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간단하게 97년 당시와 현재 상황을 여러모로 비교해보면 되겠죠(국가신용등급은 제하고)
97년 imf가 올 당시 외환보유고 300억 달러 수준인데 반해 단기외채비율만 211%이상~ 즉 단기외채만 외환보유고 대비 2배가 넘었습니다
현재 외환보유고 4,360억달러 수준, 단기외채는 1,800억달러 수준으로 외환보유고 대비 40%선이니
객관적으로 97년 그 때 하고는 아직은 상황이 많이 다른 게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는요ㅎ
머 앞으로 2~3년 시간이 흐르면서 더 악화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는 제2의 imf가 올거라느니 점쟁이처럼 떠드는 것도 어불성설인 듯 하고요, 다만 2008년 리먼브라더스 발 경제위기 수준 이나 그 이상으로 힘들어질 가능성 또한 다분하다고 봅니다 그때도 환율이 1590원을 넘어가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 점에서 97년, 08년 2번이나 금융위기 상황을 겪어봤으니 우리나라 정재계도 '아직은 여유가 있으니깐~', '머 설마~'하는 맘으로 방심하지 말고 분명 대비는 철저히 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이 전세계에서 코스피가 러시아 다음으로 가장 많이 다운된 나라인데
웃긴게 공매비율은 40% 급증했습니다.
어차피 다운되는 상황에서 무제한 무기한 공매의 허용이 코스피 하락과 외화유출을
가속화 했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공매도를 조속히 단기적 제한하고 금리 인상에 적극적이기만 했어도
외화유출이 이정도로 심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오늘 UN에서 미국은 금리인상 그만올리라고, 공식적으로 한소리 한 모양입니다. 세계경제을 침체로 몰아넣고 있으며, 저개발국가들의 고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말입니다. 고통이 한계에 다다른 모양입니다. 여기서 더올렸다가는 뭔가 터질 가능성이 높아져버렸습니다. 선진국에서 조차 국민들이 물가때문에 힘들다고 시위을 할정도면, 저개발국가들은 비참한 상황까지 몰려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문제가 터지면, 미국은 많은 나라들에게 비난을 받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