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향후 5년간 네델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ASML부터 총 50대의 칩 생산 장비를 구매한다. 10년 안에 업계 최고의 반도체 칩 회사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SML과 EUV(극자외선 리소그래피) 칩 생산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신규계약을 맺었다. 기계 당 가격은 약 1억5300만달러(약 1993억원)에 이르며 삼성전자는 총 50대를 수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