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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2 23:48
[잡담] 한국 출산율 증가 가로막는 세 번째 원인 - 공포 마케팅
 글쓴이 : conanmoon
조회 : 2,778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aAFS5MwqW1k

최근 정준희 교수가 저출산에 대해서 이야기한 100분 토론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저출산에 대한 반응 중 가장 비효율적으로 발현되는 형태가 있습니다. 그것이 한국 출산율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공포심"조성인데요, 특정 상황에 대해 무언가를 하지 않을 때 원하지 않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공포감을 조성하여 사회에 속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려는 행위입니다.

물론 이 공포심 조성자체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 방법이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저출산 문제가 여러가지가 굉장히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서, 사실 이것에 대한 원인은 복잡할 정도로 많습니다. 저출산 현상은 사실 이러한 여러 복합적 요인들의 결합으로 나타난 "현상"에 가깝죠.

서울 및 수도권의 지나친 자원 및 인프라 집중화, 극단적으로 치닫는 상대평가교육, 빈부격차심화, 자동화 가속, 유아관련 복지 시스템 부족, 지나치게 긴 노동시간 및 연차 소진 불가 문화, 직업의 귀천 의식 존재, 노조에 대한 지나친 거부감 및 기성 언론의 수구화와 그들이 펴는 우민화 전략,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획일성을 강요하는 문화 등등, ... 여러 복잡한 실태라게 얽히고 셝혀 나타난 문제라는 건 이 사안에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찾아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공포감을 조성하는 "공포 마케팅"으로 특정한 사안을 홍보하고 인식하게 하는 것은 그래도 사람들이 어느 정도 살만하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은 아직 먹고사는 문제 밖을 내다볼 여유가 없고,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고 약 5~6년전 촛불혁명을 일으켰던 세대들은 지금 40대 후반에서 50대를 지나 중장년 층 및 노년층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현 20~30 세대는 상대적으로 사다리가 걷어차여지고 계급이 고착화된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대다수는 유년 시절 밖에서 뛰어논 기억이 별로 없이, 학원과 학교 율타리에 갇혀서 잠시 멈춰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입시전쟁에 그 어떤 세대보다도 빨리 뛰어든 세대입니다. 그렇게해야 성공한다고 믿었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해서 성공한 자녀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상대적으로 부모가 권력 및 재력이 있는 이들이 명문대를 더 잘가는 흐름이 고착되기 시작한 세대죠. 

