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 지표의 소득은 그저 해당 지자체에 잡히는 소득을 표시한 것이지 실제 버는 돈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구경북에서 생산된 재화도, 본사가 위치한 서울의 법인에서 신고됩니다.
국경도 없고 오가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는데다 좁은 땅덩이에 어디든 몇시간이면 갈 수 있는 환경에서, 지자체 줄 긋고 생산=소비=소득 공식을 적용하는건 불가능해요.
심지어 서울의 저 높은 수치는 그 많은 저소득 청년층을 포함했음에도, 실 경제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부동산 가치상승이 포함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