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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04 14:32
[금융] 미국 테이퍼링 시작…한은, 내년 초까지 먼저 기준금리 올릴 듯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3,04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마침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작을 선언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일정을 주시하는 것은, 테이퍼링 자체가 연준이 달러 풀기를 멈추고 정상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 보유국이 아닌 우리나라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같거나 낮아지면 더 가치 있는(금리가 높은) 달러를 쫓아 외국인 투자자들의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대규모 '자금 유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연준은 11월 말에 150억달러의 채권 매입을 줄이고, 12월에는 11월 기준으로 150억달러의 채권 매입을 감소시키겠다면서 경제전망의 변화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중에 풀리는 달러가 지금 수준보다 감소하기 때문에, 당연히 테이퍼링으로 달러 가치는 높아지는(달러 강세) 대신 원화 등 다른 통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언급만으로 신흥국 통화와 주가 가치가 급락하는 이른바 '긴축발작'(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이 나타난 바 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1046043Y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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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21-11-04 14:32
   
사랑하며 21-11-04 14:40
   
美 테이퍼링 2013년 긴축 발작 공포, 자산 버블 꺼질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말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들어간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작년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 부진, 미·중 갈등 국면 등이 테이퍼링과 맞물리면서 한국 등 신흥국 경제에 짐이 될 것으로 본다. 미국의 돈줄 조이기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실물 경기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미국이 금리까지 올린다면 ‘퍼펙트 스톰’이 될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느냐다. 환율과 금리, 외국인 동향도 변수다.

이미 시장금리는 오르고 있다. 3일 국고채 금리는 2.036%를 기록했다. 금리가 오르면 한국경제가 짊어져야 할 부담도 커진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와 소비가 줄고,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면 충격은 더 클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역조건이 나빠진 상황에서 부담은 더 커진다. 교역조건 악화는 연쇄적인 경제위기 반응의 출발점이다. 수출입 물량에 큰 변동이 없을 때 교역조건 악화는 곧바로 경상수지 적자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외국에 지급하기 위한 외환 수요가 많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원화가치 하락(환율 상승)으로 직결된다. 완화가치가 하락하면 증시에서도 외국인은 발을 빼게 된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74955
사랑하며 21-11-04 14:47
   
연준 테이퍼링(Fed Tapering): 그것이 무엇이며 투자자들은 테이퍼 탠트럼에 대비해야 합니까?
 
TD Ameritrade 구독자 29.5만명

연준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에 따른 경제 셧다운에 대응하여 2020년 3월부터 진행해 온 양적 완화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암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테이퍼링이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연준이 마지막으로 테이퍼링한 시간에 대한 몇 가지 역사적 맥락을 제공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WQ0Nh0dKLY
혜성나라 21-11-04 16:51
   
1. 테이퍼링의 시작-부동산, 비트코인, 주식은 급락한다.
2. 우리보다 더 걱정인것은 중국, 중국 외환보유고 3조1천억불중 실제 가용가능은 5천억불
3. 다시말해, 국내 들어온 중국 자금은 다 빠져나갈 것이다.
     
문삼이 21-11-04 23:41
   
어...먼저 테이퍼링이 아시다시피 채권 사주는양을 줄이는거라서 당장 부동산,비트코인,주식이 급락하지는 않습니다.....몇년전 비트코인이 급락할때도 금리와 연관관계가 컸습니다...물론 부동산 주식도 비슷하고요..

그리고 국내에 들어온 외인자금(중국자금 포함)이 빠져나가는걸 막기 위해서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가능성이 큽니다..
          
혜성나라 21-11-05 09:58
   
아뇨, FED 전문을 읽어보면 인플레가 심하다, 고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인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금리인상은 6개월뒤에 한다. 고로 다른 나라는 그 사이에 금리인상해라 이러면? 바로 부동산, 비트코인, 주식은 급락합니다. 그 시작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될거고요
               
부르르르 21-11-06 00:12
   
금리 6~7% 일 때도 부동산 급락은 없었어요.
오히려 그 때가 부동산 폭등기였었죠?

거꾸로 금리 2~3%였던 시기가 침체기였죠.
역시 폭락은 없었구요.
     
미켈란젤리 21-11-06 00:32
   
당신의 생각과 정 반대의 세상을 보게 될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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