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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7 12:37
[기타경제] 민주당의 압박 "기재부가 일부러 세수 19조 줄여 예측하며 갑질"
 글쓴이 : 키륵키륵
조회 : 2,719  

한국일보윤주영 입력 2021. 11. 17. 11:30

예결위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19조원 과소 추계 "정부가 예산으로 갑질"
"추가 세수로 전국민 방역지원금 등 가능"
"야당→청와대 설득 거쳐 기재부 움직일 것"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19조 원 과소 추계에 관해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갖고 선 넘은 갑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호중 원내대표...(중략)... 윤 원내대표는 전날 "올해 세수 초과액은 예상했던 31조 원보다 19조 원 많은 50조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재부에 책임을 물었다.

전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중략)... 기재부가 민주당의 소위 '3대 패키지(방역지원금, 지역화폐,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소 추계에 의도성이 있다는 게 민주당 측 주장이다. 전 의원도 이날 "현재 기재부의 행태를 보면 일부러 세수를 줄여 예측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19조원이 더 들어오면 전국민에 20만 원 방역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초과세수의 40%를 지방자치단체 교부금으로, 30%는 국가채무 상환에 쓰면 산술적으로 5조6,000억원 정도가 남는다"고 했다. 이어 "지방정부 부담 몫을 빼면 방역지원금에 8조 원 정도 들 것으로 추정돼 기재부도 기존 입장을 견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봤다.

전 의원은 "야당도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에 대한 입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상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략)

그러나 윤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재검토' 발표에는 "큰일 날 소리"라며 반발했다. 전 의원은 "종부세 대상이 76만5,000명인데 전 국민의 1.7%, 2,400만 가구 중 3.7%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윤 후보의 정책이 "1%를 위한 부자감세" (중략) "종부세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17개 지자체에 분배한다"며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예산"임을 강조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11711304334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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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21-11-17 20:51
   
전 국민의 1.7%라면 부부와 자녀 1명이라고 대충 계산해도 전국민의 5.1%가 해당됨.
이들이 모두 유권자라고 가정하면 8% 가량의 유권자는 확실하게 포기하고 가겠다는 계산임.
아시다시피 대선은 팽팽할때 2% 내지 3% 싸움임.
지금 격차가 나는 이유가 있음.
     
부르르르 21-11-17 21:26
   
이미 '나라 팔아먹어도 국짐' 콘크리트 30% 안에 포함.
바램이 간절하면 없는 공식도 생기고, 논리도 생기고...
     
키륵키륵 21-11-18 02:23
   
종부세 대상자 전원이 윤석열 지지해야 나올 수 있는 숫자죠. 근데 세상은 그렇게 안 돌아갑니다.
     
현시창 21-11-18 08:17
   
그 반대로 생각하면, 92%의 유권자는 버려도 된다는 계산인가? 얼렁뚱땅 물타기 하다 지금까지 몰렸다는 생각은 안 드나? 어차피 그 8%가 세금에 이리저리 휘둘릴 계층은 아닌데? 지금 그 당 위기가 맨날 엄중해서 그런 건지, 과감해서 그런 건지 잘 생각해보길 바라겠음.
     
테킨트 21-11-20 13:34
   
그 5.1 %의 99 %가 나팔국

확실히 버려도 되는, 버리지 않을 수 없는 개쓰레기집단이지
소문만복래 21-11-18 10:51
   
뭐 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그랬잖음.
법인세, 종부세, 재산세 내리고,
담뱃값이랑 물가 올려 소비세 올리고 직장인 소득세 올려서 메꾸잖음.

뭐 그렇게 해도 꼬부랑 폐지할배들 좋다고 찍어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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