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에서 재개발 인허가 받는 것은 고시합격 수준입니다.

작년에 400개가 넘는 구역에서 28개정도가 정비구역 허가 나왔어요.

심지어 이것도 오세훈의 힘으로 밀어서 이정도죠.

그래서 정비구역 빌라는 크기에 상관없이 6억-7억은 기본입니다.

인허가량하고 공급량하고 같나요?  답답해서 적습니다.

공급량이 수요를 못따라가서 올랐다는 말은 언론이랑 당시 야당에서 부동산 실패론을 만들기 위해서
유포된 것이죠. 사실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부동산 정책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라는 식의 여론몰이를 위한 장난인데.......
여기에 진심을 담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2022.01.02
전국 주택보급률 첫 하락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7549

국토부가 2일 공개한 2021년 초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이 103.6%로 나타났다.
2020년 104.8%까지 오르다 처음으로 내리며 다시 2018년(103.3%) 수준으로 하락했다.

주택보급률 하락은 수도권과 서울에서 더 심각하다.
수도권이 2020년(99.2%) 100%에 육박했다가 지난해 98%였다.

지난해 서울이 94.9%다. 9년 전인 2013년(94.8%) 수준이다.
서울은 현 정부 동안 내림세다.
2017년 초 96.3%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 96%로 내려간 데 이어 다시 95% 아래로 주저앉았다.

입주 아파트가 조금 늘었지만, 멸실 주택수는 더 크게 증가했습니다.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6&tblId=DT_MLTM_2100&vw_cd=MT_ZTITLE&list_id=I1_11&scrId=&seqNo=&lang_mode=ko&obj_var_id=&itm_id=&conn_path=MT_ZTITLE&path=%252FstatisticsList%252FstatisticsListIndex.do

2020년 한해에만 멸실 주택 수는 서울 3만호, 경기 26천호, 인천 12천호 합해서 68천호입니다.
1년에만 수도권에서 사라진 집이  68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