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1&aid=0000450667
유조선보다 두배 넘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을 지난 1분기 16척 중
무려 15척을 대한민국 3사가 수주했네요
그동안 자체 화물창 기술이 없어 프랑스 GTT사가 화물창을 독점했고 1척 건조하면
그 중 100억원을 로열티로 가져가서
그동안 LNG선박은 한국이 만들고 돈은 프랑스가 가져간다는 말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부와 조선업계가 2005년부터 10년간 약 200억 가량 쏟아부으며 연구개발에 매진한끝에
한국형 LNG화물창 KC-1 개발에 성공했고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에
프랑스 GTT 화물창보다 더 뛰어난 LNG화물창 시스템 솔리더스 독자개발에 성공했군요
이런거 보면
참 끊임없는 투자, 연구개발과 노력만이 이제 수익성을 보장받을수 있는 시대가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0년이나 걸렸다지만
그래도 우리 독자적인 화물창 기술을 개발한 덕에
앞으로 1척 건조할때마다 1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프랑스한테 고스란히 넘어가는건
막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네요
대한민국이 현재 세계 최고 조선강국이고
앞으로도 더 탄탄한 수익성을 내기 위해선
더욱 더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와 이런 기술개발이 있어야할듯
<2018년 1분기 세계 LNG 운반선 수주 현황> (총 16척) (자료 : 영국 클락슨리서치)
1위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8척 수주)
2위 삼성중공업 (대한민국) (4척 수주)
3위 현대중공업그룹 (대한민국) (3척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