이렇게 기계처럼 공부만해온 세대이니,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거나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틈이 없었던 세대입니다. 또한 미디어가 파편화된 시대에 익숙해져,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을 수 있는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 세대는 경제가 정체기인 때에 태어나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라는 판정을 여러 경제학자들로부터 받았죠. 또 사회에 나와보니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부모처럼 부당한 대우나 제도안에서 밥먹듯이 야근해 건강과 스스로의 삶을 희생당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 돈보다 워라벨 등이 중요해진 세대이기도합니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더 이상 노동 급여로 수도권에 괜찮은 집을 사기 쉽지 않고, 결혼에 대한 허들은 가부장적시대의 기준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죠(왜냐하면 현 20~30 세대의 부모들이 가부장적시대의 결혼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지만, 특히 남성들에게 집이 있는지, 빚은 없는지, 또 가족들은 노후대비가 되어있는지 가족들과 사이는 어떤지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평가를 받습니다. 요즘 여자분들도 마찬가지고 외모만 가지고 결혼을 할 수 없는 문화가 되어가다보니, 양측에서 왠만한 조건을 맞추어 결혼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그렇게 저성장시대에 누구나 다 알만한 대기업 등 좋은 일자리를 차지한 사람들 이외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다수는 어차피 삶이 급격하게 더 나아지지 않고, 결혼도 할 수 있을지 모르니, 그냥 나를 위해 돈을 쓰고 즐기다 살자는 태도가 만연해진 것이죠. 그러다보니 지나친 과소비와 카푸어, 혹은 비트코인 및 주식에 지나치게 투자하여 파산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세대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싸움"은 적극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싸움에는 비교적 소극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공공의 이익"이라는 것이 당장에 자신에게 와닿지 않고, 그것이 피부로 느껴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싸울 의지가 생깁니다. 헌데 문제는, 과도한 경쟁을 매우 어릴 때부터 경험해오다보니 남을 밟고서라도 나만 괜찮으면 상관없다는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해진겁니다. 이런 환경에서 성장한만큼, 어쩌면 갓 입사한 신세대 직장인들이 대기업 총수에게 아무렇지 않게 급여 인상에 대해 직접 이메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도, 그와 크게 떨어지지 않은 세대의 명문대 학생들이 "선택적 정의"를 내보이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현상은 아닙니다.(물론 이 현상이 옳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 부당함"에는 반응하면서도 "공공의 부당함"에 무심한게 그들이 성장한 배경을 보았을 때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저성장과, 지나치게 오른 집값 및 생활비, 옛날에 비해 크게 낮아지지 않은 듯한 연애 및 결혼의 허들, 지나친 경쟁을 해도 크게 얻는 것 없이 직장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인식 등등은 이 세대 사람들에게 이미 많은 희망과 꿈을 내려놓게 해 버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너네가 결혼을 안하면 나중에 너희 때문에 복지 시스템과 사회가 무너진다"고 이들을 비난하는 태도로 공포감을 조성한다면, 지금 여유가 많지 않은 이들은 오히려 더 반감을 가지고 "그래, 어차피 미래도 안보이는데 그냥 다 같이 X되보자!"라는 태도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이 글 처음에 공유한 영상을 보면 정준희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물론 우리사회에 저출산이라는 사안이 있고 이 것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것은 중요하나, 공포 마케팅이 지나치면, 이미 사회에 있는 여러 문제때문에 뺨을 많이 맞은 요즘세대는 '그래 어차피 잃을 것 없으니 갈때까지 가자.'라는 자학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 결국, 현재 사회에 많은 부조리와 문제가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고, 이들이 해결이 쉽지 않으며, 그때문에 이미 많은 부분 자신의 희망과 꿈을 포기한 현 세대에게는 더 이상 그런 공포감 조성이 효과적으로 먹혀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그래 다 같이 죽자.'라는 태도를 심어주는 역효과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많은 저출산 문제를 다루는 뉴스 보도들이 경제적 측면에서 저출산이 우리 경제에 가져올 변화에만 신경을 씁니다. 물론 돈이 중요한 현대사회에서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너무 경제적으로만 이 문제를 접근하면 정준희 교수도 우려하는 "공포 마케팅"을 남용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가됩니다. 어차피 현 세대 젊은이들은 과거 자신의 부모 세대들이 누린만큼의 경제적 여유를 누리기 쉽지 않고, 걷어차여진 사다리 때문에 그럭저럭 먹고사는 건 예전보다 나아졌다고해도 부자가 되기에는 예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자기 수준에 만족하고 자신을 써주는 일자리에서 일하라고하니, 예상보다 훨씬 가혹한 저부가가치 직종의 현실에 도망을 치지 않기가 쉽지 않고, 부모와 사회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다른 사람을 이겨야된다고 노력하는데, 이제와서 자신이 해 온 노력을 깡끄리 무시하고 원하지 않는 일을 하라고하면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스스로 잃을게 없으니 극단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현 세대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충분히 해주지 않은 점. 다른 이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토론 친화적" 소통 방식을 알려주지 못한 것이 현 세대를 바라보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가장 미안한 부분이기도합니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자기 말만하고 남의 말은 조금이라도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들면 듣지 않으려하는 세태가 그 어느때보다 강해졌다고 느낍니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본인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발달했지만, 반대로 타인의 말을 충분히 잘 경청하고, 상대의 입장에 공감을 하여 진정하게 소통해 보려는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부족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누칼협", "알빠노" 같은 언어들이, 얼마나 타인과 공감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이렇게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니, 서로 힘을 합쳐 싸워야할 동지들도 적으로 인식합니다. 남자는 여자가 군대를 가지 않으면서 권리를 요구하는게 얄밉고, 여자는 남자가 아직 사회에서 유리천장위에 있다고 인식합니다. 서로 힘을 합쳐 기득권과 싸워서 자신의 권리를 요구해야 할판에 서로를 적으로 돌리니 힘이 약해집니다. 우리가 싸워야하는 대상은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있는 기존 기득권 층인데, 군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는 여성들을 향한 남성들의 분노와, 유리천장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는 신세대 남성을 향한 여성들의 혐오는, 서로 단합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노약자의 무임 승차에 대한 젊은이들의 반감과, 시민의 불편함을 초래하면서 시위하는 장애인들에대한 반감, 또 기존에 존재한 뿌리 깊은 지역갈등 등등, 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파편화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려되는 것은 현 세대가 "스스로의 이익에 대한 싸움"만큼, "공공의 이익"에 대한 싸움에는 소홀하거나 무지합니다. 물론 지나친 경쟁만 하면서 성장했고, 타인의 입장을 공감하는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기에 그 성향이 이해가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남이 어떻게 되건 알빠아니라는 태도는 결국 그들 모두의 목을 조여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회사는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주당 69시간 일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훨씬 더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제 합법적으로 과도한 노동시간을 감당할 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 더 악조건에서 일하는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69시간 제도에 대해 반발하거나 싸우지 않는다면, 그 여파는 사무직에게도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69시간에 대해 희의적인 반응이 많다고 하여 해당 제도를 다시 손본다는 말이 나오지만, 이러한 사회적 현안에 대해 침묵하고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 선배가 이루어낸 민주주의가 다시 사악한 자들의 손아귀에 넘어가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가끔 바래봅니다. 우리가 "철학"을 이 세대에 가르쳤다면, 그저 쳇바퀴처럼 달리기보다, 자기 삶에 대해서 조금 더 천천히 가더라도 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을까하고요. 세네카, 아우렐리우스, 소크라테스, 공자, 니체 등등 고대 및 근대의 현인들이 혼란스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배우고, 우리도 그들이 공유한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람으로 이들을 키웠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합니다. 그저 남들 하는대로 맹목적으로 따라가고, 자기 삻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주변 상황에 대해 체념하고 무기력함에 빠진 모습이 안타까워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현 세대를 비난하면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순전히 이들의 탓이라 보기 어렵고, 비경제적인 이유가 크다고해도, 그것이 문화적으로 굳어진데에는 그동안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채로 이어져왔기 때문이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타래를 확실하게 풀면서 하나 하나 그 요인을 제거하여, 사람들이 "출산과 결혼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들을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존재로 대하면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신세대를 스스로 자폭하는 스카우지가 되도록 몰아가지말고, 전장에서 스스로 싸우는 마린이 되도록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메딕이 되어주는 것이 그나마 우리에게 남은 방법 중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대를 포기한다면, 그 다음 세대를 포기한다는 것과 크게 다른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이 나라를 포기한다는 것과 다름없는 태도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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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스 23-03-23 15:03
   
