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유물이죠.
공산주의때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찌저지게 가난한게 아직까지 내려오는거죠.
자원이야 풍부하지만 그걸 사줄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죠.
원유,천연가스,다이아몬드,,,,,
대부분 우랄산맥 동쪽 시베리아쪽이라 날씨문제로 개발이 힘든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냉전이 끝나고 자원 대부분을 유럽에 팔아서 식량을 사오는거 주목적이었는데....
냉전은 끝났어도 서방(미국,유럽)과는 여전히 대립각인게 문제죠.
미국,유럽은 기존 동맹국과 제3국가들을 아울러서 경제동맹 비슷하게 꾸려가지만
러시아가 여기에 들어가질 못하고 그나마 냉전시기 동맹이었던 중동,남미국가를 여전히 뒤에서
주물러서 자유진영과 대립각을 세우니 발전을 못하는것이죠.
한동안 원유,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푸틴이 러시아 절정기를 맞는듯하다가 우크라 침략하고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데다 가장 큰게 미국에서 세일오일,가스가 쏟아지면서 원유가격이 폭락해버렷죠.
그래서 결과적으로 현재의 자원은 풍부한데 가난뱅이 국가가 되버린거죠.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것 같은데
소련이 1945년에 세계 2위입니다.
그게 계획경제 도입해서 된겁니다.
어휴 모르면 말이나 하지말지
역사상 가장 빠르게 경제발전한 국가가 소련입니다. 중국이 등장하기 전까지
좀 알아나 보세요. 소련의 경제발전과 스탈린 중공업정책 같은거
소련 순위권에도 없다는건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 ㅋ 애초에 자료공유도 안되는데
일본이 90년대 초반 미국과 박빙이었다고요? 플라자 합의 이전이겠죠. 그것도 지금의 중국 수준도 안됬습니다. 이후 플라자 합의하고 미국 은행법 얻어맞은 90년대는 양적완화로 버티는 수준이었지 이미 한풀 꺽인 상황입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군요.
체력에 비해 국방비라는 엄청 큰 짐을 지고 있는 데다가 세력확대를 위한 분쟁지역에 밑빠진 독. 물붓기식 개입으로
국력이 소모되어 경제도 힘든 판에....내심 죽을 지경일 겁니다.
과도한 국방비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건 현 러시아나 옛소련연방이나 변한 것이 없네요.
과거의 실패사례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지요.
거기다 서방국가들의 제제로 천연자원의 수출활로도 시원치 않고...
막대한 군사장비의 노후화에 유지비용 또한 벅찬 판에 첨단무기 개발에도 투자해야 하니....
그렇다고 유류가격이나 가스가격이 확 올라주면 좋겠는데 미국의 세일가스 생산으로 기대 난망.
예전엔 전쟁이라도 일으키면 방산 포함 제조업을 활성화시키고 유류가격 앙등으로 경제회복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미국이 세일가스 생산량을 확대하면 도로아미타불.......
다이아몬드도 유대인 네트웍이 글로벌 유통을 꽉 잡고 있으니 가격조정 능력도 없고...
우주.방산외에는 제조업의 기반이나 경쟁력도 허술하고 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승선할 기회조차 놓치고...
국가에 대한 비전이 없으니 가진자들과 젊은 식자층은 자산 해외도피 또는 이민이나 갈 생각하고 있고...
애국심이 많은 러시아인들은 푸틴의 강력한 지도력이 러시아의 안정을 꾀하고 과거의 영광스런 소련연방으로의 회귀에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국력만 소모되고 있지요.
러시아는 모라토리엄 과정에서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했어요, 해서 각자 도생으로 부패가 기승을 하지요.
예금인출도 일정액이하만 허용하였고 연금축소에 1 /1,000 화폐개혁과 루블화 가치폭락으로 고위관료들조차 연금이
용돈수준도 안되니까요....예를 들면, 고위관료층이 은퇴후 매월 1,000 $ 상당의 연금을 기대했는데 100 $ 가 되니...
