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2-07-02 12:23
[주식] 한국, 미국 주가지수, 주가 변동
 글쓴이 : archwave
조회 : 3,105  

주가지수와 주가 떨어지는 것을 이상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꽤 있는듯한데, 한국 주식 시장은 글로벌 영향을 아주 심하게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S&P 500 지수와 NASDAQ 지수의 영향을 많이 받고요.

한국 시장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 시장도 반토막 흔해빠졌습니다.

미국 지수 현재가 52주최고 변화폭
S&P 500 3,825.33 4,818.62 -20.6%
NASDAQ 11,127.84 16,212.23 -31.4%
한국 지수
KOSPI200 304.02 440.68 -31.0%
미국 거래량 상위 10 종목 평균변화 -46.4%
AMD 73.67 164.46 -55.2%
Amazon 109.56 188.65 -41.9%
Apple 138.93 182.94 -24.1%
NVIDIA 145.23 346.47 -58.1%
Ford Motor 11.32 25.87 -56.2%
Carnival Corp 8.82 27.39 -67.8%
Micron 53.65 98.45 -45.5%
Intel 36.34 57.45 -36.7%
Bank of America 31.56 50.11 -37.0%
American Airlines 13.13 22.35 -41.3%
참고
Microsoft Corporation 259.58 349.67 -25.8%
Tesla Inc 681.79 1243.49 -45.2%
한국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 평균변화 -36.4%
삼성전자 56,200 83,300 -32.5%
LG에너지솔루션 356,500 598,000 -40.4%
SK하이닉스 87,500 134,000 -34.7%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 1,034,746 -24.5%
NAVER 237,000 465,000 -49.0%
현대차 180,000 243,500 -26.1%
LG화학 509,000 910,000 -44.1%
삼성SDI 512,000 828,000 -38.2%
기아 78,000 92,300 -15.5%
카카오 67,300 164,500 -59.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실게임 22-07-02 12:35
   
미 증시의 급등 급락은 하락장의 특징이죠.

상승기에는 급등도 없이 조금씩 계속 상승.
     
archwave 22-07-02 12:57
   
인플레, 금리, 유가 등등 내릴 껀 수는 앞으로도 숱하게 있으니, 언제 바닥 찍을지 애매하네요.
그루트 22-07-02 18:30
   
두 가지를 지적하고 싶군요.

하나는 미국 증시와 다르게 덜 올랐는데 더 빠졌어요. 주식에서 이 차이는 어마어마한 겁니다.
오른 것은 만원인데 2만원 빠진 것 하고, 2만원 올랐는데 만원 빠진 것은 같이 떨어져도 완전히 다른 얘기랍니다.
같이 떨어진 것도 아니에요. S&P 500은 아직 2020년 수준보다 위에 있고 코스피는 2년전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증시는 이렇게 빠지면 자본 유출이에요. 달러 패권가진 미국은 주식시장 빠져도 그 자본이 채권이나 다른 상품에 들어가지만, 한국은 빠진 자금 상당수가 해외로 유출되요.
똑같이 한국이나 미국이나 무역 적자는 매한가지인데 왜 한국은 난리냐? 대답해야 하나요?

미국도 한국도 주가는 빠질테지만, 한국은 국제수지에도 악영향주며 파급효과가 완전히 다르겠죠?
한국이나 미국이나 무역적자 나겠지만 미국은 우려 정도고 우리는 경제 초토화됨. 되었나요?
그루트 22-07-02 19:51
   
주식시장 빠진 것이 정권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이 싫은 것 같은데,

단기적인 급락을 정권 탓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되죠.
하지만 당국자 발언이나 실언이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면 다른 얘기임.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정권의 경제성과에 대한 평가를 인덱스 가지고 하는 것은 합리적인 추론입니다.
트럼프나 아베나 본인 주요 경제성과를 주가 인덱스를 인용해 발표했는데, 그럼 이것은 이상한 시각인가요?
미국 바이든도 주가 빠져서 지지율 압박을 받고 있고 계속되면 재선도 날라가는 분위기임.
     
archwave 22-07-03 07:20
   
위 글을 쓴 이유는 위 글 첫 문장과
저 위에 댓글 단 것으로 이미 충분히 말했다고 생각되는군요.

