이익을 보는 협력이 아니지요.

간접적으로 개성공단을 다시 희망하는 기업의 비율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북한이 경제 민주화를 원하고 있는데 우리가 마다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북한이라는 잠재적 시장의 선점 또한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비핵화 합의에 이르렀고 보름정도만 있으면 북미회담에 들어갑니다.

이미 우리가 안아야 할 가장 큰 리스크는 사실상 없어졌다고 봅니다.

그럼 반대로 남북한 경제협력을 누가 가장 싫어할지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기업 중국공장중 중국 내수시장까지 바라보는 공장 말고서는 그닥 매리트가 없죠.
그런 해외 공장을 북한에 짓고 더 싸고 질좋은 상품으로 통일된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으로 수출하면
메이드인 차이나 보다 훨씬 경쟁력이 높겠죠.

이로 인해 북한은 경제 발전 하겠고 그러면 기간시설등 건설, 소비 내수 수장이 활성화 되겠죠.
여기에 한국기업이 진출하거나 물건을 팔면 한국 경제도 상당히 특수를 탈거라 봅니다.

예전엔 통일되면 비용지출이 커서 한국경제에 부담갈거라는 예측과 달리 남북한 시너지 효과가 클거라 봅니다.
물론 이런게 다 북한이 핵 포기하고 정상적인 이성적 국가가 된다는 전제하에죠.

중국 내수 시장을 바라보는 공장들도 단둥같은 북한 접경지역으로 이주해서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면 되지않을까요 중국도 그렇게 한다던데...

우리나라가 있는 한 한강의 기적처럼 대단히 빠른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오히려 그 빠른 발전을 늦추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일부러 인건비를 깍는다는 게 아니라... 인건비는 분명히 오르겠지만... 인건비를 최우선으로 하지 않고 사회기반 건설에 먼저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왜냐? 발전하면 인건비가 급격히 높아지고... 그게 곧 경쟁력 하락이니까요.
하다못해 일본과 중국과 직접 경쟁하는 분야만이라도 북에서 제조해도... 국익에 어마어마한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물론 그 경쟁분야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북한공장건설을 막아야겠지만요.
중국도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올라서 메리트가 줄어드는데... 북한이랑 게임이 안 될듯.
제2의 도약... 희망이 보인다고 봅니다.

[기타경제] 文의 꿈, 'H라인'과 '삼각지대'로 대륙·대양진출 잘 읽었어요~

[기타경제] 文의 꿈, 'H라인'과 '삼각지대'로 대륙·대양진출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