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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30 10:41
[기타경제] 2027년 일본을 제치지만, 그 전에 타이완에 추월당할 ‘이것’
 글쓴이 : 달구지2
조회 : 4,475  


https://bityl.co/AHTQ


2027년, 1인당 국민소득에서 일본을 제칠 수 있지만, 그 전에 타이완에 추월당할 수도 있다.

당장의 국민소득 비교에 일희일비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국민소득 변화의 장기 추세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를 큰 흐름에서 찬찬히 살펴보자는 얘기다.



■ 2021년의 일본 : 한국의 발전상을 비추는 거울

■2021년의 타이완 : '추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대상

이럴 때 흔히 시도하는 인지 부조화의 전략, '체급이 다르다'는 표현이다. 사실 타이완과의 비교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 얘기다. 규모가 작은 경제여서 비교의 가치가 떨어진단 이야기다. 실제로 인구가 우리의 절반 이하(2,385만)이고, 경제 규모도 그만큼 작다.

하지만 체급이 다르기는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체급과 관계없이 비교는 의미가 있다.

■ '일본의 전철을 밟지 말 것'

■ '닮은 꼴 경제' 타이완에서 살필 것

최근의 성장은 정부 정책의 성공으로 평가할 만하다. 원래 중소기업 중심이던 타이완 경제는 정부 정책으로 체질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일본의 하청기지로 성장한 타이완 경제는 2000년대 초반 한계를 노출하면서 1인당 명목 국민소득에서 우리나라에 추월을 당한다. '재벌'과 같은 큰 기업이 이끄는 한국 경제를 부러워했다. 이후 반도체 분야에 정부의 집중 투자 지원이 이뤄졌다.