외부요인, 내부요인으로 나눠볼 때 현재는 내부요인은 사실상 거의 작용하지 않은 상태죠.
죽어라 내부요인 때문이라 우기는 말들이 많은 것이 거슬려서입니다.

사실 유가만 정상이었다면 불황형 흑자가 이어질 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죠.

정치병 환자들이 외부요인에 대해서도 생각 좀 해보라고 쓴 글입니다.
          
물길 22-07-03 15:02
   
다른 사람보고 정치병환자라고 비하하면서 정작 자신이 같은 논리로 비판받으니 정치병환자때문에 그렇게 한거라고 하면,,,

임진왜란때 김성일이 떠오르네요....
          
부르르르 22-07-03 17:04
   
그러게 평소에 냄새 풍기고 다니지 말았어야지....
Emptiverse 22-07-02 22:02
   
코스닥이 최대낙폭인데 정작 빠졌네요?
     
archwave 22-07-03 07:24
   
코스닥이 최대낙폭이라 하지만, 52주최고가에 비해 빠진 것은 -31.3 % 입니다.
KOSPI200 이 -31 % 빠진 것과 별 차이도 없습니다.
idontknow 22-07-03 10:38
   
2022년 6월 20일쯤인가 쓴 댓글 다시 달아 봅니다.

미국과 한국의 주식시장 낙폭이 도긴개긴으로 가장 큽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인근나라들은 상황이 그래도 조금 낫습니다.

나스닥과 S&P가 -29.35%, -21.11%
코스피와 코스닥이 -22.28%, -30.91%

근데 이번달, 6월은 더 드라마틱한게
코스피와 코스닥이 13.83% 20.03% 떡락했다... 월간 세계 신기록으로다가.
미국은 8.51% 9.01% 밖에 안떨어졌는데?

한국주식이 본격적으로 떨어진 시기와 가속화 되고 있는 시기와
미국주식이 떨어진 시기와 트랜드는 서로 다릅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상반기 낙폭이 비슷하다고 결과만 놓고 말할 상황이 아닙니다.
굥과 정부인사들의 말들과 행동이 기폭제가 되어 더, 그리고 점점 더 빨리 떨어지고 있는데 말이죠.

정작 외부요인인 유가등의 발전원료가격상승으로 인한 한전 적자는 전정권 탓을 하면서
미래선행지수인 주가가 현정부 탓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주가가 떨어진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떨어지고, 더 빨리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덜 떨어지고 더 천천히 떨어지게 하는게 정부의 능력이고 해야 할 일인데
지금 하는걸 보면 아무 생각이 없거나, 능력이 없거나, 관심이 없다고 밖에요...
     
archwave 22-07-03 12:50
   
금리, 테이퍼링 때문이잖아요.

갈수록 금리 인상폭이 커질거고 한국과 금리 역전이 되는 것이 현실화되어가고 있으니 환율만이 아니라 주가 지수도 영향이 더 커질 수밖에요.
     
archwave 22-07-03 14:02
   
연초 이후 선제적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올렸을 때는 그 약발로 하락이 좀 약했다가,
지금은 선제적 금리 인상을 하기도 힘든 상태이니 하락 속도가 빨라졌다 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근한구름 22-07-03 11:24
   
정부가 손놓고선 입털어서 빠진건 변명의 여지가 없음.
대책이 없다는 미친소리가 당당히 나올말이 아니죠.
     
archwave 22-07-03 12:51
   
대책이 없다는 말이 맞잖아요.
외부 요인으로 인한건데, 여기서 무슨 대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

그렇다고 금리를 선제적으로 팍팍 올릴까요 ?
          
양철북 22-07-03 13:21
   
정부의 언사 하나 하나도 대책중 하나입니다.
주둥이로 그 대책을 뭉개버려 놓고선 무슨 대책 타령을 하나요?

이런식으로 신뢰를 잃으면 이 정부 자체가 재앙입니다.
               
archwave 22-07-03 14:04
   
나올 수 있는 대책을 안 내놓고 뭉개버린 것도 아니고,
대책이 원래 나오기도 힘든 상황이니 그냥 대책 없다 얘기한거잖아요.

