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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0 16:27
[전기/전자] 삼성전자, 2023년부터 EUV공정에 펠리클 대량 투입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084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3268

투과율 90% 이상 펠리클 기술 개발 막바지
ASML의 협력사 미쯔이 펠리클 사용 가능성 높아

삼성전자가 오는 2023년부터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에 펠리클을 사용할 계획이다. EUV 공정을 활용해 본격적인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20일 "삼성전자가 내부 계획에 따라 2023년 말부터 펠리클을 대량 양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SML 협력사인 미쓰이화학의 펠리클을 사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TSMC 등은 EUV 공정에서 마스크가 먼지에 노출될 수 있음에도 펠리클 없이 D램을 생산해왔다. EUV 공정에는 90% 이상의 투과율과 50나노급의 얇은 펠리클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해당 기술이 개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투과율 90% 이상의 펠리클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실제 공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EUV용 펠리클을 개발하는 업체는 ASML, 미쓰이화학, imec, 에프에스티(FST), 에스앤에스텍 등이다.

삼성전자는 EUV 장비업체인 ASML이 권장하는 펠리클을 사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ASML이 권장하지 않는 다른 펠리클을 사용하다가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ASML이 장비 수리보상(AS)에 책임을 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ASML의 EUV 장비는 대당 1500억원~2000억원 정도하는 고가의 장비다.

ASML의 펠리클은 협력사인 일본 미쓰이화학을 통해 생산한다. 양사는 2019년 6월 EUV 펠리클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ASML은 지난 5월 미국 테라다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90.6% 투과율 성능의 펠리클을 연내에 양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ASML이 출시한 펠리클 MK3.0 제품은 투과율이 82~83%였다. 삼성전자는 펠리클 MK4.0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펠리클을 본격 도입하면 D램의 EUV 공정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인 시스템반도체와 달리, D램은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다.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D램은 마스크와 펠리클이 더 많이 필요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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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토박이 21-07-20 16:27
   
블루로드 21-07-20 16:34
   
에프에스티, EUV 펠리클 양산 준비 착착…핵심 인사 영입·인프라 투자 박차

삼성전자, 에프에스티에 430억원 투자... 차세대 펠리클 개발 속도낼 듯
Architect 21-07-20 16:40
   
이것 관련해서 삼전이 국내 소부장 회사들에 투자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개발이 좀 늦어지는 것 같아요. 일단 국산 제품 준비되기 전까지는 미쓰이꺼 가져다 쓰는 쪽으로 가는듯. TSMC는 EUV 펠리클 자체개발해 쓰고있다는 것 같던데 투과율이 어느 수준일지도 궁금하네요. 이걸로 TSMC의 EUV 공정 수율 우위를 설명하는 견해도 있어서 삼성도 최대한 빨리 적용했으면.
중고인생 21-07-20 21:12
   
기사가 조롱섞인듯한데 ASML의 협력사인 미쓰이제품을 쓸것이다 <----- 거봐 삼성니들이 국산화 어쩌구해도

니뽕선진국 본국껄 안쓸수 없다 이런투야 기사자체가 ㅎㅎ

펠리클과 머스크 둘다 국내업체에서 계발한걸로 아는데 삼성돈도 많은데 국내업체가 갓다 쓰면서 조정해나가면 되겟네

기사아 다른회사거 쓰다가 ASML EUV고장나면 ㅈ된다 이렇게 적엇는데 펠리클과 머스크가 아마 수율과 관련

잇는걸로 아는데 무슨 기계적 결함이 생길듯이 적어놧구놔~~~
     
도리곰 21-07-21 00:27
   
기레기가 아무리 떠들어도 삼성이 알아서 잘 대응할테니 큰 걱정 안합니다.
국산화가 잘 진행되면 미쓰이꺼 빼고 국산품 더 싼거 쓰는게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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