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1분기 세계 선박 발주량 920만CGT(259척)의 약 50%인 457만CGT(97척)를 수주.
이로써 386만CGT(130척, 42%)를 기록한 중공을 제치고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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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세계 수주잔량은 2월 말 대비 155만CGT(2%↑) 증가한 9471만CGT를 기록.
국가별로 한국(112만CGT, 4%↑), Chi(61만CGT, 2%↑)은 증가한 반면, Jap(24만CGT, 3%↓)은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한국(758만CGT, 31%↑)과 Chi(716만CGT, 22%↑)은 늘었으나, Jap(164만CGT, 15%↓)은 줄었다.
한국은 1~3월에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38척 중 21척(55%)을 수주했다. 대형 LNG선(14만㎥ 이상)도 37척 중 26척(70%) 수주하는 등 주력 선종에서 절대적인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