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름버그 뉴스에 나오는 그래프 캡쳐 했다. 러시아 현지 리포터 왈 러시아 재무 장관이 원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루블화가 폭락 하는 거라서 걍 놔두면 제자리 찾아간다고 함. 그리고 이미 돈있는 사람들은 저축한 루블 달러나 유로화로 바꾸어 놨다고 함. 그리고 루블화가 평가 절하되면 오히려 수출이 잘되어서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정적자를 메꿀 수 있다고 말함.
하지만 러시아 수출의 68퍼센트가 원유하고 가스 인데 도대체 멀 얼마나 수출해서 돈을 번다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게다가 원자재 가격도 동반 폭락하는 시점에서 과연 제조업은 무기 빼고는 볼 것도 없는 러시아가 무슨 수로 수출을 얼마나 늘린다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급격한 평가 절하로 인해서 러시아 경제에 타격이 예상 되지 않는한 시장 개입을 안 한다고 재무 장관이 이야기 햇다는데 지금 상황이 위기 상황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때가 위가 상황이냐? 달러당 100 루블 찍으면 그때서야 시장에 달러 풀어서 개입 할 건가? ㅎㅎㅎ
년내에 100 루블 찍을 것으로 예상 한다. ㅋㅋ
그림에서 보듯이 환율이 폭락한 이후로 수출액이 늘기는 커녕 이전에 비해서 쪼그라 들고 있다. 러시아 정신 승리도 일본만큼이나 대단하다. The Silence out of Russia 라고 톰킨이 말한게 생각난다. 이제 푸틴도 위기감을 느끼는 중. ㅎㅎㅎ
오바마가 임기 끝내기 전에 러시아 경제는 절단 내고 임기 마칠려고 작심 한듯 함.
작성일 : 16-01-2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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