러시아 마피아는 올리가르히를 비롯 고위관료층이 주도하지요.
러시아에서 비지니스를 하려면 모든 인허가시 정부, 지자체와 마피아에게 각각 수수료로 몇 % 정도를 계산해야 하죠...
또 합작을 유도한 후, 이사로 마피아가 몇명 등재되어 사업을 도우며 떡고물을 챙기지요.
아이러니하게도 공산체제에 자본주의가 도입되면 천민자본주의화되어 민영화과정에서 정경유착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올리가르히의 돈씀씀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초호화판입니다....자가용 비행기, 요트 등은 말할 것 없고,
탐욕은 하늘을 찌릅니다.
공산체제니까 약한자를 위한 보호제도가 잘 되어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맹인이나 장애인에 대해 한국과 같은 배려시설이 없어요.....아직 인허가시 배려시설에 관한 법율로 보호되지 않기 때문이죠.
식생활조차 해결이 쉽지않아 무장강도가 빈번하니 각 가정이 두꺼운 철문을 두세개 통과해야 집안출입이 가능토록
설치했네요.
가장 치명적인 점으로는 장차 러시아가 제 3 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유일무이한 요주의 국가로 낙인이 찍혀서,
서방국들의 제제는 강화되면 강화되었지 해제될 기미조차 없어 보이네요.
푸틴이 팽창정책을 접거나 권좌에서 내려오면 상황이 변하겠지만요.
결론적으로 푸틴의 제 주제를 오바하는 과도한 욕망과 더불어 공산주의 체제의 한계인 독재에 따른 부패 및 동기부여없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봅니다.
해결방법이 없지 않아요.
푸틴이 짜르 2세가 되고싶은 욕망 및 서방권과의 대립관계를 접고 유연성있는 외교전략하에 옛 CIS 산하
잔존 공산진영 국가들과 함께 나토에 가입하여 냉전을 종식시키는 것이지요.
그리고는 미국을 끌여들여 함께 군축을 해서 경제로 돌리는 것이구요.....
넓은 영토로 인한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서방자본을 끌여들이고 경쟁체제 도입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미국의 1 극체계를 인정하고 서방 자본주의의 장점을 받아들이며 상당기간 배우면서 국력을 키우는 것이지요.
특히 러시아 포함 공산권 지도자들은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윤택해져야 국가가 부강해진다는 철학이 필요해요.
현실은 국가 우선주의에 따라 개인의 인권이 무시되고 개인은 희생을 강요당하지요.
푸틴이 현상황 그대로 간다면 쫑이 날 수밖에요.
1980년대 일본, 1990년대 소련연방, 2020년대 중국 처럼 미끄러질 운명이 되고 싶으면요.
미국은 역대로 전략상 도전자를 허용하지 않고 제 2 인자 자리에서 끌어내지요....지금은 중국이 타겟대상입니다.
러시아는 석유나 가스값이 앙등하지 않으면 미끄러지는게 아니라 밟아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쇠잔의 길을 가리라 봅니다.
일본, 독일이 전후에 잘 나간 이유도 경제에서 상대적으로 군비 투자를 적게하도 된다는 부분이 컸다고 봅니다.
러시아의 경우는 군비 지출도 문제지만 소련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던 시절 첫단추를 잘못 맨게 지금까지 러시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민이라고 푸틴의 장점만 보이겠습니까? 하지만 푸틴 이전의 러시아보단 푸틴이 있는 러시아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뽑아주는거지요. 러시아로 넘어가던 시기 올리가르히와 마피아들이 경제와 권력을 장악하면서 발생한 막대한 혼란보다는 푸틴의 독재로 인한 안정이 낫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더 많은거겠지요.
다만 푸틴 정권이후 어느정도 안정성은 찾은듯 보이지만 성장을 제대로 못하고 현상유지만 급급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