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 기록을 또다시 경신
‘K-콘텐트’로 대변되는 팝·영화·드라마 등의 인기 확산이 ‘K-라면’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
캐나다 수출은 94% 증가
올 1∼6월 라면 수출액은 3억8340만 달러(약 5000억원)
지난해 상반기(3억1969만 달러)보다 19.9% 증가
라면 수출은 2015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
[국가별 라면 수출 순위] (2022년 1~6월 기준)
1. 중국(9191만 달러)
2. 미국(4786만 달러)
3. 일본(3032만 달러)
4. 대만(1483만 달러)
5. 필리핀(1477만 달러)
6. 태국(1460만 달러)
7. 말레이시아(1304만 달러)
8. 호주(1277만 달러)
9. 캐나다(1159만 달러)
10. 네덜란드(1130만 달러)
주요 대륙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6~94%가량 골고루 수출액 증가
이 같은 인기는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 등 ‘K-콘텐트’의 확산이 불을 지핀 것으로 평가
농심 曰 “미국에선 라면이 단순한 간식이 아닌 한 끼 식사 대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에 스테이크를 넣어 먹는 장면 등이 영향을 미쳤다"
농심은 중국과 미국에 현지 공장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