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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2 18:18
[기타경제] "넘사벽 된 애플, 우린 안중에도 없다"…삼성전자의 탄식.
 글쓴이 : 샤넬케이
조회 : 4,996  


애플과 삼성전자 간 스마트폰 매출 격차는 5년 새 1.9배(2017년)에서 2.7배(2021년)로 더 벌어졌다. 
애플의 대당 판매가격(ASP·825달러)이 삼성전자(265달러)를 세 배 이상 웃돈 덕분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한때 특허전쟁까지 치르며 경쟁했는데 이제 우리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며 
“애플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의 존재가 된 것 같다”고 탄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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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22-05-02 18:40
   
이제 알았냐?
셀시노스 22-05-02 22:20
   
삼성 참..

그나마 엘쥐 현대 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한 기업이 삼성인데

생태계 구성이 돈이 된다는 걸

그걸 만들려면 진작에 투자했어야 한다는걸 모르니

하드웨어 승부밖에 못하고 그래봐야 한계가 언젠가는 닥친다는 생각은 안했나..

했긴했겠지만, 지금 삼성 회장들 머리속에선 지 임기 내에선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겠지
이름없는자 22-05-02 23:24
   
삼성전자는 애당초 공장체질 하드웨어 체질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나 플랫폼 생태계 고객 충성도 같은 눈에 안보이는 사업을 할 역량이 되지 않음. 삼성은 지난 30여년간 여러 게임이나 영상이나 인터넷이나 소프트웨어 사업을 벌였지만 하나도 성공한게 없음. MS나 애플이나 구글이 메모리 사업이나 파운드리 사업을 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불가능 하지. 마찬가지로 삼성은 소프트웨어나 플랫폼  사업은 불가능의 영역임. 그건 마치 세계적 권투나 레슬링 챔피언급 선수에게 체조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를 하라는 거나 마찬가지. 그냥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게 좋음.
대팔이 22-05-02 23:34
   
미래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싸움인데 우리나라기업은 너무 스펙에만 올인...
일본이 그렇게 하드웨어 기술에만 집착하다 나락으로 간건데 따라하고 있음..
     
nigma 22-05-03 00:58
   
그렇긴 한데 제가 보기엔 단순히 소프트, 하드웨어로 분리 구문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굳이 그런식이면 애플도 시작은 하드웨어였습니다.
삼성은 후발주자로 이제 시대가 사업영역이 따로 없는 시대가 되었는데 준비를 하지 않은건지 하지 못했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따지지 말고 삼성도 아키텍처 전체를 아울러 사업하는 기업이 되야 한다 생각합니다.
          
가민수 22-05-05 22:56
   
애플의 시작이 하드웨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수는 없습니다.
애플은 PC시절에 시작부터 자체적인 OS를 개발했고 GUI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nigma 22-05-03 00:5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도 썼지만 지금이라도 전체 컴퓨터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플렛폼 만들면 되고 만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런 그림을 그리는, 관련 인적, 지식 자원들 모으고 일을 끌어갈 만한 인재들가 국내나 삼성등은 없을 것이고 해외에서 그걸 할만한 인재들을 모아서 벌이면 된다 생각합니다
애플이 그냥 소프트웨어 회사라고만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애플은 예전부터 원래부터 하드웨어로, 하드웨어를 포함 컴퓨터 아키텍처 회사였습니다. 가리지 않고 다 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 기업니다.
삼성등과는 태생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런 애플등에 삼성이 이런 이유는 위의 내용도 있지만 보이지 않게 미국등이 견제가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흩어진낙엽 22-05-03 02:31
   
삼성이 자체 OS 타이젠개발할때 구글이 협박했으니까요

미국이 마소,애플,구글가지고있는 이유라고봅니다
          
nigma 22-05-03 11:43
   
단순히 자체 OS 정도론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삼성정도의 기업 규모와 가진 것들을 생각할 때 아예 애플 처럼 독자적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그걸 팔아야 합니다.
타이젠이 어느정도 수준과 범위를 목표로 한 건진 모르겠는데, 더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환경을 배경으로 또 구축해야하고 그것과 일반 고객들과 사이를 매게할 상품 플랫폼으로 소비자 OS도 만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생존을 위해라도 지금이랴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건 LG나 현대가 해도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네이버나 다음도 마찬가지고...
 그만한 배짱과 추진력이 없고 발상을 못하겠지만...
우리 국내 기업들의 면면과 가진 것을 보면 못할 것은 없다 생각합니다.
GWGB 22-05-03 13:59
   
실이익은 애플이 다 해처먹고있는데 삼성 못하는거 까대면 닥달같이 개거품물고 삼성옹오하는 종자들 다 어디갔을까 ㅋ 뒤져도 삼성만 옹호하는 머저리같은 애들이 있어서 삼성이 발전 못하는게 아닌지 의심이 간다..
N1ghtEast 22-05-04 03:11
   
근대 국가의 태생적 한계란게 명확하다 봅니다

똑같은 플랫폼을 내놓아도 미국 것과 아닌 것은 그 파급력, 팽창력, 자본력의 차이가 뚜렷하죠

개인홈피, 채팅, 보이스, 음원서비스 등등 이미 한국에 존재했지만, 한참 후, 더 허접하게 미국에서 나온 것들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죠... 그런데 OS라고 다를까요?

아마 삼성은 철저히 하드웨어 제조 경쟁에 몰빵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분야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향이었을 겁니다. 물론 변혁을 추구해야했고 시도도 했겠죠... 그렇다고 그 벽을 올곧이 삼성 혼자의 역량으로 뛰어넘음이 가능했을지는 저는 좀 부정적입니다.

딱히 삼성제품 쓰지도 않고 삼성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여러 산업방면에서 미국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이점들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써본 의견입니다
진통제7 22-05-04 13:45
   
삼성이 이런거 예상 안했겠냐. 이제 안드로이드폰은 중저가 하향평준화되는거고, 애플은 독자적 생태계와 고급이미지로 넘사벽이 되버린거지. 삼성도 어쩔수 없었던 부분도 많다고 본다. 독자 생태계? 독자 os? 미국이 가만있었을까? 이젠 삼성도 폰은 언제 버릴지 고민하고 있을것. 애플의 미래 경쟁자는 그나마 테슬라 정도만 가능하다고 본다.
미켈란젤리 22-05-04 14:59
   
삼성이 할 수 있는건 신문가판대에서 30달러짜리 선불폰 판매에 올인하는 것 뿐. 답이 없는...

북미 10-20대 설문결과 89%가 아이폰 사용중이고 설문자중 91%가 다음폰도 아이폰을 쓰겠다는... 즉 2% 사용자를 다음번 폰 교체때 빼앗길 예정이라는...

미래가 아예 보이질 않음 미국서 틀딱폰 이미지만 쌓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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