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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4 13:28
[잡담] 인도는 원래부터 인구가 많았음.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071  

인도는 원래 기원전 5천년 전 부터 인구가 많았음. 
역사적으로 세계 인구의 30-40% 가 인도인. 

CE 1천년 경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 인도인.
즉 중세 시대에는 세계인의 두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인도인

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India

그래서 경제적으로도 세계 GDP의 1/3 가까이가  
인도의 GDP로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었음. 
중국의 GDP 가 인도를 추월하기 시작한건 1500 년대 16 세기
즉 명나라 중반에 와서야 인도를 추월함.
즉 중국도 세계 GDP 1등을 유지한 기간은 합계 300년 정도에 불과함. 

그리고 유럽이 인도의 GDP를 추월한건 
산업혁명이 일어난 18세기 중반에 들어와서야임.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9/9d/1_AD_to_2003_AD_Historical_Trends_in_global_distribution_of_GDP_China_India_Western_Europe_USA_Middle_East.png/1920px-1_AD_to_2003_AD_Historical_Trends_in_global_distribution_of_GDP_China_India_Western_Europe_USA_Middle_East.png



현재는 인도인구가 세계인구의 17% 정도로 중국과 거의 같은 정도.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6/Historical_population_of_India_and_China.svg/1920px-Historical_population_of_India_and_China.svg.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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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jsanjfRk 22-07-14 13:35
   
인구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인구가 많은 국가부터 조절해나가야 할겁니다. 전세계 70억이였던 인구가 78억이 됬으며, 올해는 80억이 될것이며, 다음해는 90억도 갈수있다고 하니깐요. 인구가 늘어날수록 우리 인간은 에너지.자원.곡물을 감당못합니다. 기후위기로 그 곡물 생산량이 줄어들면, 아마 다시또 물가는 상승할겁니다.
     
부르르르 22-07-15 00:16
   
아이러니한 게....
개인 에너지 소비가 적은 후진국에서 인구가 중가하지만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선진국은 인구가 줄고 있지요.
빛둥 22-07-14 13:41
   
옛날의 인구는 추산입니다. GDP는 그 추산한 인구에, 일반적 농업사회의 소득을 곱해서 다시 추산한 것이고요.
     
이름없는자 22-07-14 13:51
   
옛날 GDP나 노동자의 90% 가 농업생산이고 농업노동자인데 그보다 더 나은 GDP 추정 방식이 없지요.
사실상 인구 = 인구부양력 = 농업생산 = GDP 이던 시대죠. 잉여생산의 개념은 역사적으로 그리 오래된 게 아닙니다.
빛둥 22-07-14 13:54
   
인구조절은, 국가의 공권력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중국이 서구사회보다 훨씬 강한 공권력을 이용해 1자녀 갖기 운동을 했을 뿐이고, 그 조차도 많은 여아 낙태(이로인한 거대한 성비불균형)와 태어난 여자아이들을 버리거나 숨기는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중국 외의 일반적 제3세계 국가들은 엄두도 못 냅니다. 국가가 시도해봤자 효과는 미미합니다.

역설적으로 제3세계 국가들이 실패한 인구조절은, 몇몇 국가들에서 성공했습니다. 대한민국도 대표적 국가이죠. 인구조절이 너무 잘 되어, 문제가 거꾸로 바뀌어, 인구감소가 심각해질 정도로요.

