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유동폭이 크면 수출입이 힘들어지는데
해외 바이저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환율이 더 악화되는 시점에서 매입하려고 하겠죠.
특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투자를 기피하거나 있던 것도 파는 것이 이익이 됩니다.
이와중에 공매도가 허용되는 상황이라 더 적극적으로 팔겠죠.
환율방어, 금리조정, 공매도에 대한 제재 등의 상황만 보더라도 정부에서는 한국 경제 안정화에
관심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애초에 환율의 유동폭을 축소만 해도 환율과 주식이 이렇게 파고가 크지 않을 겁니다.
그러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금리인상과 금리인상 예고인데
경제부총리가 금리 안올리는 것을 권고하면서 사실상 금리역전 폭이 커질 것을 암시까지 했습니다.
이건 경제를 책임지는 기관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발언으로 유동폭이 더 커질 겁니다.
지금 뒤늦게 환율방어 언급하는데. 그 대책만 보더라도 한시적이거나 미흡한 부분이 많더군요.
지금이라도 금리를 올릴 것을 암시하면서, 스압체결된 국가들과 면밀히 외교소통을 이어가야 합니다.
왜 자꾸 엉뚱한 대안과 정책으로 상황을 크게 악화시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