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11-18 13:33
[기타경제] 가계소득 8%↑ 역대 최대폭
 글쓴이 : 키륵키륵
조회 : 3,078  

경기 회복되는데 지원금까지

가계소득 8%↑ 역대 최대폭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1.11.18. 오후 12:00 
최종수정 2021.11.18. 오후 12:45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곽민서 기자

근로·이전소득이 이끈 소득 증가

사업소득 증가율은 주요 소득 중 최저

소비지출 늘었지만 소득이 더 크게 늘어

가계 흑자액 증가

가계소득 8.0%↑

근로소득 6.2%↑·사업소득 3.7%↑·이전소득 25.3%↑

가계지출 6.6%↑…의류·신발 10.0%↑·연료비 16.4%↑

처분가능소득도 역대 최대폭 7.2%↑…흑자액 12.4%↑


올해 3분기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까지 풀리면서 가계 총소득이 1년 전보다 8%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 폭이다.

가계가 일해서 번 돈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동시에 늘었고,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외부 이전소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472만9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가계 소득은 통계청이 1인 가구를 포함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3분기 고용 상황 호조와 서비스업 업황 개선 등에 따라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동시에 증가했으며, 지난 9월 국민지원금 지급과 추석 명절 효과 등으로 공적, 사적 이전소득도 증가하며 총소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가계 지출도 늘었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35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비지출이 254만4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비목별로 보면 음식·숙박이나 오락·문화 등 대면 업종을 포함한 12대 지출 비목에서 일제히 소비가 늘었다. 특히 의류·신발 지출이 1년 새 10.0% 늘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7.2%)와 식료품·비주류음료(5.7%), 주류·담배(5.3%), 음식·숙박(5.2%) 지출도 증가했다. 교통비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운송기구연료비 지출이 16.4% 급증한 영향으로 5.8% 늘었다.

처분가능소득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소득-비소비지출)은 377만3천원으로 1년 새 7.2% 증가했다. 역시 2006년 1분기 이후 최대폭이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에 쓰고 남은 가계 흑자액(처분가능소득-소비지출)은 122만9천원으로 12.4% 증가했다. 흑자율(처분가능소득 대비 흑자액 비율)도 32.6%로 1년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곰탕면 21-11-18 15:35
   
경제적으로는 지금 정부가 너무 잘해주고 있음
유저님 21-11-18 18:43
   
가계부채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잘 됐군요
신비루 21-11-18 22:30
   
그런데도 문정부 때문에 경제가 망해가거나 하락세라잖아요.
랍스타 21-11-19 04:07
   
국힘당 지지자들은 오직 부동산만 바라보는데요
그사람들은 통일해도 오직 부동산만 바라봄 ㅋㅋㅋㅋ
ijkljklmin 21-11-23 02:40
   
정부의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이 대부분인데 제목은 근로·이전소득이 이끌었다며 근로 소득이 가장 큰 것 처럼 썼네.
정부가 이전소득을 증가 시키면 가계소득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정부 이전소득은 세금+정부 채무의 지출로 어차피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실제적으로 이전소득은 순소득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좌파들은 세금을 더 많이 거둬서 더 많이 뿌리면 경제가 성장한다는데 그 이론에 따르면 이전소득 증가보다 근로소득+사업소득이 훨씬 더 증가해야 맞는 것 아닌가? 더더 많이 뿌리면 그렇게 되나? 좌파들은 이재명보다 더 쎈 허경영을 밀어야 할 듯.
 
 
Total 16,4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747
14610 [재테크] 양도세·증여세, 내년 보유세의 두세배 (2) 사랑하며 11-25 1347
14609 [과학/기술] 미·중·일이 못한 K 인공태양 기술...우리가 해냈다 (3) 사랑하며 11-25 1849
14608 [금융] 빗장 푸는 은행들, 재개되는 대출 "대출 완화 소식에 실… (1) 사랑하며 11-25 1264
14607 [기타경제] 터키의 이스탄불 운하 (5) 이름없는자 11-24 4378
14606 [주식] "세금 4500억 아꼈다"…머스크의 '입방정' 알고보… (2) 사랑하며 11-24 3273
14605 [재테크] 국내 주식형펀드 하루동안 1552억원 순유출 (3) 사랑하며 11-24 2415
14604 [주식] "수천만원 잃었다"…주식리딩방 투자자의 눈물 고백 (5) 사랑하며 11-24 3518
14603 [전기/전자] “삼성 美 새 반도체 공장, 텍사스 테일러시에 짓는다” (1) 사랑하며 11-23 3087
14602 [금융] "NFT도 특금법 포함…내년부터 과세 대상" (17) 사랑하며 11-23 2695
14601 [금융] 터키의 진실의 시간 (4) 이름없는자 11-23 5128
14600 [기타경제] 공권력으로 물가 잡고, 글로벌 3저 호황 겹쳐 경제성장 [… (21) 사랑하며 11-23 2679
14599 [기타경제] "美中 틈에 애매한 韓, 해외공장 어디 짓나 고민 커진 … (4) 스쿨즈건0 11-23 3068
14598 [잡담] 도움요청 ) x86 CPU 시장규모 ? 이름없는자 11-23 1412
14597 [금융] 파월 연임 사실상 확정...내년 3차례 금리인상 전망 (1) 사랑하며 11-23 1243
14596 [기타경제] “방탄소년단,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 후보 유력” (1) 사랑하며 11-23 1339
14595 [과학/기술] "이케아의 ESG경영…협력사 절반은 친환경업체로" (1) 사랑하며 11-23 974
14594 [금융] 은행 대출 거절 당한 직장인, 연 4.5%로 2000만원 빌린 비결 (1) 사랑하며 11-23 1696
14593 [부동산] '직장인의 눈물'..연봉 1억 소득세 35%인데 종부세… (6) 달구지2 11-22 3803
14592 [부동산] 우리나라 부동산 위험한거 아닌가요? (19) 사이다맛쥐 11-22 2799
14591 [전기/전자] "반도체기밀 또 요구?美USTR 대표에게, 김현정 … (3) 스쿨즈건0 11-22 4002
14590 [주식] 앞당겨진 '긴축 시계'…"달러 강세 피난처는 반도… (2) 사랑하며 11-22 2497
14589 [재테크] “MZ세대,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가장 선호…현실은 예… (7) 사랑하며 11-22 1853
14588 [금융] 올해 대출금리 1%포인트 올랐다…은행권 우대금리 부활… (1) 사랑하며 11-22 1291
14587 [재테크] 엘살바도르 "소득세 없는 세계 첫 '비트코인 도시'… (6) 사랑하며 11-22 1720
14586 [기타경제] "中 CATL, 한국지사 설립…현대차에 LFP 배터리 공급" (9) 스쿨즈건0 11-22 3550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