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3-01-26 23:14
[잡담] 출생율 너무 민감할 필요 없죠
 글쓴이 : 알파2021
조회 : 4,764  

50년 지나면 한국이 후진국된다?
10년후도 예상이 불가능한데 50년후를 어떻게 예상합니까?
출생율은 농경사회나 2차산업이 주류인 국가에서나 더 중요한 것이고, 한국정도 되는 첨단 산업국가에서 출생율 아주 큰 의미는 없죠.
출생율이 낮으면 소비는 줄겠지만 미래실업율을 낮추는 선기능도 있고,
1인당 교육의 질은 월등히 높아집니다.
우리나라는 어차피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야 될 시점이고, 교육의 질을 확 높이고, 지금처럼 전산업분야에 골고루 투자하는 대신에 선택과 집중하면 미래에 더 발전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통일이 가깝다고 보고 남북통일되면 인구가 줄어서 생기는 부정적인 영향도 상쇄될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50년 지나면 기존의 경제문법이 통하는 세상은 아닐겁니다.
50년후에는 ai로봇이 일상화될것인데 인간의 개체수가 경제에서 중요하지 않을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인구줄어도 좁은 땅이지만 인구밀도 낮은게 행복지수는 더 높은 세상이 될수도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르르르 23-01-27 00:35
   
그래서 기본소득 제도 도입, 발전이 중요함
인구감소 타령은 기존 기득권 세력들의 자기방어 기재고...
발제글 처럼 고도화 산업으로의 전환에서 인구 증가는
오히려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킬 소지가 큼
푹찍 23-01-27 01:05
   
출생율 올리기 보다 낮은 출생율에 대한 대비에 돈을 써서 먹고살만 해지면 다시 출생율이 오르는 사이클 ㅋ
담배맛사탕 23-01-27 01:54
   
1명만 낳아 잘살아보자 새마을 운동같은 쌍팔년도 논리
     
부르르르 23-01-29 00:36
   
담배나 빨아 쳐먹어
황제폐화 23-01-27 02:20
   
출생율 같은 소리하고 있네. 애가 혼자 그냥 태어나냐? 출산율 아니냐!! 되듀 않는 페미용어나 쓰고 있으니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거다.
     
부르르르 23-01-29 00:37
   
그렇게 사는구나.....쯧쯧
프리란세 23-01-27 02:50
   
https://youtu.be/zGJSGBI9QXY

1~2세기 만에 평균수명이 배로 늘어났음.  그런데 그 노화마저도 정복된다면  사고사가 아니라면 죽지도 않는다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음

은퇴 개념도 사라짐.
내점수는요 23-01-27 04:42
   
카타르인이 자국 인구의 10% 정도밖에 안되고 모든 혜택을 다 누린다는건 다 알고 있는 이야기죠?
칼까마귀 23-01-27 07:47
   
내수가 차지하는 GDP가 얼마인지
아시면 이러한 이야기는 하지도 못할 텐데
빅벤 23-01-27 09:33
   
'출생률'  (X)    출산률 (O)  임

이 논란의 배경과 어느 용어가 적합한 지에 대해
언어학자로서 요로에 여러 번 기고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결론은, 여성운동권자들이 박원순 시장 때 서울시에 입김을 넣어
주장한, '이념화된 억지 용어' ===> 결국, 부적합어  입니다.

무지의 용기인 셈이죠.
우매한 대중을 이런 공간에서 '용어'(jargon, diction)의 어의 성립까지
구구절절 설명, 교육을 할 필요성은 없지만,
무지한 남용, 오용은 하지 말자는 취지로 몇 자 남깁니다.
신jinv 23-01-27 09:38
   
출생율이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출산율이 맞는 표현입니다.
또 출생[률]은 다른 의미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은 관련 단어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혼란의 여지가 큰 편입니다.
페미니즘인가 뭔가 하는 것 때문에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방송, 언론도 그렇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무조건 pc주의로 바꾸려고 하니까 이런 오류가 생기는 거죠.
그리고 출산율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거나 출산율 자체가 줄어드는 건 관점에 따라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으나 문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낙폭,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핵심 문제입니다.
새로운 정부, 새로운 국회가 계속 해서 새로운 정책을 내놓아도 그것이 따라가기도 전에 더 빠른 낙폭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속도라면 글쓴이가 말씀하신 미래의 기술들이 도입되기도 전에 우리 한국은 초저출산의 직격탄(2030년~2050년)을 맞게 됩니다. 더군다나 내수에서 자영업 비율이 가장 큰 우리 한국은 이런 새로운 인구 구조에 적응하기도 전에 엄청난 부작용, 후폭풍을 겪게 됩니다.
사실상 확정된 미래죠.
     
