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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중개보수 최고 요율 0.6%로 하향
[더팩트│황원영 기자] 앞으로 10억 원짜리 주택을 살 때 내는 부동산 중개보수(중개수수료)가 현행 900만 원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임대차 중개보수 요율도 최대 0.8%에서 0.6%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공인중개사들의 반발이 거세 중개보수 체계 개편에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집값 폭등, 세금 폭탄 등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에 기인한 국민의 중개보수 개편 요구에 부응코자 지난 7개월여에 걸친 국토부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성실히 임해왔으나 국토부는 일방적이고 무성의한 자세만을 견지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토론회에는 일반 국민과 협회·학계·시민단체·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가 참여한다. 중개보수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점에서 본 중개서비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역시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토론회 내용을 시청하고 댓글로 이견을 개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