뭔가 대책이 있다 말했으면 오히려 더 나빠졌을거란 생각마저 드는데요.
효과가 의심되는 현실성없는 대책일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런 대책을 대책이라 말하는 것은 오히려 더 나쁘게 보일거 같군요.

어떤 대책이 나올 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양철북 22-07-03 14:11
   
요소수 사태때와 정확히 정반대죠.
어떻게든 대책을 만들어 왔잖아요.

그리고 쉴드도 적당히 좀 하세요.
                         
archwave 22-07-03 14:19
   
뭘 쉴드쳐요 ?
쉴드친다 치면 오히려 문재인 쉴드치는거 같은데..

5 월 이전에는 어디 태평성대였던 것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
                         
부르르르 22-07-03 17:08
   
이 정도 쉴드면 무정부주의자에 가깝네...ㅋㅋ

물론 뭐 하나 긍정적인 상황 나오면
바로 종교적 정권 찬양에 열정을 토하겠지만..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195
15246 [기타경제] "이대로는 감당 못해" 초비상.. 文정부 사업 칼 빼든다 (5) 가생이다 08-08 3806
15245 [전기/전자] 中 반도체장비 수출 반토막 (8) 가생이다 08-08 3991
15244 [기타경제] 삼성 53년 무노조 경영 종지부 (2) 가생이다 08-08 1551
15243 [기타경제] [단독] 한국 이대로면 10일도 못 버틴다…올 겨울 '푸… (1) NIMI 08-08 2755
15242 [과학/기술] 6G 표준 선점 경쟁 뜨겁다 (7) 가생이다 08-08 2381
15241 [기타경제] K-라면 수출 급증... 캐나다 94% (2) 가생이다 08-08 3061
15240 [전기/전자] 경기도에 반도체 팹을 모아 놓는 건 미친 짓? (9) 가생이다 08-08 2685
15239 [기타경제] 한국 10일도 못 버틴다..올 겨울 '푸틴 공포' (20) 가생이다 08-07 3724
15238 [잡담] [뉴스]한화 3개의 방산 계열사 통합, 현대 로템 조직재편 … (1) 조지아나 08-07 2221
15237 [잡담] 방글라데시 경제 발전 (5) 이름없는자 08-07 3384
15236 [과학/기술] "탈원전도 안되지만, 우리지역 폐기물도 안돼".. 친원전 … (5) 가생이다 08-07 2314
15235 [기타경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7월 세계 식량價 대폭 하락 (1) 가생이다 08-07 1254
15234 [전기/전자] 갤럭시Z 4 vs 아이폰14... 스마트폰 플래그십 격돌 (1) 가생이다 08-07 1918
15233 [과학/기술] 서울-부산 20분, 하이퍼튜브 개발 본격화 (5) 가생이다 08-07 1813
15232 [기타경제] 尹 정부의 배신?..깎아준 '똘똘한 한 채' 종부세, … (3) NIMI 08-06 3236
15231 [전기/전자] 日 JOLED 근황 (6) 가생이다 08-06 5745
15230 [기타경제] 내년 최저임금 9,620원 (17) 가생이다 08-05 3491
15229 [기타경제] 전쟁 전으로 돌아간 유가…90달러 깨짐 (3) 가생이다 08-05 2881
15228 [기타경제] 쌀값 곤두박질, but 햇반값은 왜 올랐나? (8) 가생이다 08-03 4997
15227 [금융] 빚 최대 90% 탕감 '새출발기금' (11) 가생이다 08-03 4898
15226 [전기/전자]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238단 4D 낸드 개발 성공 (3) 흩어진낙엽 08-03 3617
15225 [기타경제] IMF의 악몽 재현, 연간 물가상승률 5% 돌파..'역대급… (5) NIMI 08-02 2594
15224 [기타경제] 24년만에.. 물가 두달연속 6%대 급등 (4) NIMI 08-02 1535
15223 [기타경제] 14년 만에 넉달 연속 무역적자..고유가 직격탄에 수출까… (15) NIMI 08-01 2748
15222 [잡담] 인도네시아.경제협력이 장기적으로 한국 국익에 부합할… (12) 조지아나 08-01 4010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