빅벤 23-01-27 09:57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다만, 정치인들 (예: 이재명 당 대표)은 여성표를 의식해야 한다고 해서
그러면 '부적합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 사용하라 ==고
조언했습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18:11
   
골드만삭스 전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과 지금 한국 현실 흘러가는 방향을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90년대에 강남 빌딩 갖고있던 J씨의 강남 빌딩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경기도 아파트 보유한 1960년생 K씨가
강남 빌딩 잃고 경기도 아파트만 남은 J씨를 한심하다고 비웃으며 "나는 성공한 인생"이라고 의기양양하는데,
K씨의 아내는 외국남과 바람나 재산 빼돌리고 K씨 죽이려는 계획 세우고 있고,

G씨가 "당신 아내가 바람 나서 당신 위험해질 것"이라고 말하자, K씨는 "결혼생활에 영향 미치는 요소가 얼마나 많은데 뭔 헛소리냐? 늙은 여편네 먹여살릴 남자도 없을텐데, 뭔 바람이냐?"며 화 내는 격.
구르미그린 23-01-27 18:12
   
K씨 입장에서는 G씨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처한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출산율에 너무 민감할 필요 없다..... 인구빨로 경제성장하던 시기는 이미 지났는데 무식한 골드만삭스..." 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네티즌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 현실을 만드는 정책/기업행보를 결정하는 관료/정치인/기업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저출산을 핑계로 한국국민을 후달리게 하는 방향으로 정책/기업행보를 결정하고 있다는 겁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18:12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대기업 경제연구소들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2020년 이후 잠재성장률이 1퍼센트대 이하 될 것"이란 보고서를 계속 내놓았습니다. 기업들은 그 전망에 입각해 국내보다 해외투자/고용에 몰려, 한국 잠재성장률은 노무현 정부 이후 5년마다 1퍼센트포인트씩 하락추세입니다.
정부는 "2050년까지 외국인 1159만 이주시켜야 한다"는 삼성에 낚여 외국인 정책 펴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기업행보의 결과로, 세계 GDP에서 한국 비중은 1996년을 정점으로 떨어졌고, 삼성전자 한국직원수는 2007년 이후 제자리걸음이고, 한국직원보다 베트남직원이 많습니다.

21세기 한국국민에게 진짜 문제는 저출산이 아니라 "저출산을 핑계로 추진되는 정책/기업행보"입니다.
그것들이 누적된 결과물이 지금처럼 급감 중인 한국인 신생아 수입니다.
한국의 저출산/저성장은 그걸 전망하고 그런 담론 형성한 지식인, 자본가들의 "자기실현적 예언"입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18:15
   
한국 언론/네티즌들은 온통 "정권교체 안 하는 한심한 일본국민"이라고 까는데, 한국 신생아 수가 일본보다 훨씬 빨리 씨가 마르는 중입니다.
한국 인구가 일본의 40퍼센트, 한국인 신생아 수는 일본인 신생아 수의 30퍼센트인데, 양국 각각 매년 20만씩 국내 외국인 증가하는 지금 추세만 쭉 이어져도, 지금 한국인 후손이 소수민족 되는 시기는 일본인보다 30년 이상 빠릅니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는 이민청 추진 + 외국인노동자의 국내체류기간을 10년으로 늘린다는 정책 발표했고, 온갖 이유로 대통령 까는 민주당 진영이 이런 외국인 정책 방향만은 온통 환영....
구르미그린 23-01-27 18:16
   