아니 딴 얘기 할거 없고 69시간 일 못시켜서 눈 씨뻘개진 위정자들 밑에서 당연히 인간다운 저녘 삶 이딴거 없을 나라에 누가 애를 낳고 싶어합니까 첫째로는 장시간 노동으로 애키우기 버겁고 둘째로는 그 고통을 대물림 하기 싫은거죠
     
slrkanfk022 23-03-23 20:19
   
그래서 재앙이시절 주52시간근무에 약자를 위한다며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심지어 군복무까지 줄이고 했는데도
그이전 쥐와닭시절에는 40만명대 출산하다
정말 반토막을 만들었나?
직접접인 요인은 바로 부동산 개폭등시키고 거기에 페미정치질로
표얻겠다며 잘못된 남녀성갈등만 부추기고
거기에 코로나로 결혼식도 제대로 못하게 만든게
가장큰 요인임.
호밀빵 23-03-24 08:02
   
정치랑 출산율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ㅂ ㅅ 댓글들 가관이다.
어떤 정권이 잡아도 출산율은 하락세였다.

말 같지도 않은 원인 분석 글을 써서 올리니까 개소리들 작작이지.
간단해. 수요와 공급이야.
한국이 정말로 저출산이라고 생각해?
근데 왜 청년은 취업하기 힘들어? 왜 집값이 꾸준히 올라? 왜 서양만큼 이민자, 난민을 안 받아? 독일은 난민만 연간 백만명 넘게 받은 적도 있어.
정말로 저출산이면 똥 줄이 타서 다 선진국 만큼 하게 끔 되어 있단다.
놀고 먹는 백수인데, 부모님 자산은 천억이 넘고 내 통장에는 백억이 있어... 알바라도 해야 할까?
1960년대 2500 만인던 인구가 5000만으로 2배 증가했어. 세계 최고의 인구밀도 코딱지만한 나라가...
이런 나라에서 저출산이 문제라고? 개가 웃겠다... ㅋㅋㅋㅋㅋㅋ

서양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
한국인들은 닭장처럼 옹기종기 모여 사는 아파트를 정말 좋아한다고... 서양은 혐오 주택으로 죄다 망했는데...
이런 나라가 저출산이 문제라고?
인간의 존엄을 생각이나 하면서 그딴 말을 하는지 궁금하다.
마르티넬리 23-03-27 16:15
   
촛불혁명 거리는거 보니까 정신 못 차린듯. 멍청한 우민들이 밖에 나와서 헌법도 이해못하고 아우성 친 폭동이 촛불 폭동이지.

정작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다고 주장할 거면 모든 분야에서 주인답게 굴든가, 뭐만 잘못되면 정부책임, 국가가 책임져라고 하고 하는 미개한 국민들 투성이인데 필요할 떄만 촛불 들고 주인인척 하지 말고 그 모든걸 주인답게 살고 나서 촛불을 들든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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