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넘어선다더니"…삼성전자, AP 시장 점유율 '뚝'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1위를 목표로 투자를 확대를 예고했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자사의 모바일프로세서(AP)가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특단의 조치가 없는한 대만의 TSMC를 넘어서겠다던 삼성전자의 목표 역시 실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전 세계 AP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와 비교해 1년만에 3%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AP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미디어텍의 점유율은 33%로 집계됐다. 이어 미국 퀄컴이 30%, 애플이 21%, 중국 유니SOC는 1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문제는 삼성전자와 유니SOC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2분기 유니SOC는 삼성전자를 점유율 면에서 2% 앞서면서 처음 역전했다. 이어 3분기에는 5%, 4분기에는 7%까지 차이를 벌리며 삼성전자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http://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00
사실상 삼성 ap 및 파운드리 사업은 포기로 가는 수순인듯... 모든 수치와 지표가 그걸 증명하는..
대만 미국 중국등 경쟁업체들은 날라다니는데, 삼성은 점점 뒤쳐지며 계속 뒤로 밀리고 있으니 이젠 더이상 사업을 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단계에 돌입한듯.
TSMC는 수주 싹슬이 영향으로 1분기에 그룹사상최대의 어마어마한 수익을 낼게 확실한데,
반면 삼성 파운드리는 심지어 1분기 적자발표썰까지 도는 상황이니.
아버지대에서의 첫번째 자동차 사업 포기에 이어, 아들대에서는 두번째 포기하는 사업이 되나.
아마도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결정이, 삼성으로 하여금 AP와 파운드리 사업을 최종 포기를 결심하게 만든 주요원인으로 꼽힐듯,..
삼성 파운드리에 대한 강도높은 내부감사 실시도 사업 포기 명분을 만드는 작업의 일환으로 보임.
아무리 도전해도 정 안될거 같으면 빨리 포기하는게 리더쉽의 용기이기도 하지..
삼성 파운드리를 인텔이 인수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헐값판매는 면하는게 중요.
앞으론 삼성은 바이오 산업을 그룹의 중추사업으로 돌린다는 썰들이 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