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061524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할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양산에 들어갔다. 애초 계획은 5월
로 잡혀 있으나 시기를 조금 앞당겼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조만간 신형 아이폰에 장착되
는 플렉시블 OLED 시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OLED 패널 생산에는 15~17일 가량이
소요된다. 애플향 플렉시블 OLED 생산이 빨라지면 그만큼 2분기 실적에 보탬이 될 수 있다. 하반기 실적
과의 균형 조절에도 나쁘지 않다는게 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중국향 리지드 OLED 수주나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 강화를 생각하면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