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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23 20:20
[잡담] 윤대통령의 반도체 공부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255  

앞서 백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해 2시간30여분 동안 도시락 만찬을 나눴다. 그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이 지나온 길과 그 국제정치적 맥락을 윤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대통령과 독대한 후 9개월이 지나 대대적인 투자 결정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전 대권 주자로 꼽히던 시절부터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반도체 전문가들을 두루 만나 스터디를 해온 것으로 안다. 지난해 6월 만났을 땐 이제껏 흡수한 지식을 체계화해 (정책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책의 성공은 절실함이 좌우한다는 사실이 추가로 대통령에게 전해졌을 것 같다. 

“한국에 반도체 산업은 마치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와 같은 느낌이다.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 우리의 모든 경제지표가 우울해진다. 1983년 삼성전자가 64킬로비트 D램을 개발한 후 우리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관 할 것 없이 전심전력을 다했다. 숱한 위기도 죽기 살기로 극복했다. 사정이 절박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를 윤 대통령에게 남김없이 전했다. 3월15일 (용인 클러스터 구축) 결정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관이 절실함을 공유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전체 국가 발전사에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될 만하다.” 


■ 백만기 위원장은 

△1954년 서울 출생 △197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1978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석사 졸업 △1984년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MBA) 졸업 △1978~80년 특허청 전자심사담당관실 심사관 △1980~87년 상공자원부 전자전기공업국 사무관 △1992~93년 상공자원부 반도체산업과장 △1997~98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1998~99년 특허청 심사4국장 △1999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2008~20년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2017~19년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장(차관급) △2021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사장 △2022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 △2022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 





참모들도 줄줄이 읽었다… 尹, 반도체법 막히자 꺼내든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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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반도체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발전 전략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비공개회의에서 수시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을 포함한 산업 지원을 당부하자, 대통령실 수석 등 참모들 책상에는 관련 서적이 한두 권씩 놓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초 참모 회의에서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의 저서 ‘반도체 삼국지’와 그가 출연한 경제 전문 유튜브 ‘삼프로TV’를 언급했다고 한다. 작년 10월 출간된 ‘반도체 삼국지’는 한때 반도체 강국이었던 일본이 한국, 대만 등 후발 주자들 추격을 허용하며 몰락한 과정을 짚으면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전략을 풀어낸 책이다. 윤 대통령 언급 이후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모 회의에서 이 책을 들고 나타났고, 다른 수석들도 대부분 ‘반도체 삼국지’를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책에 나와 있지 않은 내용까지 자세히 언급할 정도로 반도체 관련 내용을 숙지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출마 선언 전인 2021년 5월 서울대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이종호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반도체 과외’를 받기도 했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국가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세제 지원들이 국회에서 진영과 정략적인 이유로 반대에 부딪혀 나가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며 “그렇지만 저는 금년 여기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고, 국민을 상대로도 직접 설득할 생각”이라고 했다. 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추가로 높이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조세특례제한법)이 최근 국회 논의를 시작했지만, 야당이 “대통령 한마디에 법을 또 고치라는 말이냐”고 반발해 협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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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갸갹 23-05-23 20:24
   
이이고~
토막 23-05-23 20:31
   
머저리가 책읽어 봐짜.

윤통은 반도체 관련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돕는거.
     
팔상인 23-05-23 23:12
   
윤통은 모든 분야에서 빠지는게 국익을 돕는거지,
반도체 관련되서만 빠지는게 맞는게 아니야

지 관심분야가 반도체라고 반도체만 빠지라는 꼬라지 보소..ㅋㅋ
          
토막 23-05-24 07:28
   
너도 참 머리가 해괴하다.

누가 반도체가 관심 분야라 그러디? 관심 없어.

그런데 세상엔 관심이 없어도 알아지는 것들이 있다.

너처럼 너의 상상만으로 가만히 있어도 들어오는 정보들을 애써 부정하는 애들이 있지.
정보와 너의 상상을 혼동하지 마라.

그런데 참... 상상도 수준이 너무 낮어.
               
네고갱님 23-05-24 11:35
   
그렇게 저절로 알아지는 것들이 많아서 그동안 구라만 치며 돌아다녔냐? 나한테 개소리하면서 니가 내세운 거 중에 근거 있는게 몇개나 되고 비논리 아닌 게 몇개나 되더냐 너는 상상력 발휘 좀 그만하고 머리에 든 거 없으면 검색이라도 하라고 ㅋㅋㅋㅋ 태극기할배 급으로 수준 낮은게 누군데 ㅋㅋㅋ
               
꽃님이 23-05-25 04:55
   
토막이 너랑 강남이 보니까 반도체를 많이 알지도 못하드만
글도 전부 어디서 퍼왔드만
가생이에 너보다 반도체 잘 아는 사람들 널렸어
혼자 반도체 전문가 행세하고 자빠졌네
류현진 23-05-23 20:47
   
ㅅㅂ 김 수출이 검은 반도체라 하던데 공부 ㅈㄴ 많이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이다 23-05-23 22:21
   
애쓴다..
하이시윤 23-05-23 23:05
   
너도 정게로 가라
코딩바보 23-05-24 08:27
   
언플 어이가 없네....
신호대기중에 책을 읽었다는 간잽이  언플 다음으로 어이 없네.  ㅋㅋㅋ
뭔 공부를 해? ㅋㅋㅋ
몇개월동안 책한권 읽으면 공부가 되냐?
그게 사실인지도 아닌지도 모르지만...

술이나 끊으라고 해라.
땡말벌11 23-05-24 09:42
   
불안한다.
무향 23-05-24 10:19
   
몇십년동안 공부하고 실무를 익힌 법전문가란넘이 정작 법은  좃도 모르면서...뭔 반도체공부 타령...우주가 망할때까지 공부해도 이해못할짓을 왜 한데???? 멍청하면 몸이 고달프다더니..쯧쯧
     
Real블루 23-05-24 11:27
   
그럼 이재명은 법 전문가 아님? ㅋㅋㅋㅋ
윤석열이 공부하면 좃또 모르는 문외한의 발악이고

이재명이 공부해서 하면 행정 뿐 아니라 "반도체에도 능통한 지도자"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 나온 사람이 멍청하면 님은 아이비리그 정도는 나오셨죠?
          
땡말벌11 23-05-24 11:43
   
re100
Verzehren 23-05-24 12:27
   
경제게시판 지분 70% 장악한,

오늘도 변함없는 2찍 선전선동 잘 보고 갑니다
꽃님이 23-05-25 04:58
   
윤석렬이 빠는 글 언제 올리나 했다
졸라 눈치보네
커밍아웃까지 한 마당에 시원시원하게 올려라 ㅋㅋㅋ
버럭오바마 23-05-25 16:42
   
잴 무서운게 책한권 읽고 다아는척 하는놈인데..
user386 23-05-26 13:14
   
원체 똘통새끼라... 책 한권 읽고 정책방향을 그 쪽으로 정할까 그게 더 무섭네...
앨라 23-07-10 17:10
   
윤두창이가 뭔 책을 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서 A4 3장 짜리도 백지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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