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소재를 잉크젯프린팅 하는게 아닙니다.
청색OLED는 기존대로 증착방식으로 가고
적녹색구현을 청색OLED층 위에 컬러필터를
두고 거기에 적색 녹색 퀀텀닷 재료를 잉크젯 방식으로
도포하는 겁니다.
기존 삼성이 이용중인 RGB 증착방식은 적색 녹색 청색
각각 발광하지만 청색의 수명이 다른 색보다 짧은 문제가
있었고 여러 문제로 대형화 수율에도 차질이 있었습니다.
LG는 화이트LED를 발광원으로 하고 적녹청 칼라필터 올려서
색을 표현함으로써 청색OLED수명문제 및 대형화에 길을 만들었으나
레이어가 10여개층에 이르는 구조적 문제로 소형 고해상도 OLED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삼성은 적녹청 OLED소재중 가장 수명이 짧은 청색OLED를
광원으로 삼고 적 녹색만 퀀텀재료를 컬러필터를 통해 빛을
바꾸어서 LG방식보다 색재현성 높이고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로 대형화 소형화에도 대응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거죠.
물론 청색OLED수명이 짧은관계로 여러개 레이어를 통해
청색OLED를 중첩증착해서 수명을 늘리고 동시에 특정색만
빨리 번인되는현상도 피할 수 있다고 본 거입니다만
기사에 나오듯 마냥 쉬운 기술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잔여
난제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