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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1인당 국민소득에서 일본을 제칠 수 있지만, 그 전에 타이완에 추월당할 수도 있다.
당장의 국민소득 비교에 일희일비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국민소득 변화의 장기 추세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를 큰 흐름에서 찬찬히 살펴보자는 얘기다.
■ 2021년의 일본 : 한국의 발전상을 비추는 거울
■2021년의 타이완 : '추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대상
이럴 때 흔히 시도하는 인지 부조화의 전략, '체급이 다르다'는 표현이다. 사실 타이완과의 비교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 얘기다. 규모가 작은 경제여서 비교의 가치가 떨어진단 이야기다. 실제로 인구가 우리의 절반 이하(2,385만)이고, 경제 규모도 그만큼 작다.
하지만 체급이 다르기는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체급과 관계없이 비교는 의미가 있다.
■ '일본의 전철을 밟지 말 것'
■ '닮은 꼴 경제' 타이완에서 살필 것
최근의 성장은 정부 정책의 성공으로 평가할 만하다. 원래 중소기업 중심이던 타이완 경제는 정부 정책으로 체질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일본의 하청기지로 성장한 타이완 경제는 2000년대 초반 한계를 노출하면서 1인당 명목 국민소득에서 우리나라에 추월을 당한다. '재벌'과 같은 큰 기업이 이끄는 한국 경제를 부러워했다. 이후 반도체 분야에 정부의 집중 투자 지원이 이뤄졌다.
그 성과가 지금의 혁신 반도체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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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타이완 경제의 약점은 그대로 우리의 약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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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기사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특히 대만의 최근 성장요인으로 "정부 정책"을 꼽고 있습니다.
한국도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