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461540
2016년 6월 대비 201%나 올라.. D램 가격이 3개월만에 또다시 올랐다. 작년과 같은 폭발적 상승세는 아니
지만 23개월 연속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D램 표준제품인 PC용의 평균가격은
3.94달러로 지난 3월 말과 비교해 3.41% 상승했다. D램 공급부족으로 주요 수요 업체들이 분기 단위로 계
약을 체결함에 따라 가격 역시 매 분기 첫 달에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D램가격은 지난 2016
년 6월 30일 이후 단 한차례도 떨어지지 않았다. 당시가격(1.31달러)과 비교하면 가격은 무려 201%나 상
승했다. 이는 미세공정 난이도로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이 공격적으로 생산을 늘리기가 어렵기 때문
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후발주자의 생산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강의 시
장 점유율은 작년 4분기 기준으로 95.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