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OE 낮은 기술력에 공급 실패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3을 공개한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13에 사용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100%를 공급한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애플의 OLED 패널 사용량은 1억7200만대로, 이 중 62%에 해당하는 1억600만대가 아이폰13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보기술(IT) 매체 기즈차이나는 최근 “애플이 올해 아이폰13(미니 포함) 1100만대, 아이폰13 프로 6900만대, 아이폰13 프로맥스 260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이폰13에 적용되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7700만대, 나머지 2900만대를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라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73%, 27%를 공급하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3 시리즈의 플래그십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OLED9500만대 중 7400만대를 납품한다.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분야에서 확고한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삼성 제품을 고급형 모델에 적극 탑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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