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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3 19:13
[과학/기술] 삼성 파운드리, 첨단-전통 공정 ‘투트랙’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3,314  

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 TSMC의 경우 2021년 연간 매출액 중 16나노 이상 성숙공정 비중은 50%.

TSMC와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은 선단공정으로 분류되는 10나노 이하에서 6대 4 수준이지만, 지난해 3·4분기 기준으로 전체 공정 매출 점유율 격차는 36%포인트에 달한다.

양사의 성숙공정 매출 차이가 더 크다는 의미.

삼성전자는 오는 2026년까지 파운드리 고객사를 300개까지 확보하는 한편, 생산량도 2017년 대비 3배 가량 늘릴 계획.

삼성전자는 수율(생산품 대비 양품 비율) 확보 어려움에도 3나노 이하 선단공정 양산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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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22-03-13 19:13
   
     
포르투나 22-03-13 19:26
   
삼성 국내 기사는 거르세요.

대부분 삼성 광고 받는 나팔수들 인거 아시잖아요
          
굿잡스 22-03-13 19:27
   
??

양사의 성숙공정 매출 차이가 더 크다는 의미.>

이 기사가 팩트가 아니라는 건지?ㅋ

(그리고 이런 투트랙 전략은 현명한 판단으로 보이군요)
               
포르투나 22-03-13 20:08
   
거의 모든 나노에서 강세를 보이는 tsmc는 텐 트랙은 될 겁니다.
                    
굿잡스 22-03-13 20:17
   
그건 ts가 알아서 할 부분이고 ㅋ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집중하는게 바람직한 자세군요(이럴 때 일수록 상대를 하나 하나 의식하기 보다는 지금 우리가 하나 하나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 차근 한걸음씩 부단히)

성숙공정 시장이 전례없는 상황이기에

삼성 역시 주목하는 것이고 이 성숙공정은 그리 어려운 미세 공정은 아니다보니 이런 호황기에 꾸준히 거래처를 확보하고 신뢰를 쌓으면서 파이를 키우는 동시에

미세공정에서도 한발 빠른 신공정을 통해 기술축적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전략은

현실적 합리적으로 보이군요.
호갱 22-03-13 22:12
   
tsmc가 원래 하던거긴해요
뭐 전체적인 기세로 보면 삼성이 하는 사업들 죄다 상황이 안좋은게 현실인듯
ap 성능부터 퀄컴이 tsmc로 간것도 그렇고
그리고 과거처럼 미국에서 밀어주는 포지션이 미중대결때문에 대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것도 좀 꺼림직한 부분
     
오태산 22-03-14 09:42
   
정확히 보셨네요.. 과거에 미국이 날로 강성해지는 일본의 힘을 약화시키고 한국의 힘을 키워 한국이 자주국방이 가능하게 하는 목표로 키워준게 일본의 반도체 기술을 한국에게 넘기라는 압박이었고 그덕에 한국의 반도체기술이
어부지리로 덕본게 크죠. 
이제는 미국으로선 대만의 힘을 키워주기 위해 한국을 약화시키고 그대신 대만을 키워줘야 하는 시대로
바뀐겁니다.

미국은 중국에게서 대만을 보호하는게 태평양 전략의 최고 핵심이 되었죠.
오히려 한반도 문제는 대만 뒷전으로 밀린게 현실이구요.

대만의 힘을 지금보다 더 키워줘야 대만이 스스로의 힘으로도 중국에게서 자주국방이 가능하니
혼자 대만을 먹여살리다시피하는 TSMC를 보호하고 키워줘야하는게 미국으로서도 핵심과제죠. 
만약 TSMC가 무너지기라도 하면 대만은 그냥  망해서 중국에 복속되는 수순이라고 봐야 할판이니까
미국으로선 반드시 막아야하는거죠.

미국으로선 삼성의 힘을 계속 약화시켜 TSMC가 계속 일등기업으로 대만을 먹여살려주게 보호해야
하는게 인도 태평양 전략의 핵심전략이 되었죠.
중국이 게속 태평양에서 위협세력으로 존재하는한, TSMC 또한 어부지리로 현재의 독점기업의 위세를 유지할수밖에 없죠..
AP 업계에서도 대만의 미디어텍이 세계 1위기업으로 올라서며 잘나가는것도 괜히 그런게 아니죠.
90년대~2000년대 한국기업이 누리던 어부지리를 지금은 대만기업이 누리게 된거죠.
     
