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게시판에 써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연예계 얘기라가는 보다는 영화 비지니스 얘기라 경제 게시판에 쓴다.
여기 좀 연배가 있어서 탐 크루즈의 초창기 시절 탑건 1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당시 탐 크루즈의 스타 파워나 남자배우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이해하실 거다.
진짜 그 때의 탐은 세계의 여자들이 전부 뻑 갈수 밖에 없는 섹시남 배우였다.
남자들이 봐도 너무 멋있어서 이미 한물 간 아재 브랜드에 불과했던
그 레이밴 선글라스가 다시 한번 남자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를 정도.
그런 탐크루즈도 이제 환갑이 되셨다. 뭐 앞으로도 돌아가신 숀 코네리 옹 처럼
한동안은 멋진 할배 역할을 하겠지만 이제 청춘물은 끝이다.
지금 현 세계에서 섹시남, 청춘의 아이콘이라 할만한 남자 아이콘이 없다.
현재 가장 가까운 건 배우가 아닌 BTS 같은 아이돌이다.
지금 할리우드의 20대 후반 -30초로 좀 지명도가 있는 남자 배우론
다니엘 래드클리프(32).니콜라스 홀트 (32) .잭 오코넬 (31) .알렉스 페티퍼 (31).
딜런 오브라이언 (30).로건 레먼 (29).조쉬 허처슨 (29).에즈라 밀러 (29).테일러 로트너 (29)까지
이정도 인데 솔직히 톰크루즈의 20대-30대 초의 스타 파워와는 거리가 있다.
아니 이제 헐리우드 젊은 백인남자 배우는 더이상 섹시 아이콘이 아니다.
바로 한국의 BTS 같은 중성적인 아시아 아이돌이 이제 세계의 섹시 아이콘이다.
아시아는 주윤발 형님 같은 섹시아이콘을 만들 능력이 있다. 세계적이진 못했지만.
내가 예상하건데 아마 차세대 탐크루즈는 한국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나올 것이다.
한국 영화계나 연예계 도 높아진 한국 영화나 드라마 등 위상을 이용해서
활발하게 남성미를 부각하는 액션물 제작에 비중을 높여서
미래의 탐 쿠르주가 될만한 남자 액션 배우 발굴과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
이정재가 지금 20대-30대 초였다면 그런게 가능했을 텐데 아쉽다.
넷플릭스의 "카우보이비밥" 실사판도 성공했더라면 한국계인 남주인공 배우가
성공할 수도 있었겠지남 이정재나 마찬가지로 50대로 너무 나이가 들었다.
뭐 스타 한사람이 가지는 흥행력이 얼마나 큰 가 하는 건 바로 탐 형님이 평생 보여 주시지 않았나?
비록 아카데미에선 찬밥이었지만 탐 형님이 올린 미국 GDP와 수출액이 얼마나 큰 돈인가?
BTS 같은 메트로섹슈얼을 넘어서 아드레날린/페로몬 넘치는
탐 크루즈 형님 같은 강렬한 매력의 한국청춘 남자 배우가 나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