제3세계 국가의 인구조절이 잘 되려면, 결국 잘 살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경제발전으로 인해 여성의 권리가 향상되면 알아서 인구증가가 멈춥니다. 여성의 권리가 향상된다는 말은, 젊은 여성들이 억압적인 농촌 전통사회를 떠나 도시로 대규모로 (일자리를 찾아) 이동한다는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결혼연령은 늦춰지고, 결혼전까지 (일하면서 돈벌어야 되니) 어떻게든 피임을 하게 됩니다. 자연히 아이낳는 숫자는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여성의 측면만 얘기했는데, 남성의 측면에서 생각해봐도, 경제발전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체로 발전시킵니다. TV방송이 더욱 자극적이 되고 재밌어질수록, 그리고 TV를 넘어 게임,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발전할수록, 젊은 남성들은 충분히 여성 사귀는 것 외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아예 몰두하게 됩니다. 결국 결혼 이전에 성행위를 통해 아이를 낳는 것도 이런 과정을 거쳐 줄어들게 됩니다. 결혼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성행위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의 권리 향상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이 두 가지가 잘 이뤄지는 국가는, 국가의 공권력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인구증가가 억제됩니다. 인도도 최근으로 올수록 인구증가율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이 큰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다른 제3세계 국가들, 특히 경제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된 국가들이 문제입니다. 역설적으로 이 나라들의 인구증가를 억제해서 지구 자원의 부족 문제를 거시적으로 방지하려면, 이들 나라들의 경제발전을 유도해야 하고, 만약 경제발전이 (여러 사회구조적 문제때문에) 힘들다면, 여성의 권리라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것도 힘들다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이라도 시켜야, 지구 전체를 위한 인구증가 억제라는 목표를 조금이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름없는자 22-07-14 14:10
   
그보다 영아 사망율 급감이나 부모 부양의무가 없어진 것도 큰 역할을 하죠.
옛날에는 자녀 양육 = 노후보장 은퇴연금 저축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농사일이 힘들어지면 자녀에게 토지를 물려주고 자식의 부양을 받고 살았지요.
그러니 아이의 반 이상은 죽어도 남은 자녀가 성인되어 결혼을 하고 부양을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이미 그런 경제적 요인은 사라졌죠.,
지금 한국의 저출산은 바로 자녀 양육이 더이상 은퇴후 연금 저축의 역할을 하지 않게 되면서
자식을 양육할 경제적 인센티브가 없어 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게시판에 자녀 납세 연동 은퇴연금 추가지급 제도를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바도 있구요.
     
노세노세 22-07-14 17:08
   
인구대국이 잘 살게 되면...더 큰 환경문제가 발생합니다;;
중국.인도의 인구가 대한민국 사람처럼 소비를 한다 생각해 보세요...
중국만 해도 세계의 자원 절반을 빨아 들인다고 할 정도였는데...
과연 중국.인도 합쳐서 30억 소비를 감당 할 수 있겠나요;;
          
빛둥 22-07-14 17:15
   
그렇다고 못살게 유도해도, 인구는 더욱 늘어나기만 합니다.

경제발전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건, 실제로 가능하지도 않고, 설사 가능하다고 해도,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전 지구적 식량자원등 측면에서 대책이 되지 못합니다.

중국, 인도 합쳐서 30억은, 현재도 나름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을 하면, 소비가 고급화되긴 하겠죠. 하지만 서서히 경제발전 수준에 따라 고급화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인구증가는 꺾이게 되며, 나중에는 인구감소가 심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가 고급화되더라도 양적으로는 한계에 닥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총소비는 (인구가 많이 줄게되니) 오히려 감소하게 되는 겁니다.
               
노세노세 22-07-15 12:51
   
지금이야 아 그런가 보다 하지만...한정 된 자원으로 경쟁해야 하는 선진국 서민은;;
큰 부자들은 상관이 없겠죠;;
말이 좋아 선진국이지...선진국의 힘든 점 중 가장 큰 문제는 경쟁입니다..
이 경쟁때문에 출산율.자ㅅ율등등...경쟁없인 발전을 못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너무 심한 경쟁은 많은 문제를 낳죠...아무리 죽도록 노력해도 누군가는 도태되기 마련이니..
          
빛둥 22-07-14 17:25
   
못살면 더욱 인구가 늘어난다는 사례는 여럿 있는데,

그 중 가장 극적인 사례는,

바로 아프가니스탄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1980년 인구는 구글검색해보면, 1336만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인구는 3893만명입니다.

1980년에 비해, 약 40년간 인구증가율은 291%입니다.