인터넷여론 주도하는 86세대는 "나만 아니면 돼" 심보로 이대남 ㅈ될 거라 조롱하는데, 그들도 후달릴 미래가 옵니다.
한 예로, 자꾸 국민연금 고갈될 거란 뉴스가 나오는데, 미국조차 "연금은 폰지사기일 뿐. Z세대는 자신들이 연금 못 받을 거라 생각해 일찍부터 재테크에 신경쓴다"는 얘기 나옵니다. 이성적으로 따져보면 국민연금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가는 게 답입니다.
또 다른 예로, 중국은 통일전쟁할 분위기로 가고, 일본은 미국, 영국과 손잡고 중국과 전쟁할 분위기인데,
한국은 군대갈만한 20세 한국남 수가 10만도 안 되는 시대가 오면서 "조선처럼 전쟁 못 하는 나라"로 변하고 있습니댜.
이 때문에 노무현 정부가 모병제 전환 연구하고, 지난 총선서 민주당이 모병제 거론하고, 이재명 대선공약도 모병제였는데, 민주당 비판을 토왜라 덮어씌우는 이가 많은 가생이조차 모병제 얘기 나오면 다들 무시하고 "여자도 군대가라" 소리만 나옵니다.
"이스라엘처럼 여성모병제하자"는 네티즌이 많은데 장작 "이스라엘처럼 내셔널리즘 하자"는 이는 없습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18:17
   
노무현 정부가 다민족국가화 정책 시작하면서 국민비판 봉쇄하려 "20세기 초까지 한국에 민족 개념 없었다. 민족은 박정희가 학교교육으로 세뇌한 허구"란 안티내셔널리즘을 언플한 탓에, 국민공동체의식이 붕괴하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국민공동체의식은 소리를 전달하는 공기 같은 매질입니다.
공기가 없으면 소리가 안 들리듯, 국민공동체의식이 없으면, 기업가, 관료, 정치인, 지식인들이 국민에 감정이입해, 외국인보다 국민을 우선시하는 행보를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21세기 한국은 그런 상태이기에, 한국기업의 성공이 한국국민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정책 바꾸라는 국민 목소리가 관료, 정치인, 지식인들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골드만삭스가 "2070년 한국은 동남아보다 아래"라 전망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정책/기업행보 결정하는 한국인들이 골드만삭스 전망을 훨씬 빨리 실현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호센 23-01-28 14:07
   
진짜 페미 탈출은 지능순이구나
필합 23-01-28 14:42
   
50년 후는 모르겠고 20년 후는 대충 예측 되는게
지금의 초중고대학의 3분의 2가 폐교입니다 그런데 문제안될까요
긍정적인것도 좋지만 현실을 좀 제대로 보는게 필요합니다
     
신서로77 23-02-03 13:11
   
폐교하면되죠...경제가 망하기전에 많이 벌어두면 좀 나을겁니다..미국채권도 사두고요..뭐가 문제죠?..50년70년후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야구아제 23-01-29 13:18
   
출산률 문제는 크게 보면 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력 저하가 가장 큰 문제지만

현재의 상황을 보면,

1. 노령 인구와 부양 인구의 비율 차로 인해 경제인구의 사회적 부담이 너무나도 늘어나게 됨.

2. 남북 대치와 동북아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군사력 유지에 필요한 병역 인구 감소로 안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당장의 문제죠.

2번 문제는 그렇다 치고 방어적 안보관에서 공세적 안보관으로 바꾸고 여러 첨단 장비를 활용해 병역 인구 감소에 대비할 수 있다지만 1번 문제는 사실상 지금 50세 이상 인구가 다 돌아 가셔야 될 문제니 심각한 것이죠.

막말로 58년 개띠는 70만 명 이상 태어 났지만 22년에는 30만이 채 안 된다고 하죠.

