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2-09-25 23:12
[전기/전자] 퀄컴도 엔비디아도 TSMC…삼성 파운드리 해법은?
 글쓴이 : 나이희
조회 : 2,28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33249?sid=105 [56]

- 삼성전자, 연이은 대형 고객 이탈
3nm 선점·설계지원 등으로 반전 노려야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대만 TSMC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왕좌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유일한 대항마인 삼성전자는 기존 고객을 연이어 경쟁사에 내주면서 기세가 가라앉았다. 삼성전자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이고 첨단 공정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승부 볼 방침이다.

◆‘눈 뜨고 코 베인’ 삼성전자=지난 20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RTX40’ 시리즈를 소개했다. 새로운 아키텍처 ‘에이다 러브레이스’를 적용해 전작 대비 성능을 약 4배 높였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공정 개선이다. ‘RTX30’ 시리즈는 8나노미터(nm) 기반이었다면 신작은 4nm 기술이 도입됐다. 또 다른 변화는 생산 업체가 삼성전자에서 TSMC로 바뀐 점이다.

GPU 시장은 2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엔비디아는 80% 이상을 차지한다. 엔비디아 신제품 수주를 따냈다는 건 조단위 수익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앞서 TSMC는 슈퍼컴퓨터 등에 쓰이는 엔비디아 ‘H100’ 제조도 담당하게 됐다. 양사 간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다.

삼성전자가 고배를 마신 이유로 선단 공정 신뢰성을 꼽힌다.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완제품 등 전자산업 전반을 다루는 삼성전자는 태생적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불리하나 엔비디아의 경우 품목이 직접적으로 겹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협업이 수월했다.

다만 코로나19 국면 들면서 GPU 공급난이 촉발한 가운데 대만 언론 등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에 대해 문제 제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다음 제품에서 거래 조건이 더 좋은 삼성전자 대신 TSMC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계현 사장은 해당 내용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5nm 및 4nm 공정은 TSMC보다 개발 일정과 성능에서 뒤처졌다”고 언급했다.

비슷한 이유로 퀄컴도 파운드리 협력사를 변경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삼성전자 4nm 공정에서 양산했으나 지난 5월 선보인 ‘스냅드래곤8+ 1세대’는 TSMC 4nm 라인을 활용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11월 공개될 ‘스냅드래곤8 2세대’도 TSMC가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실화하면 삼성전자는 대형 고객 2곳을 고스란히 넘기게 되는 것이다.

TSMC는 최대 고객사인 애플과의 관계가 탄탄하고 AMD 등 글로벌 기업과도 최신 공정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면 삼성전자와 격차가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름없는자 22-09-25 23:21
   
제일 문제가 삼성전자는 그동안 너무 거짓말을 많이 했음.
보통 양산발표를 하려면 80% 이상 수율에 자신이 있어야 하고 그 이하는 위험생산으로 알려서
고객사가 주력제품은 그런 공정에는 의존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삼성은 수율 30% 의 개발중인 위험공정을 양산공정이라고 거짓말로 고객사를 속여서 수주받음.
하지마 실제 수율이 너무 낮아서 고객사들이 큰 고통을 받음. 즉 고객들을 베타테스터로 삼음.

그러니 삼성에 생산을 맡긴 퀄컴도 낮은 수율로 제품공급에 고통을 받아 영업에 지장을 받고
결국에는 TSMC 에 다시 맡겨서 플러스 모델이 나와야 성능과 전력 수율등이 제대로 나옴.
그러니 그런 시행착오를 없애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TSMC 에 맞기는게 퀄컴으로선 정답임.

앞으로도 내가 반도체 업체라도 삼성은 일단 다른 큰 회사가 먼저 양산에 들어가서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확인한 후에야 삼성에게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음.

지금은 삼성의 4 나노공정이 TSMC 보다 훨씬 못하다는게 드러난 이상
3나도 공정도 TSMC 3나노 공정 보다 낫다고 볼 이유가 없음.
정원사 22-09-26 07:55
   
재드래곤이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다 알고 있는데 기업 운영에 그놈의 혈통이 뭔지 e삼성 망하고 재드래곤이 손대는건 다 성과가 안남.
행복찾기 22-09-26 08:18
   
이재용이 물러나고
이건희같은 인물이 삼성을 이끌어야 삼성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재용.. 너무 무능해요.
     
초빈지 22-09-26 09:26
   
정의선보다 무능한게 이재용이네요.
 
 
Total 16,4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783
15394 [자동차] 폭스콘 미국 전기차 생산 시작 (9) 디저 09-30 4154
15393 [금융] 일개 존문가가 날뛰네.., (13) 프레이재멍 09-29 3894
15392 [전기/전자] 진격하는 삼성 파운드리,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 좁혔다 (9) FOREVERLU.. 09-28 6367
15391 [잡담] IMF는 안 감 (32) 마르티넬리 09-28 4484
15390 [기타경제] 코스닥, 겹악재에 3%대 '폭락'…연저점 깨고 670도 … (5) NIMI 09-28 2299
15389 [기타경제] 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13년6개월래 최고(종합) (2) NIMI 09-28 1644
15388 [잡담] 환율 2천원까지 폭등할듯 (22) Verzehren 09-28 4040
15387 [잡담] YTN 돼지 분뇨가 맑은 물로...전국적 '호응' (5) 조지아나 09-28 2511
15386 [잡담] 한국 외환위기 올듯 (블룸버그) (12) Verzehren 09-27 4672
15385 [금융] 오늘자 불룸버그 인터넷 기사 커피나땅콩 09-27 2145
15384 [기타경제] 아므래도 석렬이가 x맨인듯 (10) 설래임 09-27 3234
15383 [기타경제] "무너진 지지선"..코스피 장중 2200선 붕괴 (1) NIMI 09-27 1809
15382 [기타경제] 경제 위기속, 해결정책은? (6) 차칸사람 09-27 1380
15381 [기타경제] "한국 아시아서 가장 위험"…'제2 IMF' 경고 쏟아지… (26) NIMI 09-27 4059
15380 [전기/전자] 中, '반도체기업 숙청' 지속…라이온펀드 총책임… (5) 나이희 09-26 2696
15379 [기타경제] 치솟는 환율… 다급한 정부 “美주식 팔면 인센티브” … (4) NIMI 09-26 3342
15378 [기타경제] 코스닥 700선 붕괴…코스피 3% 가까이 하락 NIMI 09-26 1667
15377 [기타경제] 원·달러 환율 1430원 넘었다..13년6개월만 (1) NIMI 09-26 1403
15376 [잡담] 한국은행장도 포기하는 각인가 보네 (3) Verzehren 09-26 2937
15375 [기타경제] 가장 심각한건 환율의 유동폭이 크다는 겁니다. (1) 땡말벌11 09-26 1450
15374 [잡담] 큰일이네요 (2) 고민상담 09-26 1453
15373 [기타경제] 녹아내린 증시…코스피·코스닥 시총, 620조원 사라졌다 (2) NIMI 09-26 1993
15372 [잡담] IMF 시즌2 확정각이네요 (15) Verzehren 09-26 3799
15371 [기타경제] 독일 천연가스 독립 현황 (2) 쿨하니넌 09-26 2365
15370 [전기/전자] 갤럭시・아이폰 쌍끌이 흥행에…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나이희 09-25 2472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