이게 정말 특이한게, 같은 기간 우리나라 인구증가율은 135%이고, 같은 이슬람 국가인(종교적 이유때문에 피임을 하지 않음) 이집트도 236%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1979년 12월 소련의 아프간 침공 이래, 아프가니스탄의 역사는 계속되는 전쟁이었고, 소련과의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군벌간의 내전과 탈레반 집권 시절 내전을 벌였고, 미국과의 아프간 전쟁때까지 포함하면, 40년간 계속 전쟁을 벌였던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40년간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대부분의 나라보다 더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제가 보기엔, 2가지 이유때문입니다. 여성의 권리가 극도로 낮은 사회가 유지되었다는 점, 그래서 가임기 여성은 학교나 산업현장에서 자기 삶을 보내지 않고, 쉼없이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았던 겁니다. 또다른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달하지도 못하고, TV도 재밌는게 없어서, 사람들이 다른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남녀간의 일 등에만 여가시간을 썼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사회적 구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100년쯤 전에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사회구조에서는, 전쟁 할애비가 벌어져도 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막을 수 없는 겁니다.

경제발전에 따라 사회가 점차 바뀌고, 그에 따라 가임기 여성의 임신 회수가 줄어들고, 남성들도 엔터네인먼트 산업의 발달에 따라 성본능 충족이 아닌 다른 부분에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마찬가지 양상을 보입니다. 오직 이 모델만이 인류의 인구증가 통제에서 성공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이름없는자 22-07-14 18:43
   
이집트와 아프가니스탄은 조금 다릅니다. 이집트가 이슬람이 종교비율이 압도적인 나라 이긴 해도 권력은 세속주의적인 군대가 잡았습니다. 즉 표면적으론 터키처럼 세속주의 국가였습니다. 그래서 이미 나세르-사다트 대통령 시절인 1970-80년대에 가족계획 국을 만들어 인구억제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자식이 많아야 (구걸을 해서라도) 수입이 많다는 믿음이나 자기 먹을 건 자기가 타고 난다는 믿음이 강해서 가족계획에 실패하죠. 즉 여기서도 가난이나 경제적인 요인이 인구증가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하지만 아프간은 이란처럼 종교와 정치가 결합된 신정정치죠. 그러니 그런 실패할 가족계획 자체를 실시하지도 않았죠. 출산은 신의 뜻이고 이를 거역하는 건 신성모독이죠.
구르미그린 22-07-15 17:42
   
"못 살면 인구가 늘어난다"라기보다는,
"인구가 늘어나니까 못 산다"가 더 맞습니다.....

"왜 선진국과 후진국의 1인당 GDP 격차가 좀처럼 줄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인터넷에서 가끔 나오는데
가장 큰 원인은
선진국은 자연인구증가율이 거의 멈춘 반면
후진국은 인구증가율이 높다는 점에 있습니다.

2006년 홍춘욱 저 <인구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에서
"출산율 2.5명을 계속 넘기는 시기에 1인당 GDP가 빨리 늘어난 나라는 없다.
출산율이 2명대 초반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1인당 GDP가 급격히 늘어나고, 주식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니,
그런 나라를 주목하라"
는 내용이 나오는데, 최근 수십년간 한국 중국 베트남 등등을 보면 그 말이 맞습니다.
구르미그린 22-07-15 17:43
   
"1989년 보건사회부 장관으로 10개월 정도 일했는데 그때 막 취임해 보고를 받으니 출산율이 1.9명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산아제한 그만하라'고 했더니 이튿날 언론으로부터 '인구 많아서 걱정인데 무슨 소리냐'고 되게 얻어맞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41906?sid=100

지금에 와서는 저출산이 심각하다 하지만,

한국이 수많은 삽질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런 삽질 없으면 1인당 GDP가 훨씬 높았겟지만) 1인당 GDP가 지금 정도라도 된 것은
최근 30여년간 저출산으로 인구가 더 늘지 않았던 부분이 큽니다.
구르미그린 22-07-15 17:46
   
그렇게 인구 억제해가며 키운 한국경제이니 이제 잘 추스려서 후손들에게 온전히 나라 물려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되려 지금 추세대로 외국인 정책을 계속 펴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가 커질 뿐입니다.

한국의 진짜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가 아닙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저출산 고령화 때문에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9만명 이주시켜야 한다"는 삼성 주장대로 외국인 정책이 진행 중인데

"10년뒤든 30년뒤든 한국 제조업이 후발주자에게 완전히 밀려 서구선진국처럼 제조업 포기하는 시대가 와서
식량 에너지 수입할 달러 벌 길이 막막해지는 추세에서
외국인 먹여살릴 부담이 커지는 사태"
가 한국국민의 진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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