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DSLR 의 종언이 전문 카메라의 종말 아님. 그건 디지털 DSLR 이 과거의 필름 SLR 을
대체한 것과 같은 변화일 뿐임. 필름 SLR 이 종말을 맞았다고 고급카메라가 종말을 맞은게
아니듯 DSLR 의 종말도 고급카메라가 종말을 맞은게 아님.
아래글에서 인용한 기사에는 DSLR 이 사라지는 것이 마치 스마트폰 카메라에 밀려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카메라 시장에 무식한 기레기가 날조해낸 엉터리 주장임.
왜냐면 스마트폰의 확대로 전체 카메라 시장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DLSR+미러리스 카메라는 판매 댓수는 오히려 매년 증가 해 왔기 때문임.
작년 카메라 시장 전체 판매량은 6% 감소했지만 DLSR+미러리스로 대표되는 소위 "렌즈교환 카메라"
시장은 오히려 0.8% 증가 했음. 그리고 유투버등 동영상 스트리밍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스마트폰이 아닌 전문카메라의 시장 수요는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음.
즉 스마트폰 카메라가 죽인 카메라 시장은 소위 똑닥이 카메라라고 불리는
포인트& 슛 보급형 카메라일 뿐 고급형 카메라는 여전히 잘나감.
그러면 왜 DSLR 이 몰락하느냐면 과거에는 미러리스가 DSLR 에 비해 여러가지 약점이 있었는데
이제 미러리스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런 단점을 거의 커버할 수 있게되었기 때문임.
그래서 같은 성능으로 더 작고 가볍고 싸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과거 DSLR 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기 때문임.
그건 마치 디지털 SLR 이 SLR 을 거의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필름 SLR이 사라진 것과 같은 발전 일 뿐임.
그리고 유투버 등 은 카메라 성능보다 기동성 휴대성을 중시하고 스틸 사진 품질 보다
동영상이 중요하므로 므로 크기나 무게에서 불리하고 동영상 촬연에 불리한 DSLR 의
단점이 더 두드러지고 작고 가볍고 동영상 촬영이 편리한 미러리스의 장점이 더 중요해진 것임.
DSLR 과 비교했을 떄 미러리스의 대표적인 약점이 파인더가 과거에는 해상도가 부족했다든지
전력 소모가 많았다든지 그래서 같은 전지로 찍을 수 있는 사진수가 적다든지
오토포커스가 느리다든지 몇가지 약점이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약점이 거의 해소되어 더이상 DSLR 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