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삼성이 휴대게임기 시장에 진출을 결심했다고 가정하고
대략 어떤 게임기와 전략으로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한번 상상해보자.
먼저 타겟시장을 닌텐도 스위치와 경쟁하는 시장이 아니고
그아래 종래의 3DS 나 NDS 같은 어린이 청소년 시장을 잡아야 한다고 본다.
메신저 기능 정도는 가능하게 해서 아이들에게 사주는 키즈폰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니 가격도 150-200 달러 사이가 되어야 한다. 그정도 라면.
하드웨어는 현재 스위치 라이트 정도나 그보다 낮은 스펙으로 제한된다.
기본적인 폼펙터는 소니 PSP 나 PS Vita /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형 가로형 디자인
컨트롤러 디자인과 배치/마킹 등은 기본적으로 XBOX 컨트롤러 기준
CPU는 UniSOC 등에서 나오는 최저가 스마트폰 칩셋 사용
(ex: UniSOC Tiger T310 /미디어텍 A25 칩셋 / 퀄컴 스냅드래곤 450 상당)
ARM 코르텍스- A53 옥타코어, 12 nm 공정, 가격 개당 9달러 선 이하
T310 은 A75 *1 + 3 * A55 + PowerVR GT7200 12 nm
RAM 4 GB, Storage 32-64 GB 정도, SDXC
스크린은 4.5-5인치 해상도 1280* 720 HD 터치 IPS LCD
전지는 4000-5000 mAh 리튬전지 (교체가능)
그외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 USB-C HDMI 포트 정도.
따로 물리 게임 카트릿지는 없다. 100% 다운로드.
LTE 무선 모뎀 포함 GPS 포함
8 MP 전면 / 12 M 후면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와 이어폰 단자 통화용 마이크 / FM 라디오
LTE 모뎀, 카메라, GPS 은 닌텐도 스위치와의 차별요소이다.
이것과 같은 AP 나 스펙을 채용한 삼성이나 중국제 폰이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 팔라는 가격은 120 달러 정도이다.
UniSOC T310 을 사용한 중국제 스마트폰의 가격은 70 유로 또는 90 달러 정도이다.
사실상 초저가 스마트폰의 설계와 공통점이 많아 설계를 재활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제조는 위의 COOLPAD 같은 중국업체에 OEM 을 준다.
아울러 하드웨어 설계를 다른 회사에도 공개해서 호환기 판매를 장려한다. (IBM-PC 방식)
이 설계와 스펙은 스맛폰처럼 매년 업글하지 않고 적어도 5년간 유지한다.
안드로이드 의 OASP 버전을 커스터마이즈 해서 게임기 전용으로 만든다.
전용 앱스토어 외의 앱스토어 설치를 불허하고
전용 앱스토어 에서 받은 게임 외에는 아예 실행조차 되지 않게 한다.
전용 앱스토어 의 게임은 다른 안드로이드폰 에서는 실행할 수 없다.
전용 앱스토어는 안드로이드보다는 낮은 수수료로 개발사를 유치한다.
특히 독립 인디 게임 개발사, 1인 게임 개발자, 무료게임 개발자 등
소규모 개발사를 우대한다. 인디게임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JAVA 게임이 아니라 ARM native game 이 활성화 될 수 있게 한다.
통신사와 연계하여 데이터 전용 3년 요금제로 통신사 보조금을 받아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버스폰 같이 무료도 가능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같은 무거운 메신저는 무리지만
전용의 RCS 메신저로 문자와 영상전송 정도는 전송 가능하다.
또 액박 클라우드 구글 스타디아 같은 클라우드 게이밍 연계해서
일정 수수료 쉐어링도 가능함. 자체 클라우드 게이밍도 고려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