참) 통계청 발표 21년 출생아 수 : 260,562명 58년생 : 750,910명
아나킨장군 23-01-30 11:35
   
여기 글쓰는 30~40 사람들 국민연금? 꿈도 꾸지 못하고
90세까지 일하며 세금 내야함
토마토피아 23-01-30 19:16
   
이런 엉터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니 ㅉㅉㅉ
새로운 생산과 소비가 없는데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나?
젊은 사람이 없는데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나?
머리가 돌인가?
늙은 사람이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잔재 23-01-31 05:52
   
현재 출산율올리는방법자체가없음  세계통계보면 사회생활많이할수록 여자들이 아이안낳는건 지표로나오긴했는데..우리나라처럼  이렇게높은지표가진나라는없음.. 결론은 통일밖에답없음 현재 남조선여자들한테 바라는건    우리나라에서 석유터지길바라는거랑 같음
빠샤샤샤샤 23-01-31 17:08
   
단순하게 계산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함. 늙은 노인층이 젊은층의 배가 되어버리면 늙은이들 다 죽기 전까지 답이 안나옴.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가 되어버리는 현상 때문에 그렇지요. 젊은층은 적고 늙은인들이 많다는 것은 결국 투자여건이 안 좋아진다는것. 젊은이들 역시 늙은이들 감당하느라고 소비력이 떨어지고, 젊은이들이 부족하다는 것은 해외 직접 투자 여건이 안 좋다는 것. 시장성이 없는데 누가 투자하려고 하겠음. 국내 투자기업들도 모조리 해외로 다 나가겠지요. 노동력 인구도 부족하고, 소비력도 부족한데. 이민 장려운동을 펼쳐야 할 시기가 올지도 모름.
거대쥐 23-02-01 10:08
   
ㅋㅋ? 교육의 질이 높아져서 이득이다라?. 이 논리는 오전반 야간반 나눠서 수업할정도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던 쌍팔년도 도 이전에나 통할법한 헛소리구요... 조금만 깊게생각해보세요. 인구의 감소=>국가 총수요 감소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총수요 감소=>총공급 감소로 이어집니다. 총공급 감소가 뭘까요? GDP의 하락입니다. 거기뿐입니까? 심지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및 피부양인구의 증가로 사회보장비용 상승하여 국가 재정건전성도 타격을 입는거죠. 아무리 정신승리해도 출산율이 너무 낮으면 국가 경제는 치명상입니다. 잘 모르시면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글 안올리셨으면좋겠네요
신서로77 23-02-03 13:16
   
이미 될돌릴수없는일 50년후 걱정은 개인이할 걱정이 아니에요...당장 2050년도에 현존하는 직업 대부분이 사라진다는데 인구가 많네적네할 때임?..북극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인구걱정하고 있지말고 오늘 행복하게 사세요...
rozenia 23-03-14 14:11
   
지금은 교육의 질이 않좋아서 경쟁이 심하고 취업이 힘들며 자산만들기가 어렵고 결과적으로 결혼하고 아이갖는걸 고민하는걸까요?

나라의 경제의 근본은 기본적으로 인구빨입니다.

젊은세대가 젊은세대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됐을때 일어나는 일이 일본에서 결과로 나오고 있잖아요.

일본이야, 세계2위까지 해먹던 경제력이고 인구도 1억이 넘어가니 경제정책 삽질해도 내수로만도 1-2퍼센트 성장률은 나오는거고

우리는 완전 수출형 경제구조에다가 인구가 5천만 수준에서 3천만이 되면 단순 세금계산만 해도 망가집니다

지금 이나라에서 우리가 누리는 인프라의 혜택들은 말 그대로 5천만 인구의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유지되는거죠. 그게 4천만 2500만이된다면 인구를 줄었는데 5천만 시절 유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혜택을 갖으려면요

물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로스도 있고 할말도 많아지겠지만

중소기업이 대기업이 하는 말 한마디에 흔들흔들하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경제규모가 큰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내는 경제정책이나 특히 미국이나 중국같은 나라들이 마음먹고 대놓고 이기적으로 굴기 시작하면

지금 한국의 경제규모로도 벌벌하는데 인구반토막이란 소리는 경제적 방어력도 그만큼 반토막이란 뜻인데, 바람부는대로 흔들흔들 하게된다는 뜻입니다

그게 일반 사람들에게 " 그래봐야, 나한테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일도 아닌데 뭐 " 는 진짜 초등학생수준의 발상이고

영향이 지대하게 있습니다. 먹고 살아가는데 지독하게 영향이 있습니다. 당장 세금만봐도 어느정점이 되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해야 국가인프라가 돌아가게 될겁니다

국방만해도 아무리 자동화고 AI고 기술집약적인 군대로 변모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사람이 필요한거고 결과적으로 머릿수 부족해지면 그거 다 돈으로 떼우게 될겁니다.

