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 ARM의 중국 자회사인 ARM차이나에서 벌어진 2년간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중국 정부 승리로 끝을 맺었다. ARM은 일본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기업이다. 이 최고의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이 중국 사업을 위해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가 경영권을 침해받고 증시 상장마저 위기에 놓이자 백기 투항한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반도체 자급을 추진해온 중국이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업체를 사실상 강제로 국유화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에 세우면 반도체도 공산당꺼
이래서 중국과 교류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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