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왜적인 관점이요?
한국 GDP 1798.533 (단위 10억달러)
일본 GDP 4937.421 (단위 10억달러)
우리나라 10년 평균 경제성장률 2.62%이고 앞으로 성장률은 인구감소 때문에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2021년 합계 출산율 0.81명으로 전세계 최하위입니다.
쉽게말해 2명이서 0.81명을 낳는다는 말입니다.
합계 출산율 2.1명이 되어야 인구가 오르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고 현상 유지가 되는데 우리 현실을 보십시오.
만약 우리나라가 2.6% 성장률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우리나라는 40년 동안 혼자 성장하고 반대로 일본은 40년동안 단 1%도 성장하지 않아야 GDP를 따라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최소 반세기 이상 차이나는게 맞습니다.
팩트를 말하면 왜 토왜적인 관점이 되는겁니까?
당신처럼 국뽕에 취하는것보다 적을 바로 알고 우리를 위치를 올바르게 알아야 거기에 맞춰서 대응을해야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동글에 놀아나지 마십시오.
나라의 국력을 판단하는 기준은 명목 GDP이지 1인당 GDP가 아닙니다.
2020년대 들어서도 1인당 GDP 추이 그래프가 상승추세 유지 중인 선진국은 미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한국, 대만 정도
이 5개국 제외한 선진국들의 최근 40년간 1인당 GDP 추이 그래프는 50보100보입니다.
구글에서 각국 1인당 GDP 검색하면 나오는, 1인당 GDP 추이 그래프를 보면
사우디, 아랍에미리트는 1981년
영국은 2007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2008년
스위스, 스웨덴은 2011년
일본, 호주, 캐나다, 노르웨이는 2012년
독일, 뉴질랜드는 2014년
에 정점을 찍고 아직 전고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차이점은
일본은 세계 GDP에서 비중이 1995년 18퍼센트 찍고 기분 내다가 쪼그라드는 거고,
서구선진국들은 최근 40년 사이에 그런 정점 찍지 않고, 세계 GDP에서 비중이 쪼그라드는 추세....
서구/일본이 쪼그라든 비중만큼 중국/인도 비중이 높아짐.
세계 GDP에서 한국 비중은 1996년 이후 제자리걸음.
같은 점은
현재 서구선진국, 한국, 일본은 자국민 씨 마르고 외국인으로 채우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는 점....
지금 한국의 주요 정책 논리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독일 프랑스 같은 정책을 펴야 한다"인데
독일/프랑스 역시 한국이 가지 말아야 하는 방향입니다.
독일/프랑스인은 자국보다 수백배 넓은 신대륙 가면 주류민족으로 잘 살 수 있지만,
자국 없으면 쭈구리 신세인 한국인이 독일/프랑스 정책을 따라하는 것은 자폭행위입니다.
흔히 어떤 나라를 "망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북한조차 아직 망하지 않았고
망한 나라의 대명사처럼 언급되는 아르헨티나조차 세계 200개국, 80억 인구 통틀어보면 괜찮게 사는 축에 속합니다.
세계역사를 돌아볼 때 진짜로 "망하는 것"은 만주족, 아메리카원주민 같은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한국의 정책 방향이 중국과 같은데 1인당 GDP가 일본 넘었다면
"우왕ㅋ굳"하면서 정치시사에 관심 끄고 남은 인생 보내든, 일본 망하고 있다고 비웃든 해도 괜찮았을지 모릅니다.
만약 지금 일본의 정책 방향이 2000년대와 똑같은 상태였다면, 1인당 GDP와 신생아 수가 결코 지금 같은 속도로 떨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한국, 일본 국민 중에서 빨리 지금 정책 방향을 바꾸는 쪽이 승자입니다.
지금 정책 추세가 쭉 이어지면 1인당 GDP가 어떻게 되든, 지금 한국인 일본인 후손은 만주족처럼 됩니다.
대선 이후 "지금이 한국의 리즈 시절이고, 저출산 고령화 때문에 앞으로는 하락세만 남았다"는 댓글이 다음 포털, 커뮤니티에 많이 보입니다.
현재 노인인구 비율이 한국과 같고, 15~64세 인구가 한국보다 먼저 감소세로 돌아선 중국이
2020년 1월 기준 국내 외국인이 80만명인데
세계 GDP에서 비중이 계속 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하는 한국인이 거의 없으니
일본 중국 서구 리즈시절에 비하면 리즈시절 같지 않은 시절을 리즈시절로 인식하며,
후손들을 위태롭게 하는 길로 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