냉정하게 말해, 저출산은 교육제도와 정책, 기업문화와 제도. 정책, 사회제도와 정책 등 많은 큰분야들을 한거번에 손봐야 시너지가 조금이라도 나올만한 문제입니다

사회인식부터 실질적인 노동문화의 변화, 금여제도의 변화 등 대다수의 활동분야를 변화가 아니라 대대적인 개혁을 해야 답이나오는 거죠

왜 신혼부부가 아이를 갖기 부담스러워하냐 -> 수입 대비 지출이 높아져서 -> 세금, 직업군별 임금평준화 및 향상, 사회보장제도 확대, 중고등교육 방식개편, 기업노동문화 개혁, 이과직업군 기업확대 등 뭐 한가지 손본다고 큰 효과가 날수가 없는 구조니까요

무엇보다 한국의 기득권층인 정치권, 방송권, 문화예술권, 기업권 어디도 이러한 변화를 반가워하지 않죠.

기업만해도 임금만 올리는게 아니라 노동시간을 줄이고 업무를 나누고 전문화하고 손도많이가고 그동안의 군대식 기업문화를 바꿔야 하는데 하기 싫죠.

지금 이 나라 경제체제에서 이익을 충분히 보고 있는 기득권입장에서 대대적으로 바꿔야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그러니까 임시방편으로 일자리 몇개 만들었네 하면서 홍보성에 돈쓰고 마는거죠.
 
 
Total 16,4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740
16404 [기타경제] “치솟는 사과 가격만으로도 벅찬데”.. 배추 36%↑·김 20… 가비 04-23 189
16403 [금융] 美, 금리 인하 대신 인상으로 간다 가비 04-23 191
16402 [전기/전자]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 가비 04-23 142
16401 [기타경제] 조정 넘어간 현대카드 정태영 모친 유산 소송전 (1) 이진설 04-23 568
16400 [잡담] 반도체 떡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전망 (4) 강남토박이 04-23 505
16399 [기타경제] "한국 성장 기적 끝나간다" (4) 욜로족 04-22 1046
16398 [기타경제] 한국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1) VㅏJㅏZㅣ 04-22 421
16397 [금융] 환율,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 VㅏJㅏZㅣ 04-22 499
16396 [금융] [가상화폐 24시]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 어디로 튈까 이진설 04-22 284
16395 [잡담] 제조업 경험이 없으니 한국 언론들이 칩스 법에 대해 개… (3) 강남토박이 04-22 762
16394 [잡담]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 (8) 네고갱님 04-21 2559
16393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752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12) 욜로족 04-18 1926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323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2) 욜로족 04-17 1258
16389 [전기/전자] '위기의 삼성'…임원 주6일제 도입으로 살아날까 (3) 욜로족 04-17 1063
16388 [금융] ‘환율 1400원대’에 외환당국 긴장… 국민연금 활용 카… (1) VㅏJㅏZㅣ 04-17 828
16387 [기타경제]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결판난다 이진설 04-17 689
16386 [잡담] IMF 한국 성장률 발표! 대선방!!! (9) 강남토박이 04-17 1361
16385 [금융] 파월 "올해 금리인하 확신 못 해" 가비 04-17 465
16384 [기타경제] 환율 1400원 터치, 주가 출렁…'新3고' 먹구름 낀 … 가비 04-17 340
16383 [기타경제] "기름 미리 만땅 채웠어요"…급등 유가에 운전자들 시름[… 가비 04-17 417
16382 [금융] 지붕 뚫리자 1400원 직행한 환율, 올 들어 세 번째 급락한 … 가비 04-17 292
16381 [기타경제] '1명 사망·9명 부상' 에쓰오일 산업재해 재판, 내… (1) 이진설 04-16 1182
16380 [잡담] 공모주 and,실권주 청약 수수료(조사일=2024. 04. 12) 태지2 04-16 4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