그 성과가 지금의 혁신 반도체 기업들이다.

~~~~~

동시에 타이완 경제의 약점은 그대로 우리의 약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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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기사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특히 대만의 최근 성장요인으로 "정부 정책"을 꼽고 있습니다. 

한국도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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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1-12-30 10:53
   
1. 우리는 수출의 3분의1이 특정산업이면 위험하다고 대서특필하는 기레기 존재 이게 차이임. 물론 그리고 특정산업이 일정기간 수요폭발하면 그건 진짜 위험. 대만이 딱 그 형국임. 경쟁자들이 시설 확장하면 단가는 뚝뚝 떨어짐. 그때도 이딴 얘기 나올까
하이시윤 21-12-30 11:01
   
2. 나라 간의 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할 때에 1인당 GDP(PPP)는 어느정도 유용할 수 있지만, 시장의 의한 분배(평균근로소득)와 해당 국가의 총 경제력을 온전히 GDP(PPP)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첫 번째로, GDP(PPP)는 GDP를 달러화 시킨 수치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는 물가 수준의 차이를 반영하는 셈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구가 많아 자국산업이 비교적 고르게 발달하였고 재화의 질에서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선진국끼리의 비교에서는 상당히 유효하지만,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산업구조가 다른 곳의 경우 PPP 수치의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5]
두 번째로는 낮은 임금으로 제품가격을 후려치는 것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상기한 물가 반영 비율의 경우 경제력의 크기를 비교적 적절하게 측정하는 데에 있어서는 요긴하나 국가마다 같은 형태의 자산이더라도 다른 형태의 가치를 가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ㄱ'나라에서는 사탕을 매우 좋아하지만 'ㄴ'나라 사람들은 사탕보다 초콜릿을 더 좋아하기에 자국에서 사탕이 나지나 쵸콜릿을 더 비싼값을 주고서 산다고 가정, 국제 시장에서 사탕과 쵸콜릿 가격은 동등하게 형성이 되지만, 이 두 나라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수출,수입이 용이하지 않다고 가정해보자. 서로의 나라에 해당 제품의 교환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실제로는 'ㄴ'나라에서는 쵸콜릿에 쓰는 돈을 'ㄱ'나라가 사탕에 쓰는 돈보다 더 많이 쓰게 되지만 ppp상에서는 같게 나오게 된다.[6]
네 번째, PPP는 GDP가 물가 수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물건 및 서비스의 퀄리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똑같은 물건이면 가격이 같아야 한다는 아주 옳은 말이지만 # 실제로는 같은 물건을 생산하더라도 각 나라의 생산 공장의 기술이 달라서 같은 품질을 갖추기 어렵다.[7] 그런데 그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으니 즉 생산량은 몰라도 제품의 품질 자체는 구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똑같은 차라고 하더라도 독일인과 중국인이 각각 자국의 차를 구입한다고 할 때 독일차와 중국차의 질적 차이는 큰 차이를 보이지만 PPP는 그것까지 고려하지 않는다. 특히 비교역재 부문에서 이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8]
ㅡ나무위키ㅡ
하이시윤 21-12-30 11:04
   
3. 대만의 경우 1인당 PPP가 한국, 일본, 영국, 독일보다도 높다. 하지만 상기한 이유대로 1인당 PPP가 높다고 꼭 더 잘 산다고만은 할 수 없다. 1인당 PPP가 높은 국가들 중에서도 대체로 석유 부국이 아니면 과학기술 수준을 높여서 명목 GDP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만도 여기에 들어간다.[14]

한국의 사정과 비교하자면, 한국은 2020년 1인당 GDP(PPP)는 $44,291이고, 대만의 1인당 GDP(PPP)는 $54,020이다. 한국의 1인당 GDP(PPP)는 대만의 약 78.5%. 한편 한국의 명목가치 달러환산 1인당 GDP는 $32,774, 대만의 명목가치 달러환산 1인당 GDP는 $25,977로 한국의 약 79.26% 정도이지만, 생활 물가는 대략 대한민국의 40~50%정도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2021년 빅맥지수를 따졌을 때 한국은 4.1이나 대만은 2.57로 더 싸게 먹을 수 있다. 또한 타이베이 시의 버스요금은 약 500원이며 (단일요금제), 서울시의 버스요금은 1,200원이다.(거리에 따라 요금 증가). 1인당 GDP를 소득과 동일화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그러나 대만의 경우 수입 제품을 사용하려고 하거나 해외여행을 가려면 꼼짝없이 한국인과 동일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 대체로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의 수입공산품에서는, 설사 자국에서 만들더라도 해외 부품들을 많이 수입해 쓰기 때문에 PPP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금전적인 메리트를 별로 볼 수 없다. 그리고 대체불가능 품목인 원유, 원자재같은 것은 기업이 다른 나라들과 동일한 금액에 사 와서 낮은 임금으로 제품 가격을 후려치는 것이다.

또 대만은 1인당 PPP대로면 5만 3천 달러로 독일의 5만 2천대를 넘는 수준이지만, 명목환율으로는 1인당 GDP도 $2만달러대 수준이며, 대졸 초봉이 한화로 100만 원도 안 되는 수준인 반면에, 명목의 1인당 GDP가 $46,563인 독일과 생활수준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
예를 들어 급여로 최신형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구매한다고 생각해보자. 대만이 서비스나 국내 물가가 저렴한 탓에 기본 비용지출이 낮아 의식주나 기본 생활 비용이 독일보다 적더라도, 독일 쪽의 급여 자체가 높아 브랜드 있는 공산품 같은 재화를 구매할 때 훨씬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15]
ㅡ나무위키ㅡ
땡말벌11 21-12-30 11:06
   
웃긴게 대만의 TSMC 투자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죠. 주요 해운사 10위 안에 들어가는 회사만 2곳인데
정부 지분이 25%가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만은 정부 및 민간 주도 집중 투자가 높은 편이고
한국은 다각도 분산투자 비율이 높다고 보여져서 주요 기업의 주가 가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GDP도 달러의 가치에 따라 다르게 조정되는 면이 크죠. 대만 경제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세계 경제 영향력으로는 한국과 대만의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특히 한국의 대외 투자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도다리 21-12-30 11:22
   
절대 믿어서는 안되는 중.일.대.베.인니..이런 애들 숫자를 일단 가지고 왔다..그러면
무조건 진보 정권 까려고 하는 수작이다.
GDP,성장율, 품질, 감염율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속이는 애들이 저 중.일.베.대.인니..다
     
엘리자비스 22-01-02 01:37
   
이러는거보면 한국도 일본넷우익 길을 따라갈날이 얼마 안남았네
빅터리 21-12-30 13:55
   
대만 정부 정책 때문이라면 어떤 정책 때문인지 알려줘야지
본인도 모르면서 뭘 어쩌라는건지
차칸아다 21-12-30 15:05
   
환율과 코로나로 인한 특수성이 대만의 산업의 강점(반도체,IT, 물류)과 제대로 맞어 떨어져서 지금 엄청난 특수를 보고 있는건 사실인데 .. 대만 정부 정책은 완전 기업위주 정책이라 소득불균형 엄청나고 아직도 연봉 수준은 처참함.. 물가는 싸다고하나 아이폰이나 자동차가 물가사따고 싼것도 아님 . 언론에서 정부 까야 하는데 일본이 무너져서 비교거리 찾다가 나온나라가 대만이라고 생각함.. 항상 순간순간보면 대단한 나라가 있지만 연속성 있게 봐야하는데... HTC도 엄청 났음 지금은 찾기도 힘듬.. TSMC 지금 대단하나 미래는 또모름.. 산업 다각화에서 대만은 엄청 부족함.. 더욱이 주력 품목이 대부분 중국이랑 겹쳐서 인건비를 올리기도 힘든 구조임.. 우리는 고가로 갈수 있으나 저들은 못감 브랜드 자체가 너무 약함
로터리파크 21-12-30 17:23
   
대만은 역대최저 환율빨로 뻥튀기된 착시현상인데ㅋㅋ 이 환율이 언제까지 갈수있을까?
사이공 21-12-30 18:56
   
그래라..
국가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는 섬짱1개가 뭘 어쩌겠어..
토미 21-12-30 19:40
   
아니 뭔표가 개판도 이런개판이.
한일비교에서는 2020년 4만불넘는데
왜 대만과비교에는 2020년이 31000불이냐?
ㅋㅋ
     
엘리자비스 22-01-02 01:39
   
그러게요ㅋㅋ 그래프 오류는 쉴드 못처줄듯 ㅋ
위청수 21-12-31 06:41
   
아니 대만이 한국 추월하면 뭐 문제 생김?
기레기들 ㅋㅋ 일본 가지고 비교하면서 한국 망하는것 처럼 선동질해오다가
일본이 망하게 생기니까 그 대안으로 대만을 끌고 오는데
대만이 잘나가는게 뭐가 문제야 싱가폴같은 나라도 한국보다 잘사는데 ㅋㅋ
     
엘리자비스 22-01-02 01:39
   
추월당하면 가장 큰 수입인 반도체에서 밀릴수도 있으니까 안좋은건 맞지.
기레기가 나도 싫기는 한데 그래도 팩트라면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봄
물론 저 그래프 오류는 작성자가 멍청한거지만 ㅋㅋㅋ
대기행렬 21-12-31 13:18
   
닙본 기획조정실 지령이겄져
우리 친구 대만이 이제 수비다
PTYPTY 22-01-02 11:30
   
대만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하기에는..
출산율, 부동산 문제가 우리나라보다 심하면 심했지 좋은 상황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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