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045954
"문재인 대통령이 오시면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 불비해 불편을 드릴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에 갔다온 분들이 말하는데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고 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교통상
황을 밝히며 한국의 고속철을 치켜세운 말이다. 북한은 도로보다 철도 위주 교통체계를 갖춰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이끄는 핵심이 될 수 밖에 없다. 경의선은 이미 연결돼있어 지금도 운행이 가능하지만 안전등을 위해
1년 정도의 개보수 과정이 필요하다. 동해선은 우리측 제진-강릉 구간만 공사하면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속도다. 북한 철로는 노후화가 심해 시속 30km 이하로만 달릴 수 있다. 한반도를 일일생활권으로 실현하기
위한 고속철 건설은 최대 과제다. 최소한 수십조원의 투자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전정부도 통일에 대
비해 기존 경의선 외에 최대 350km의 고속철을 놓는 방안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