굿잡스 22-03-14 10:39
   
딱히 그리 보는게 힘든것이 ㅋ

이번 우크라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 chi-naㅡ타이완간 전쟁시도

미국은 우크라처럼 후방에서 확실한 명분을 쥐고 백그라운드 선에서 지원하거나 상대를 조지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군요.

즉 실제 전쟁의 여파와 충격은 기본 대만 스스로 감당해야 하며 자국의 안보 수호는 누구도 아닌 일차적으로 본인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 역시 기본.

그리고 무엇보다 대만 자체가 지금의 집권당이 반쭝적 스탠이 강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절반은 쭝공에서 건너온 세력으로 그 성향이나 정체성이 그리고 이전부터 쭝공에 반도체 기술이나 기밀 스파이짓거리가 대부분

이런 대만쪽 내부에서  흘러건너갔다는건 웬만한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그렇기에 미국도 대만에 최신 전략무기등을 판매하기 꺼리는 부분. 최근 대만의 잠수함 건조 지원 조차도 이런 대만내 짱국파에서 흘러나와 까발려지는등)

즉 언제든 쭝공과 내통 붙을 세력이 대만에 여전.(대만인이라는 자유 민주 진영의 정체성으로 살고자 한다면 징병제를 부활시키고
 국방력 강화에 예산을 적극 늘리면서 대만내의 짱국 스파이들을 과감하게 색출 처단함과 동시에 꾸준히 대만 스스로의 독립된 정체성 확립에 교육을 더욱 강화)


이런 내외적 현실적 상황에서

최근 Chiㅡ타이완간 충돌시 미국은 최악을 가정해서

대만의 반도체 시설은 파괴해서 첨단 반도체만은 짱국으로 흘러들어가는걸 막겠다는 일각의 보도가 마냥 헛소리는 아닐듯 하군요.(당연히 이런 현실적,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서 파운드리를 마냥 대만쪽에만 집중 몰빵시키는건 리스크를 더욱 가중시키는 아둔한 전략)
     
땡말벌11 22-03-14 13:21
   
미국이 대만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려 TSMC를 밀어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반도체가 망한 건 미국 기업들의 트렌드를 오판해서 한국이 오더를 받아서 큰 건 있습니다.
90년~2000년 사이 한국이 IMF로 경제가 휘청거리긴 했어도 각 제조업 기준으로 지금의 대만보다
오히려 미래성장 동력이 좋았습니다. 일본에 대한 견제는 1980년대에 있엇고 이후로 일본의
경제가 박살나고 있었는데. 소련 해체 이후 굳이 일본의 산업 중 반도체 시장만 골라서 박살낼 이유는 없죠.
지금의 TSMC가 잘나가는 것도 삼성의 파운드리에 대한 기술력 부족으로 일본의 파운드리랑 해서
잘 나가는 것 뿐입니다. 삼성이 2005년에 파운드리 시작하면서 기술력에 많은 노력을 했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을 키우것은 2017년입니다.
5년동안 세계 점유율 10%이상 키운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죠.
그래서 최소 10년을 본다는 기준으로 2027년까지는 추이를 봐야합니다.
이재용 회장의 사업방식은 신뢰하긴 힘들긴 하지만  기술투자에 대한 집중력은 인정합니다.

대만의 경제가 한국이 삼성에 의존하는 비율정도로 TSMC에 의존하는 건 있는데
현재 세계해운비용 상승(양밍, 에버그린)과 대만의 공산품과 부품 산업을 무시할 수는 없어요.

대만이 돈이 부족해서 무기 수입 안하는 것 아닙니다. 중국이 다 틀어막아서 그렇지.
미국정부가 굳이 반도체 시장에서 TSMC를 밀어줄 필요가 없어요. 기술과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니깐 시장원리로 해서 TSMC와 계약하는 것이죠.
한국도 파운드리쪽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니 향후 전망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10년전보다 삼성의 기술력 상승에 따른 매출도 증가 추세이니깐요.
     
마스터우부 22-03-14 16:03
   
그 반대겠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듯
미국은 보험을 들고 싶을겁니다
실제 대만을 포기할시 TSMC 공장을 부순다는 전략문서도 만들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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